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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둠 속에 갇힌 불꽃 원문보기 글쓴이: 정중규
존 볼비 : 애착이론
볼비의 생애
- 존 볼비는 외향적이고, 측정과 타당화에 관심이 많았다라고 묘사됨
- 영국 사회를 아이들이 살기에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전문가로서 자신의 삶을 바쳤다.
¨ 가족 관계
Bowlby는 1907년 6남매 중 넷째로 태어남
아버지 Anthony경은 왕실 가족의 외과의사
Bowlby는 형 Tony와 경쟁적 관계, 남동생 Jim은 보호해 주는 대상.
¨ 가족 환경과 그의 성격
아버지는 거의 집에 없었고, 유모와 하인이 살림을 꾸리고 아이들을 돌보았음. 아이들과 어머니, 외할아버지 간의 관계가 좀 더 따뜻했음. ? 그의 성격에 거리감과 친밀감, 형식성과 재미가 나타나게 됨.
¨ 정신분석의 관심
해군에 입대하였으나, 적응을 못하였음. 돈을 써서 자신을 빼주면 그 대가로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하겠다고 제안하면서 아버지를 설득.
아버지의 죽음으로 그는 대학과 병원에 기반을 둔 학업 사이에서 특이하고 급진적인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 정신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위한 비정통적인 진보적 학교
? 부적응하는 아이들과 소통하는 Bowlby의 비범한 능력으로 정신분석 훈련을 고려해 보라는 권고를 동료들로부터 받음.
런던의 아동지도 클리닉에서 일하며 Klein에게 아동 분석 훈련을 받기 시작.
후에, Klein학파나 Freud학파 어느 한쪽에도 동조하지 않았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정신분석학회에 유용한 존재였음.(그이 가족 배경과 의학 자격증이 협회에서 그를 예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었다.)
? 영국정신분석학회를 국민의료서비스 제도에 대한 토론에 참여하도록 밀어붙였고, 정신분석적 방법과 관점을 포함시킬 것을 주장.
¨ 결혼
1938년 Ursula Longstaff와 결혼 4명의 자녀를 둠. 자기 아버지처럼 아이들과 거리를 두었음. 그럼에도 할아버지로써는 멋진 분으로 묘사됨.
¨ 연구 및 업적
? 제 2 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공공 심리치료 기관인 타비스톡 클리닉에 Sutherland는 의장으로, Bowlby는 부의장으로 일을 함.
? 1972년까지 타비스톡 클리닉에 남아 있으면서 아동가족부를 신설하였고, Klein학파인 Esther Bick과 함께 아동 심리치료 훈련과정을 만들었음.
? 애착관계 이론을 개발 (James Ronertson, Mary Ainsworth, Mary Boston)
? 애도과정에 대한 연구 (Colin Murray Parkes)
? 1940~1950년대에 영국정신분석 학회에서 고분분투 ß Klein학파 집단의 반응에 낙담.
? Bowlby의 초점은 연구와 사회정책이었음.
? 1960년대 정신분석학회에서 탈퇴
? Bowlby의 애착이론은 정신분석을 발달심리학과 동물행동학 및 체계이론과 연결시킨심리학적 접근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됨. ?1969년에서 1980년 사이에 출판된 3부작 『애착(Attachment)』, 『분리(Separation)』그리고『상실(Loss)』
볼비의 이론
¨ 개인의 반향
Bowlby는 자신의 과학적 견해를 Freud의 생리학적 편향에 견주어 많은 증거들을 제공하고, 이런 타당화는 다른 과학적 학문과 연결되는 하나의 과학으로 정신분석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자신함. 즉, 이론의 진보가 환자를 위한 치료의 향상으로 이어져야 하며, 개인의 욕구가 사회적 틀의 발전을 도모하여 사회 전반에 유익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창.
¨ 영향을 준 이론가
Klein, Balint, Ferenzi 그리고 Fairbain
당시는 학문적으로 각인의 시기(the period of imprinting)와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s)의 두 개념이 지배하던 때였다.
Ø 원숭이 실험
? 애착이 감정적인 성숙을 위해 필수적인 것임을 입증
¨ 이론전 입장
? 대상관계를 바라보는 관점 : 관계 그 자체는 생물학적 기반을 가진 자율적인 체계를 통해 발생, 자연선택을 통해 특정한 행동과 욕구와 능력으로 연마 됨.
인간이라는 종은 홀로 살아가도록 만들어 지지 않았다. 특히 어리고 취약한 아동은 생존하는데 강력하고 영속적인 유대를 필수로 한다. 이런 체계는 외적 요인과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한다. 사람들이 관계 속에서 갖는 실제 경험이 인지적, 감정적, 행동적 표상을 포함하는 ‘내적 작동 모델’에 기여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생존에 필수적이라고 느끼는 사람에게서 일시적이거나 지속적으로 분리되는 경험은 당연히 위기 상황이며, 이런 위기감은 분리를 경험했을 때 전형적으로 나타나고, 애도과정에서 그 절정에 달함. ? 어린아이는 가족과 함께, 분리가 불가피한 경우 위안과 재애착에 대한 그들의 욕구를 채워 주어야 한다는 것.
애착이론
애착이론은 인간은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생래적인 행동 패턴을 갖고 태어나며, 이것은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순차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전재로 함.
? 인간발달 : 일차적 애착대상과 다른 중요한 사람에 대해 애착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과정임.
? 일차적 애착대상 : 돌아갈 안식처가 있음을 알면서 세상 속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해 주는 ‘안전기지’를 말함.
? 내적 표상 :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변화에 열려있는 것이 이상적임.
안전기지가 없으면 불안하고, 탐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으면 삶이 지루하다. 관계와 탐험에 대한 경험은 ‘내적 작동 모델’에 부호화된다. 이것은 애착이 갖는 안정성과 불안정성을 반영하고, 학습한 관계의 양식과 탐험하는 양식을 포괄하는 내적 기반.
발달단계
최초의 애착대상은 항상 엄마이다.
- 아기는 사람을 선호, 사람의 얼굴에 매력을 느끼도록 태어남.
- 아기는 눈으로 대상을 따라갈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목소리와 접촉 그리고 성인이 아기를 안고 걸을 때 느껴지거나 혹은 이런 상태와 흡사한, 느리고 리듬감 있는 흔들림에 의해 진정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 울기와 빨기, 미소 짓기, 매달리기, 뒤쫓아가기는 학습된 행동이라기 보다 모두 본능적인 행동이다.
- 아기는 수동적으로 돌봄을 받기만 하는 존재는 아니다.
- 엄마와 어린 아기는 신체적으로 또한 감정적으로 서로에게 가까이 있으려는 강력한 동기를 갖는다. 너무 오래 떨어져 있으면 둘 다 불안해진다.
1) 유아기 동안 : 아기 곁에 가까이 있도록 내적으로 압박감을 느끼는 사람은 엄마이다. 아기는 특정한 대상이어야 할 것을 요구하지 않음. 돌보는 성인의 위안을 주는 행동이 아기의 안전기지 임. 움직임과 옹알이나 눈 맞춤을 포함하는 상호작용 게임은 사물에 대한 아기의 관심과 발달해 가는 자신의 기술을 연습하는 데서 느끼는 흥분과 함께 이 세상을 향한 아기의 탐험 임.
2) 6개월이 지나면 : 주된 양육자에게 강렬한 애착을 발달. 특정 사람에게 이차적인 애착을 동시에 형성.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을 보이는 시기. 잠깐 동안 떨어져 있을 수 있지만, 가급적 양육자를 보이는 곳에 두려고 함. 빨기와 울기 및 매달리기의 행동체계는 양육자가 가까이 있는 한 이전처럼 쉽게 유발되지 않음. ? 덜 의존적인 상태, 자신이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에서 정보를 추론할 수 있는 능력 향상, 내면의 안전 기지의 발달. (예 : 2세 된 아이는 주 양육자에게서 약 60여 미터 떨어진 곳, 즉, 일정한 거리에서만 탐험하고 엄마는 한 곳에 머물러 있으며 엄마를 안전기지로 사용한다.)
3) 6개월부터 3세 : 아이의 관계 패턴과 안전성이 내적 표상으로 강렬하게 부호화 되는 시기. 이때의 외상은 ‘결정’ 되어지는 관계 양상을 부호화 하기에 변화시키기가 쉽지 않다.
4) 3세경 : 엄마가 어디에 있는지, 언제 돌아올 지를 알고 있으면, 실제로 엄마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견딜 수 있게 됨. ? 타인이 자신과는 분리된 존재이고, 그들만의 생각과 지각 및 욕구가 있으며, 자신의 존재가 독립적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음. 자기 중심적 관계보다는 언어를 통해 중재되고 공간과 시간에 대한 인식이 있는 상호적인 관계에 참여하기 시작.
Ø Bowlby는 3세가 되면 유아원에 다니는 것 같이 정규적으로 또래 집단의 한 구성원으로 지내는 기간이 아이에게 유리하다고 주장.
아이의 주된 애착대상은 시간이 아닌, 관계의 질이다. (예 : 어린이 집에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지만, 주 양육자에게 강하게 애착하는 것? 보조적인 애착 대상이 있어도 주요 대상에게 더 강하게 애착된다. )
낯선 상황
¨ 애착이론은 함께 만든 사람 : 타비스톡의 동료 Mary Ainsworth
“낯선 상황 실험” ? 엄마와 아기의 관계와 분리에 대처하는 아기의 방식을 평가, 관계에 대한 아기의 내적 모델을 드러내 줌.
이 모델은 엄마의 행동과 반응성과 연관시킬 수 있음.
¨ 애착에 대한 주요 범주
1) 안정애착 : 이 집단의 아기는 분리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지만, 엄마가 돌아왔을 때 보살핌을 요구하고, 이를 받아들이고, 그 다음 놀이에 몰두.
? 엄마 : 아기들에게 가장 잘 조율되어 었었고, 자유롭게 즐거워하며 상호작용, 아기들의 신호를 정확하게 알아차리고, 불편함을 즉각적으로 반응해 줌.
? 내적 표상 : 사랑스러운 자기와 잘 반응해주는 타인에 대한 내적 표상을 갖게 됨. 아울러 다른 사람과의 유쾌한 상호작용이 흥미진진한 세상의 신나는 탐험과 번갈아 일어남.
2) 불안정-회피애착 : 이 집단은 분리 되었을 때 겉으로는 마음이 불편해 보이지 않았고, 엄마가 돌아왔을 때 무시했으나, 민감하게 엄마를 지켜보고 놀이에 몰두하지 못했음.
? 엄마 : 아기들과 상호작용을 덜 하고, 인간적인 태도보다는 실제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경향
? 내적 표상 : 보살핌을 받을 가치가 없는 자기와 돌봐주지 않은 타인에 대한 내적 모델을 갖고, 아이로 하여금 타인이 더 멀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신의 갈망과 분노를 억압하도록 강요함. 이를 통해 아이는 자신의 분노와 불안, 양육자의 거부에 대한 인식을 부인 함. ‘방어적 배재’
3) 불안정 ?양가애착 : 분리되었을 때 극심하게 두려워하고, 엄마가 돌아왔을 때 엄마에게 매달리면서 동시에 엄마를 밀쳐냄. 또한 놀이를 다시 하지 못했음.
? 엄마 : 예측할 수 없게 반응하는 경향, 아기들의 신호에 상대적으로 민감하지 못함.
? 내적 표상 : 사랑스럽지 않은 자기와 보살핌을 받기 위해 조종하거나 강요해야만 하는 예측 불가능한 타인에 대한 이미지를 갖음.
4) 불안정-혼란애착 : 혼란스러워하고 혼돈된 상태에, 당혹감을 나타내는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얼어붙은 마비상태의 기괴한 행동 패턴을 보임.
? 엄마 : 학대하거나 심한 방치, 정신병을 포함한 극심하게 혼돈된 배경을 가지고 있었음.
? 엄마가 생후 첫 1년간 아이들에게 보여준 반응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음을 시사함.
¨ 상관관계의 중요성 : 환경의 영향 ? 기질의 영향을 구별.
엄마가 보이는 표현된 태도가 압도적으로 결정적인 요인임은 분명함. 환경이 유전만큼이나 신경증의 강력한 원인임.
만일, 엄마가 아기에 대한 감정과 행동을 변화시키도록 도움을 받으면, 불안정애착으로 시작했어도 안정 애착을 발달 시킬 수 있음.
? 대부분 엄마와 맺은 애착 패턴은 시간이 경과해도 주된 패턴이 됨. 게다가 1세 아기가 보이는 애착은 이후 발달을 예측할 수 있게 해 줌.
분리(상실)에 대한 반응
? Freud와 Klein의 입장 : 상실에 대해서 아이들이 애도한다면, 그것은 관계에 대한 애도가 아니라 상실한 사람이 제공했던 보살핌에 대한 애도일 것이라 가정.
¨ 오랜 시간 지속된 분리에 대한 반응 (6개월~3세 사이 : 부재가 일시적이라는 사실을 아이가 이해할 수 있기 전)
1) 항거(protest) ? 애착대상이 돌아오게 하려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함.
? 연령이 낮은 아이 : 화를 내고 고통스럽게 울면서 마지막으로 부모를 보았던 곳에서 부모를 찾음.
? 연령이 높은 아이 : 부모가 돌아오기를 요구하고 울면서 그들을 찾는다. (일주일간 지속)
2) 절망(despair) ? 상실한 사람이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잃어감. 달랠 수 없을 정도로 울거나 무관심과 슬픔 속으로 물러날 수 있다. 점차 조용하고 순종적이 됨. (1~3세 사이의 아동은 9일~10일까지 지속)
3) 거리 두기(detachment) ? 외견상 회복(recovery), 상실한 사람과 자신의 관계를 억압하거나,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을 거둠. 그 사람을 대신하는 인물에게 자신을 애착시킴.
단, 거리 두기의 정도와 가역성은 대신 주어지는 보살핌의 질과 아이가 돌아가게 되는 상황에 따라 다양함.
애도
¨ 애도의 단계
1) 무감각(numbness) : 불신. 몇 시간 혹은 며칠 동안 지속. 자신의 감정을 내면에서 허용할 수 있다고 느낄 때까지. 분노와 고통의 분출과 번갈아 나타날 수 있음.
2) 갈망과 수색(yearning and searching)
- 갈망 : 강렬한 슬픔. 다른 사람에 대한 격분 및 자신에 대한 분노를 터트릴 수도 있음. 특히 자신을 위로하려고 애쓰는 사람, 자신으로 하여금 상황을 받아들이도록 애쓰는 사람 그리고 죽음을 막지 못했거나 살아있는 동안 잘 해주지 못한 사람일수록 자신에 대한 분노를 터트림. 남겨진 사람과 죽은 사람 사이의 관계가 갈등적, 양가적이었고, 남겨진 사람의 관계에 대한 내적 모델이 불안하고 양가적이고 불안정한 애착일 경우 죄책감과 분노가 유독 강렬함.
- 수색 : 마음을 잡지 못하고 상실한 사람을 찾으려는 본능적인 시도를 보이는 것. 죽은 사람의 목소리를 듣거나, 죽음을 원상태로 돌리려는 환상. 몇 개월~ 몇 년간 지속.
※ 무감각과 갈망, 수색의 단계 = 분리의 ‘항거’
3) 혼란과 절망(disorganization and despair) : 살 만한 가치가 없어 보일 수 있음. 자살 유혹을 느낄 수 있는 시기.
※ 분리의 ‘절망’ , 새로운 애착이 시작되기 이전.
4) 재조직화(reorganization) : 추억은 위안이 되고, 새로운 관계를 찾아나서는 것이 가능해 짐. 건강한 재조직화는 새로운 애착이 가능한 상태로 남아 있고, 이전의 애착을 의식 밖으로 배제할 필요가 없음. 이와 반대일 경우, 관계하는 능력이 감소 됨.
※ 분리의 ‘거리두기’
- 애도에 대한 볼비의 연구는, 부모를 잃은 아이를 돌보는 권지사항으로 발전.
아이들은 그들이 내적 모델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고, 주요 애착대상에 대한 욕구가 지속적이기 때문에 사별 이후의 부적절한 보살핌에서 발생하는 발달의 왜곡에 더욱 취약적.
¨ 상실을 이겨 나갈 수 있도록 해 줄려면
① 절대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 : 죽은 부모는 돌아오지 않는 다는 것을 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함. 죽은 사람의 몸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죽은 사람은 숨을 쉬거나 먹거나, 느끼지 않는다는 것. “영원히 잠들었다.”등의 모호한 말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혼란을 야기함.
② 상실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감정적인 박탈
: 아이를 버리겠다거나 죽어 버리겠다고 부모가 아이에게 위협하는 일.
1) 유기불안을 조장하는 위협
2)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 주지 않는, 실제로 느낀 것을 느끼지 않았다고 하거나 느껴서는 안 된다고 하는 부모
? 실제적 분리만큼 아이의 유기불안을 조장하고, 부모가 아이에게 보살핌을 구하는 뒤바뀐 관계를 만들 수 있음.
¨ 나타나는 반응
? 학교에 가기 싫어함 : 돌아왔을 때 부모가 없을까 봐 두려워 함.
? 강박적으로 남을 돌봄 : 자신의 불안과 분노를 은폐하려는 시도임.
? 다중인격장애 : 사고와 감정 및 행동의 독자적인 체계가 서로 아무런 관련 없이 활성화 되는 상태
¨ 후기 논문
『가정폭력과 학대 및 방치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
: 어린 시절의 경험에 의한 내적 모델은 재현되며 세대에 걸쳐 지속된다. 그러나 고무적인 것은, 어린 시적의 외상과 불행한 경험이 자녀들에게 꼭 비슷한 경험을 주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지적했다.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일어났던 일과 화해할 수 있다면, 부정적인 패턴을 수정할 수 있다는 것. 즉, 과거를 감당 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되고, 외상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패턴을 수정할 수 있게 된다는 점.
치료
¨ 심리치료의 목적 : 환자나 대담자가 치료자와 관계하는 방식을 점검함으로써 그들의 애착패턴을 진단하고, 그들의 특정한 내적 작동 모델의 근원이 된 주요 사건과 영향을 발견하며, 현재 제한적이거나 자멸적인 패턴을 수정하고 조절하는 것이다.
¨ 치료자의 역할 : 아이에 대한 이상적인 엄마의 역할
¨ 치료의 주된 과제 : 치료적 관계의 신뢰성과 일관성 속에서 안전기지를 만드는 것.
? 내담자와 만드는 관계의 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강조.
¨ 치료자의 태도 : 유연하게 관계지향적이어야 함.
“ 심리치료자의 임무는 … 자기 치유가 가장 잘 일어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것이다.”
¨ 심리치료의 종결 : 충분히 안전한 내적 기지가 확립되고, 풍요롭고 가치 있는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 내담자는 치료자를 잊지는 않더라도 떠날 수 있다.
¨ 대상관계 치료자와 공통적인 관점 : 새롭게 얻는 경험이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는 데 결정적인 요인이고, 통찰만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다는 관점을 공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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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둠 속에 갇힌 불꽃 원문보기 글쓴이: 정중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