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산(黃金山 129.7m)은 충청남도 서산시의 대산읍 독곶리에 있는 산으로 지리적으로는 대산반도 북서쪽 끝에 위치한다. 황금산이란 독특한 이름에도 사연이 많다. 산에 금이 많다거나 붉은 색을 띠고 있다고 해서, 또 산과 마주한 가로림만이 해산물이 풍부한 황금어장이라는 데서 이름을 얻었다. 하지만 본래 이름은 항금산(亢金山)이다. 항금은 금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금으로, 예부터 이 일대를 항금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굴곡진 해안과 울창한 솔숲, 기암절벽과 해식동굴 등 볼거리를 두루 갖춘 서산 황금산. 해질녘 노을빛을 감싸 안은 풍광이 아름답다. 해변에는 높이 5m가 넘는 코끼리바위가 바다를 향해 버티고 서 있다. 바다와 마주한 기암절벽도 온통 붉은빛이다. 바다 건너 태안군 이원반도 끝자락 만대포구로 떨어지는 노을은 가슴이 저릴 만큼 감동적이다.
황금산은 암벽등반과 티롤리안브리지 그리고 풍광이 아름다운 아라메길 해변트레킹등 1석3조의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바위꽃 클라이밍산악회(술루)가 2012년 4월 초에 명패를 붙이고 암장정리를 끝낸 곳이다. 57m 티롤리안브리지(허공다리)와 3피치 멀티루트(그대와 함께 이 길을) 1개가 개척되어 있다. 코끼리 바위 코에도 오버행 인공등반 루트를 개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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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15 부분 정도 오르면 고갯마루에 도착합니다 다시 5분 정도 내려가면 데크가 놓여있는 안부가 나타나는데 왼쪽으로 내려가면 바닷가로 우회해서 가는 길이고 길 없는 표지판으로 직진 샛길을 따라가다 보면 아래 사진의 확보점이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2회 60자 하강하면 티롤리안브리지가 있는 암장에 도착합니다 낙석이 있으므로 조심해서 하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