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북정맥 2차 산행 (충북진천~경기도 안성) ☆
1.산행일시 : 2016년 12월4일(일)
2.산행지 밎 구간 :
옥정재~장고개~배티고개~서운산~엽돈재
3.산행거리및 소요시간: 17.35.km /6시간15분
4.참석자: 산악회 지인이랑/11회 조희원, 손용석
5.산행후 한마디:
☆금북정맥이란??☆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七長山:491m)에서 태안반도(泰安半島)의 안흥진(安興鎭)까지
금강의 서북쪽을 지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으로 길이는 약 270km 이며, 한반도 13정맥의 하나이다
금북정맥 1차 첫산행은 선친기일로 불참, 금북정맥 2차 산행은,
아내가 준비해 준 따끈따끈한 보온도시락을 챙겨들고
새벽6시에 부산출발,충북 진천군 이월면에 도착한 시간은10시 20분 즈음~
경기도 안성군 금광연과 충북 진천 이월면을 잇는 옥정재를출발~470.8봉 혈기장~서운산(548m)거쳐
천안 입장면과 진천 백곡면을 잇는 엽돈재까지 17.36km 6시간 15분 산행(후미기준)을 했다
겨울의 초입에 바스락바스락 명쾌한 소리가 나는 낙엽을 밟으면서 완만한 산행길을 오르기에
딱 좋은 날씨였으나,능선길을 오르락 내리락 1시간정도 걸으니 온몸의 땀과 함께 독소가
빠져나가는 상쾌함이 산행에 박차를 가하는것 같았다
서운산 정상에서 옥수수 막걸리 한잔과 멸치 마늘종대를 안주로 갈증을 해소,막걸리 판매하는 아저씨의
한마디는금북정맥을 하는 우리팀들에게 격려의 힘을 보태어 주었다
산행 날머리인 엽돈재는 천안 입장면과 충북 진천백곡면을 잇는 34번 국도가 통과하는 곳인데
"옛날에 이고개를 지나던 사람들이 도둑들에게 엽전을 빼앗긴데서 붙여진 이름" 이라고 전해진다고 한다
엽돈재를 깃점으로 금북정맥 능선은 충남의 땅으로 들어선다
3주만에 한 장기산행은 약간의 피로을 느꼈으나 진천면 중앙시장 인근 목욕탕에서의
목욕으로 산행의 피로를 말끔하게 해소해주었다
첫댓글 조우쿠만....
새로운 선수들이 ...
3주만에 간만에 산행하였으나, 어제 날씨도 좋았고 좋은 사람과 산행을 해서 그런지 만
힘은 약간 들었으나 오늘 상쾌 합니다 다 우리 야호 형님 덕분입니다 야호 형님
보오기 조오타~ㅎ
그렇지예~~ 서서히 후배들을 ... 좀 육성해야겠습니다 오늘 산악회 15회들이 대거 들어 왔습니다
산에 오도록 꼭 하겠습니다 ㅎㅎㅎ
고오생 하네~ㅎ
형님의 최초 열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 옛날 정말 대단합니다 ... 다 야호 형님 때문에 재부산악회 멤버가 산도 알고
기도 세고 건강도 좋아졌고..... ㅎㅎㅎㅎㅎ
@손용석(11회) 내보다 열배 아니 백배의 열정이 있구나~
잘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