출전 선수들의 활이 벽에 나란히 대기중이다

이른 새벽부터 불던 바람은 오후까지 여전히 빨간풍기를 누이며 선수들을 긴장 시킨다.

철성정 입구에 들어서면서 반갑게 맞이하는 돌에 새겨진 철성정

아담하게 꾸며진 철성정은 전국의 궁우들을 품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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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어둠이 내리려나 5시 즈음 어둑 어둑 그림자의 길이가 길어진다. |

결승전 대진표 하동의 화개정의 우승을 눈으로 볼수 있고 개인 시수들이 기록되어 있다

저녁 6시를 넘기니 이미 어두운 밤이라 표현 할 수 있을정도 까만 밤이다.
과녁을 비추는 불빛이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저녁이 되면서 부터 바람은 잦아들었다
이제부터 야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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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경기는 한참 멀었다. 경기마침 예상시간이 밤12시이다.
긴기다림은 여전하다.
결국 10시 40분경 호미가 3위를 할수있냐는 긴기다림의 결과는 등외를 확인을 하는 순간이었다
아직도 경기는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여무사부 시상권은 이미 확정 된 상태였다
아직도 장년부 비교사가 있었고 여무사부 1위도 비교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경기결과를 다 보지 못하고 집으로 향했다
부랴 부랴 성남의 일행들에 묻어 서울을 올라왔다. 집에 도착하니 새벽 2시 반이다.
24일 아침 9시 출발한 고성의 철성정 출전기는 이렇게 장시간 42시간의 고성 출전기를 마쳤다
경기결과에 늘 아쉬움이 있지만, 평소 노력과 스스로의 잘못을 느낄 수 있는 긴 시간의 여정
경기를 한 두번 참가하는것이 아니기에 이와같은 성적은 부지기수로 경험 할 수 있는 일
오늘의 긴 출전기로 인하여 또다시 반구제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전국대회 결과 보고서 -대궁자료실펌
◎ 대 회 명 : 제2회 고성군수기 전국남녀 궁도대회
◎ 대회기간 : 2006.11.23-25(3일간)
◎ 대회장소 : 고성 철성정
순 위 |
소 속 |
성 명 |
기 록 |
단
체
전 |
1위 |
하동 화개정 |
전준수,손영도,김병두,홍건식,정규식 |
|
2위 |
광양 망덕정 |
이계열,박종대,이동옥,곽규석,김종훈 |
|
3위 |
하동 횡강정 |
이재현,정번화,최환구,이상용,정일기 |
|
노년부
개
인
전 |
1위 |
하동 옥산정 |
김병철 |
14중 |
2위 |
광양 유림정 |
박노희 |
13중 |
〃 |
광양 망덕정 |
이동옥 |
13중 |
3위 |
여수 군자정 |
변재용 |
12중 |
〃 |
성남 분당정 |
김호웅 |
11중 |
〃 |
파주 광무정 |
서상택 |
11중 |
남
자
부
개
인
전 |
1위 |
충북 체육회 |
노상일 (비교 승) |
14중 |
2위 |
대구 체육회 |
최재훈 |
14중 |
〃 |
옥천 청산정 |
정시동 |
14중 |
3위 |
보성 청학정 |
송두석 |
14중 |
〃 |
포항 일출정 |
박부만 |
14중 |
〃 |
밀양 추화정 |
박기영 |
14중 |
여
자
부
개
인
전 |
1위 |
여수 무선정 |
이영숙 (비교 승) |
12중 |
2위 |
사천 수양정 |
이자연 |
12중 |
〃 |
부산 낙동정 |
장금성 |
11중 |
3위 |
거창 아림정 |
김정희 |
11중 |
〃 |
남해 금해정 |
김정화 |
11중 |
〃 |
영천 영무정 |
이선름 |
11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