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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덕유~가야 국립공원 연계산행 200km 년 월 일 : 2,009년 5월 2~5일 들 머 리 : 중산리(지리산) 날 머 리 : 해인사(가야산) 동 행 인 : 바랭이님 , 에이스님 , 이강복 출발일시분 : 2일 04시 13분(중산리 출발사진) 도착일시분 : 5일 18시 14분 (해인사 도착사진)
총산행시간 : 86시간 01분 (카메라 시간기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법 세상살이가 그러한데 J3클럽에 가입해서 한번은 도전해 보고싶었던 국립공원 연계산행 설레임과 중도포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5월 1일 21시 꾸려놓은 배낭을 메고 서울 남부 터미널로 향합니다 먼저 와 계신 벽계수님과 유재열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잠시후 바랭이님도 도착, 일단은 들뜬 마음으로 원지로 향하는 버스에 오르지만 200km의 산행의 고행은 아직 마음에 와닿지 않습니다 예상시간보다 조금늣게 원지에 도착 기다리고계신 소소님을 만나 소소님의 차를타고 중산리로 향합니다 중산리에 도착하니 에이스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제 200km의 고행의 산행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모두 5명 기념사진 한장남기고 천왕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에이스님 벽계수님 유재열님 이강복 바랭이님
벽계수님 유재열님 에이스님은 앞에 먼저 가고 바랭이님과 함께 뒤따라 진행합니다
지리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천왕샘
천왕봉도착 기념사진
천왕봉에서 오는도중 지리 왕복종주를 하고계신 방장님을 만남니다
장터목 도착
오는도중 바람따라님도 만남니다 오늘은 J3클럽의 지리산 모임이 있는 날인것 같습니다
화대종주 중이신 이우영님도 만나고 주신사탕 잘 먹었습니다
벽소령
형제봉
연하천 여기서 바랭이님과 기력보충을 하고갑니다
삼도봉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삼도봉 표지를 비옷으로 덥어 버립니다 잠시후 왕복종주중에 만난 방장님을 여기서 만님니다 방장님이 주신 콜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성삼재 까지는 방장님과 함께 천천히 애기해가며 진행합니다
바랭이님의 주식인 미숫가루 산행내내 저 미숫가루를 너무 많이 얻어 먹었습니다
성삼재에 도착하니 갱비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선두는 고기리쪽으로 진행중이라 합니다 바랭이님 방장님과 함께 우동 한그릇씩먹고 물보충을 할려고 하니 방장님이 500미리 두병을 사주십니다 콜라에 이어 물까지 방장님 배려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비가오니 비옷 입고 우중산행 모드로 진행해야 하니까 바랭이님에게 방장님 비옷 달라고 하라고 해서 비옷을 챙겨 만복대로 향해 출발합니다
정령치 여기서 매식을 하고 가기로 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매식을 할수가 없고 할수없이 콜라를 사서 마시고 출발하기로 합니다
2층 휴게실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유채님이 보입니다 바랭이님이 유채님을 부르니 소소님과함께 2층 휴게실로 올라 오신다 소소님이 고리봉에서 내려와서 진행하지말고 기다리라 하십니다
고리봉 기념사진
고리봉 들머리 소소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비가 무지 많이 내린다 소소님과함께 추어탕집으로 향해 추어탕을 먹고 주먹밥 15개를 챙겨 다시 진행합니다
고기리 이후부터 매요리까지는 비가많이내려 카메라를 배낭에 넣는바람에 사진이 없습니다 노치샘이후 여원재까지는 그런대로 진행이 되었는데 여원재에서 매요리까지는 조금은 알바를 하고 갑니다
선두에서 진행하신 에이스님께 전화가옵니다 지금 사치재 근처에서 4시간째 알바를 하고 계신다한다 매요리 마을회관 도착 물보충을 하고 사치재로 향해야 되는데 정반대 방향으로 진행해서 또다시 알바를 하고 우여곡절끝에 사치재에 도착 고속도로 지하통로에서 벽계수님 유재열님 에이스님을 만납니다 벽계수님이 어떻게 할거냐고 물으신다 계속 진행하기로 말하고 이제 국공팀은 선두그룹과 후미그룹이 함께 진행이 됩니다
매요리 마을회관
봉화산 가기전에 철쭉군락
봉화산 도착
광대치
중재 여기서 물보충을 하고 가기로 합니다
백운산정상 여기서 주먹밥을 먹고가기로 하는데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하니까 금새 추워지기 시작해 이동하기로 합니다
영취산
덕운봉이후 금새 우박이내리고 옷과 등산화가 순간 다 젖어 기온이 급하강해 추워서 도저히 산행을 할수 없다고 바랭이님이 말합니다 에이스님이 여기서 탈출할 수 있는곳이 어디냐고 소소님께 전화를 하니 육십령까지는 와야 한다고 합니다 이정표를 보니 민령으로 탈출할수 있을 꺼라고 바랭이님이 말합니다 비와 우박이 내리니 먹을수도 없고 추위는 업습해오니 빠른진행 해야만 합니다
오던비와 우박이 그치고 덕유산쪽을 보니 날이 맑게 개였습니다 신발은 젖어있고 포기하기로한 산행 바랭이님이 어찌할거냐고 물으십니다 잠시 생각을 하니 신발만 괜찮으면 진행할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어 진행하자고 하고 육십령으로 쉬지않고 진행합니다
구시봉(깃대봉)
육십령 도착 방장님과 소소님 천사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기서 따뜻한 밥과 라면에 배불리 포식을 하고 휴식을 취하고 덕유산자락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덕유산 할미봉
서봉
월성재
삿갓재 가기전 덕유산에서 바라본 운해
삿갓재 도착 여기서 물보충하고 주먹밥을 먹고 휴게소에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잠시들어가 몸을 녹이고 콜라 한캔씩 하고 추위에 떨면서 출발합니다
운해가 너무 장관을 이뤄 가다가 사진에 많이 담아봅니다
무룡산
동엽령
송계삼거리
횡경재
못봉
갈미봉
빼재(신풍령)
빼재에 도착하니 감만동님 민주님 천사님이 따뜻한 국과 밥을 차려놓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지원해주신 음식 맛있게먹고 간식거리 챙겨 출발할려고 하니 바랭이님이 무릎이 아프시다고 여기서 산행을 접어야 겠다고 하시고 에이스님과 나는 나머지 삼봉산구간 길을 모르니 함께 가자고 합니다 진통제 2알을먹고 삼봉산을향해 출발할려고 계단을 오르니 바랭이님이 안되겠다고 하십니다 다시 진통제 1알을 씹어서 드신후 잠시 휴식을 취한후 출발합니다
감만동님 민주님 천사님
수정봉 삼봉산을 향해 출발
덕유삼봉산
삼봉산 암릉길 야간산행에는 위험할것 같습니다
저아래가 소사고개이고 대덕산 초점산(삼도봉)이 보입니다
배꽃(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 일지 춘심을 자귀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양하여 잠못들어 하노라 ㅎㅎ 이조년의 시가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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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고개 매점에서 콜라1병씩 마시고 물을채워 출발합니다
초점산아래 수도지맥 분기점
수도지맥 답사를 했을때는 철쭉 잎이 나기전이라 등로가 보였는데 잎이무성하게 나서 등로도 안보이고 새벽님이 달아놓은 시그널과 야광테잎이 많이 소실된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바랭이님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길을 찿아 진행 하십니다
초점산 구간에서 배티고개 구간에 달려있는 J3클럽의 시그널
봉산(거말산)
지치고 힘이들어 새벽님이 지원해주신 국과 밥 그리고 약밥등 또한 사과 포도등을 사진에 남기지 못해 죄송합니다 새벽님이 차에 시동을켜놓고 3명은 차에서 1시간가량 눈을 붙이고 새벽님은 비박장비로 밖에서 주무십니다 따뜻한 밥에 기력이 회복됩니다 아니 그보다는 새벽님의 지원에 힘을입어 다시 남은 산행을 진행합니다
에이스님이 희야님께 지원산행을 부탁 해인사에서 5시경에 출발 했다 합니다
수도산
식수는 거의 다 바닥이 나고 희야님의 지원만이 살길인것 같습니다
단지봉
희야님이 물과 수박에 우유에 푸짐하게 쌓오셔서 잘~먹긴했는데 배낭에 짊어지고 오시는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가는길에도 제 배낭에 들어있는 잡다한것까지 챙겨 가시는 희야님께 고맙다는말 전합니다
두리봉아래에서 소나무향기님과 이우영님이 밥과 맥주 그리고 얼린물까지 준배해가지고 기다리셔서 맛있게 먹고 나머지 두리봉과 가야산 상왕봉을 향해 갑니다
두리봉
가야산 상왕봉을 남겨놓고 졸음이 쏱아지기 시작합니다 상왕 오르막길 바위에누워 2~3분 눈을 붙여봅니다 다시 일어나 오르니까 방장님과 현상님이 내려오십니다 방장님은 배낭은 낚아채서 올라가시고 현상님은 저와 나머지 산행의 마지막까지 동행을 하십니다
가야산 상왕봉 기나긴 여정의 종착지가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해인사로 내려가는 하산길
기념 사진
상왕봉에 개구리가 살고있다
기나긴 200km의 산행이 끝나는 순간
산행종료 기념사진
J3클럽 식구들
해인사에서 대구로 이동후 방장님 집근처 오리구이집에서 뒷풀이를.....
국립공원 연계산행의 성공이 있기까지 사이 사이에 지원을 해주신 J3클럽 방장님 , 소소님 , 새벽님 ,감만동산꾼님 , 민주님 ,천사님 , 희야님 , 소나무향기님 ,이우영님 ,현상님 또한 산행중계에 격려해주신 제삼리 식수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씀 글로써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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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큐멘타리 제작하여야 하겠습니다..^^* 음악이 심금을 울리네요..
포기하고 싶은 갈등 속에서도 J3의 명예가 달려 있는 문제라 끝까지 아픈다리 끌고 가신 님의 족적은 J3가 한 발 앞으로 더 내딛는 밑거름이 된 것 같습니다. 고생하신 몸 잘 추르시시고 원기회복 잘 하시기 바랍니다.
긴 여정에 많은 사진으로 보여 주셔서 가만 앉아 보기가 미안스럽습니다..참으로 대단하신 분들입니다..국공연계산행 200km 무사히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안그래도 에이스님과 바랭이님은 글을 남기셨는데 안보이시기에 걱정했었습니다..
바랭이님,이강복님,에이스님!! 세 분 너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함께 하지 못해 무척 아쉽고 송구합니다. 빨리 몸 잘 추스리시고 j3클럽의 새 역사를 쓰신 세분과 지원에 힘쓴 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해병에겐 빨간 명찰 제삼리는 노란시그널 그 강함인란 어느게 우위인지 모르지만 200km걸음으로볼때 제삼리가 우위인것 같습니다.음악과 더불어 봉화산 철쭉보다 더 강열한 세분의 다큐드라마가 가슴속에 파고 드는것 같습니다.수도-가야길에 희야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희야님께 감사드리며 세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글을 보냅니다. 200km 산행 축하드립니다.
그 기나긴 여정을 완주하고 이제 편안하게 산행기를 쓸수있어 행복하시겠습니다.너무먼 거리를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이 하신느낌이 얼굴에 나타나네요.회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고생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읍니다. 빨리 몸 추수리고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모임에서 뵙겠읍니다
봉화산 철쭉이 제철인가 봅니다. 아름답네요. 세분은 더 아름답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표현없는 글속에, 님들의 땀과 노고가 보기에 안타까울 정도로 녹아 있군요.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새로운 역사를 쓰시느라 수고가 많았읍니다..빠른시간에 몸을 추스리고 담 산행에서 뵙기를 바래요..다시금 축하 드립니다..
왜 이렇게 가슴이 뜨거워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세분 정말 고생많이하셨고.. 축하드립니다...^^
불굴의 의지로 국공연계종주 완주를 이루신 이강복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전 행님께 반해버렸어요 우왕 멋쟁이
뻥치시네 ..그땐 나좋아한다구 해놓구선...
함께한 86시간 동안의 국공연계산행에서 산에대한 님의 열정을 보았습니다 함께였기에 완주가 가능했고 힘들었지만 행복했습니다
지나온 그길들을 사진으로도 어떻게 다 말하리리요...세분의 힘든 역경을 조금이라도 느껴봅니다.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기록을 창조하신 세분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형님 3분 대봉에서 보았을때 . 가슴이 어찌 뜨거운지 .. 암든 행님 축하다시한번드리고 대단합니다 쭈쭈바두 맛났었죠 .산에서 먹는 아이스크림.. 영원히 잊지못할겁니다 화이링 .. 감기 빨리 낳길 ....빌며 .. 멀리서 만동이가 /...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다시한번 세분께 아낌없는 찬사와 갈채를 보내 드립니다..지원해 주신분들도 대단히 수고 많으셨다는 말을 보내 드립니다.
대한민국 산악인의 명예를 드높이신 세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 힘든 긴 여정을 무사히 완주하신 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크아아~~~ 짐승들이 맞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세분 완주하심을 축하드리고요~~~
할말이 없습니다. 그저 대단하다는 말밖에.... 전 도저히 못할 것 같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너무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부러울 따름이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3분에 끈기와 집념으로 국공연계산행에 첫이정표를 남기네요...수고 하셨습니다
그 어떤 영화보다도 감동입니다. 생생한 사진을 보며 가슴 뭉클해서 눈시울에 몇번이나 눈물방울이 맺혔네요.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멈출 줄 모르는 그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축하드립니다.
좀 회복이 되었나요? 조금씩 제정신이 들어오는 금요일입니다. 함께 한 시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몸 잘 추스리고 담주에 봅시다.
수고하셨읍니다. 드라마틱한 산행 두고두고 간직하세요~
넘 멋지십니다..완주를 축하드립니다..
포기라는 유혹을 뿌리치기가 얼마나 힘이들었을까 ?? 먼길 수고많이하셨습니다 .
고생많이하셨구요.몸잘추스리시고~~축하~~축하드림니다..
어려운산행에~ 그리고 정말 더 어려운 이 기나긴 산행기 쓴다고 정말 고생했습니다. 산행기 읽는데~ 제 몸이 더 쑤시는것 같네요~ ㅎㅎ 강복형님..당분간 몸 잘 추스리시고 멋지게 활동하는 행님 모습을 뵙겠습니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 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지치신 몸 얼른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악천후속에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셧어요...대단하시고..축하드립니다..한동안..아니 평생 잊여지지 않을 산행이 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