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나무의 효능
학명: Corylus heterophylla var. thunbergii
분류: 쌍떡잎 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 낙엽활엽 관목.
원산지: 한국
분포: 한국, 일본, 중국, 헤이룽강
다른이름: 산백과(山白果), 깨금, 처낭 이라고도 한다.
서식: 산기슭 양지쪽에서 잘 자라며 높이: 2~3m이다.
새가지에 선모(腺毛)가 있다.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개암나무는 우리나라 특산으로,
함경도를 제외한 전국에 자생하며
개암나무의 열매는 한자로는 진자(榛子), 산반율(山反栗)이라 하여,
옛날 흉년의 먹거리로 개암이 빠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개암나무의 효능
높이 2~3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인데 겉에는 자줏빛 무늬,
뒷면에는 잔털이 나고 가장 자리에는 뚜렸하지 않으나
깊이 패어 들어간 부분과 잔 톱니가 있다.
잎 길이와 나비는 5~12cm이고 잎자루 길이는 1~2cm이다.
꽃은 단성화로 3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2~5개가 가지 끝에서 축 늘어지며 수꽃은 포 안에 1개씩 들어 있다.
수술은 8개이며, 암꽃이삭은 달걀모양이며,
10여 개의 암술대가 겉으로 나온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견과이고 넓은 총포에 쌓인다.
지름 1.5~3cm이며, 9~10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도토리 깍정이 처럼 열매 아래쪽이 총포(總苞)에 감싸여 있다.
열매인 개암에는 지방과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으며
날것으로 먹으면 밤맛이 나고,
개암의 즙에 쌀을 갈아 넣어서 죽으로 먹기도 하는데,
이 죽을 개암죽, 또는 진자죽이라고 한다.
개암나무의 효능
한방에서는,
열매를 가을에 따서 햇볕에 말린 것을 진자(榛子)라고 하며!
이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기력(氣力)을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사용하며 종자는 날것으로 먹는다.
또 신체허약, 식욕부진, 눈의 피로, 현기증 등에 처방단다.
정월대보름에는 부스럼 깨는 과실중의 하나로 썼으며,
북부 지방에서는 결혼 초야에 신방의 등불을 개암나무 기름으로 켜서
액귀를 예방하였다고 합니다.
※ 주요성분은
지방산, quercet in계 배당체이며,
효능은, 눈을 밝게하고 강장약 및 식용으로 사용하고,
식용으로는 열매를 생식하거나 삶거나 구워서 먹었으며,
개암사탕, 개암장, 개암죽 등으로 이용 하였으며,
기름으로는 식용유나 등유로 사용하고 열매를 약용으로 썼으며
영양이 풍부하여 기력증진 및 자양 강장제로 이용하였습니다.
※ 민간요법 처방
1. 강장보호(腔腸保護):
씨 껍질을 벗긴 알맹이 2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식으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2. 건비위(建脾胃):
씨 껍질을 벗긴 알맹이 15~20개를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식으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3. 명목(明目):
씨 껍질을 알맹이 20개 정도를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10일 정도 생식한다.
4. 보신(補身):
씨 껍질을 벗긴 알맹이 15~20개를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식으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5. 비위허약(脾胃虛弱):
씨 껍질을 벗긴 알맹이 15~20개를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6. 식욕부진(食慾不振):
씨 껍질을 벗긴 알맹이 15~20개를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식으로 1일 2~3회씩 10일정도 복용한다.
7. 체력보강(體力補强):
씨 껍질을 벗긴 알맹이 15~20g을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0일 이상 복용한다.
8. 허약체질(虛弱體質):
씨 껍질을 벗긴 알맹이 15~2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식으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개암 나무의 전설
얼굴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공주가
자신의 얼굴이 흉하게 된 다음 탄식을 하다가 죽었는데,
공주의 무덤에서 난 나무가 바로! 개암 나무이고!
흉하게 된 얼굴을 감추기 위해!
2장의 굳은 껍질 속에 자기 얼굴을 감추고 있는 것이
바로!
개암나무의 열매라는 전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