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을 마시면 오줌 성분 중의 생리활성물질의 자극에 의해서 체내의 조직이 활성화되어 축적된 노폐물이나 독소, 세포에 둥지를 튼 세균이나 바이러스, 그리고 가슴, 폐, 위, 장 등에 달라 붙어 있던 점질물이나 침착물이 씻겨져 배출되어 버리는 것으로 생각되며 그 때에 호전 반응이 나타납니다.
호전 반응의 증상이 나오는 몸의 부위는 몇 군데가 있고 그것은 그 사람의 과거 병, 혹은 잠재적인 질병도 관련되어 있고 호전 반응의 증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가능성이 있는 부위와 그 증상에 대해서 열거해 보면
1. 머리.. 둔하고 무거운 두통, 파상적인 두통, 일시적인 격통,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두통, 둔중감, 압박감, 일시적인 탈모, 습진, 가려움, 비듬 등
2. 얼굴.. 습진, 붓기, 통증, 피부염, 진 무름 등
3. 눈.. 가려움, 눈물, 충혈, 눈꼽, 통증 등
4. 귀.. 가려움, 붓기, 열, 통증, 습진, 귓밥, 고름, 이명 등
5. 코.. 코물, 고름, 코막힘, 코피, 무취감, 붓기 등
6. 입.. 입냄새, 구내염, 입술의 건조, 진무름, 붓기, 입 주위의 습진 등
7. 이.. 들뜸, 잇몸의 출혈, 붓기 통증 등
8. 혀.. 진무름, 붓기, 습진, 통증, 미각 소실 등
9. 목.. 가래, 기침, 통증, 가려움, 붓기, 건조, 열. 탁한 목소리 등
10. 가슴.. 압박감, 통증, 감기 증상 등
11. 식도.. 구토, 막히는 감, 압박감, 식욕 감퇴 등
12. 위.. 통증, 팽만감, 구토, 메슥거림 등
13. 장.. 통증, 팽창감, 방귀, 변비, 설사, 검은 변, 점변 등
14. 항문.. 출혈, 통증, 치질의 악화 등
15. 피부.. 가려움, 반점, 부스럼, 습진, 발진, 진무름, 붓기, 내출혈, 때, 발한, 냄새 는 땀 등
16. 전신.. 권태감, 불쾌감, 탈진감, 졸음, 불면, 우울증, 초조감, 어깨결림, 요통, 관절통, 골통, 동통, 각부의 둔통감, 국부적인 마비감, 전신마비감, 경련, 장딴지에 나는 쥐, 근육통, 림프절의 붓기, 통증, 열, 옛상처의 통증, 붓기, 내출열, 심장 동계, 일시적인 혈압, 혈당 상승, 빈뇨, 불쾌하고 악취의 오줌, 식은 땀, 직물, 유방주변의 통증, 월경 불순, 등
이와 같이 호전 반응이 나타나는 부위나 정도, 기간은 사람에 따라서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특히 권태감, 졸음, 설사, 전신에 미치는 가려움이나 열을 동반한 습진 등은 많은 사람이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증상은 하루에 끝나는 경우도 있고, 몇 개월 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증상이 일단 다스려진 다음에도 다시 시작되는 경우도 있으며 다름 증상이 차례차례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호전 반응은 오줌을 마시기 시작한 후 곧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몇 달 혹은 몇 년 지난 후에 나타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호전 반응은 열명 있으면 열명이 다 다른 것은 물론 백 명 있으면 백 명이 다 다를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마셔 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 오줌에게 자신의 병의 진단이나 치료를 맡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강조해 두고 싶은 것은 이러한 반응에 결코 놀라지 말자는 것입니다. 증상이나 건강상태가 악화되는 것이 아니고 몸에 침착된 독소가 씻어 흐르게 되어 몸이 자꾸자꾸 정화되어가는 과정이며 건강하게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때가 오면 반듯시 치유가 되기 때문에 자연의 작용에 맡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도저히 참기 어려운 경우에는 이미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오줌을 마시는 일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면 됩니다. 오줌 마시기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반응이 가라앉은 후에 다시 시작하면 다음부터는 일어나지 않거나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물론 이러한 호전 반응이 전혀 없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반응이 없다고 해서 반대로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입장에서 볼 때
오줌을 통하여 얻게되는 건강에 대한 지식이나 식생활 개선에 의해서 좋아지는 오줌의 은혜는 보다 광대한 것으로서 이러한 모든 것이 당신의 몸에 그대로 반영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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