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 : 동대산 (설명은 아래 참조)
일시 : 2011-06-25 (토) 07:50분 수련관앞 주차장 집합
출발 : 08:00분 옥계계곡으로 출발....
도착 : 발맞추다 보면 약간 늦을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오후 4시경은 집에서 쉬시지 않을까 합니다.)
준비물
- 각자 먹거리
물 - 본인의 양만큼.....(더우니.... 얼음물도 .....좋습니다.)
점심 - 그냥 도시락 싸오심.. 됩니다. .. 참고로 저는 보온도시락에 김치...싸서 갑니다.)
행동식 - 과일류....(없어도 되지만... 여름에는 그저 과일이 최고인것 같음)
베낭/개인돗자리/수건/기타등등......
많이들 참석하셔서.... 같이 숨차고 ... 땀흘리면서.... 같이 웃어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 등반대장 - 박상우님 010-2807-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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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땅으로 입성한 낙동정맥이 성법령 근처에서 곁가지를 흘려 일명 내연지맥이라 부를 수 있는 괘령산-매봉-향로봉-내연산-동대산-바데산-삿갓봉(320m)-입래산(82m)으로 맥세를 이어 북으로 뻗어 나가다가 그 꼬리를 영덕 오십천에 묻고 있다. 동대산은 그 지맥의 가운데쯤에 위치해 있고, 이 산줄기들의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지능선들이 일궈낸 물줄기는 상,하옥계곡으로 흘러 들어 영덕쪽 대서천이 되어 오십천으로 흘러든다.
동대산은 그동안 이웃한 내연산, 향로봉, 팔각산의 명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산이지만 산기슭의 상하옥계곡, 옥계계곡등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으면서 외지인들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한 산이다. 산록 서쪽으로는 하옥계곡의 지류가 되는 마실골, 경방골, 물치미골등 아직도 사람들의 때가 묻지 않은 청정계곡과 이름 없는 아담한 소와 폭포를 품고 있는 비경과 원시림을 간직한 곳이다.
포항과 영덕의 경계지점에서 포항쪽으로 약 300m 가량 벗어나 있는 고스락에 올라서면 둔중한 내연산군과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전형적인 육산의 형태를 보이고 있는 부드러운 능선길과 숨겨진 골짜기들이 동대산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산행 들머리로는 하옥리 경방골, 마실골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영덕쪽 쟁암리, 회리(회동)쪽에서 오르는 길도 종종 이용되고 있으며 내연산-동대산-바데산을 묶는 능선연계산행도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