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병의이름을 쓰고 병원이름을 써 주세요 !!
★병원 이용후기:
4월9일 입원해서 4월10일 수술, 4월17일 퇴원
병실은 처음부터 1인실을 예약. 크고 개끗하데요
매일 아침 진공청소, 걸레질에 화장실 청소까지... 관리 넘 깨끗해서 좋음
7층은 거의 갑상선암이랑 간혹 부인과 환자만 입원..끼리끼리 모여서 수다떨고 음식도 같이먹고 넘 즐거웠음
수술은 이영하선생님 ..이분 경대 계실때 대구경북에서 유방, 감상선암 수술로는 최고였고 경북대학 명예교수님
처음 진료갔을때 조금 무뚝둑하고 사무적인 느낌
대학병원 계실때 유명하셨다고... 그러려니 했죠
수술하러 가서 보니 억수로 꼼꼼하게 이것저것 설명하시고
수술후에 아침 저녁 회진, 오전에 외래진료전 수술환자부터 진료..하루에 3번씩 보고나니
생각보다 세심하시고 좋더군요
이런저런 질문을 매번하여도 언뜻 화내시는듯 하지만 이내 또 설명하시는데..넘 단순하시고 오로지 환자밖엔 모르시는 천상 의사샘^^ 나중엔 입원환자들이 다 좋아하데요
간호사님들 넘 친절..견습간호사도 받아서 혈압이랑 체온 너무 자주 재는게 쬐금 귀찮긴 했지만..
식사는 ..반찬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흰씰밥을 쪄서 밥이 좀 별로..
입원한김에 유방 초음파, 유방촬영까지했네요. 바로 이영하샘에게 가서 설명 듣고 해서 넘 좋았구요
옆방 환자는 가슴에 작은 멍울도 즉시 처치..원스톱 체제라서 좋더군요
병원비는 처음에 가서 진료하고 초음파 한번 더하고 수술전 검사비용으로 24만원정도
입원비는 중증환자 등록하고 174만원 냈습니다 (입원 9일간)
외과의사 두분이신데 한분 여의사님께 수술받은 환자분들도 대 만족이더군요
병원 잘 선택한 덕에 쓸데없는 고생 덜하고 즐겁게 있다가 퇴원한것 같습니다
대구 경북쪽에 계신 회원님들 참고하세요
★★★갑상선 전문 카페 - 갑상선암,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결정
★★★ http://cafe.daum.net/thyroidcancer
★제목에 병의이름을 쓰고 병원이름을 써 주세요 !!
예) 갑상선암 - 서울대병원
갑상선결절 - 삼성의료원
갑상선기능항진증 - 미도병원
첫댓글 안녕하세요. 이제 수술자욱은 많이 아물으셨는지요?..병원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효성병원을 처음에 택하고 싶었는데 이영하 선생님께서 토요일은 안하신다고 해서.. 지금은 라파엘에 다니고 있습니다. 결과를 더 기다려 봐야 겠지만.. 수술해야 하는 암이라고 한다면.. 효성병원 이영하 선생님께 수술받고 싶어요.. 수술자욱도 이쁘게 아물고, 몸조리 잘 하세요. ^^
꼭 토요일에 해야할 형편이세요? 대학병원도 토요일에 하는진 모르겠지만 주말엔 당직밖엔 (인턴이나 레지던트)없어 어차피 제대로 안되던데요? 평일에 해야 돌발상황에 대비할수도 있으니 어디서 하시던 주말은 피하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참고로 저는 금요일 오후에 했는데 토요일 오전 오후 다 회진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토요일에 안하시지만 제가 있을때 한분이 사정이 있어 하셨구요. 덕분에 일요일에도 나오셔서 회진을 하시더라구요. 꼭 그래야 되면 진료가셔서 사정을 말슴드리고 한번 부탁을 해보세요.이영하샘 수술도 넘 깔끔하게 하시고 환자에겐 원칙에 충실하신것 같아 다른 환자분들도 다 좋아하셨어요
아, 답을 달아주시다니.. 참 감사합니다 ^^ 제가 일을 해서 토요일밖에 시간이 안나더라구요 요즘은 더욱 바쁘구요.. 수술을 해야 하는 암이라는 결과가 나오면 월차내서.. 이영하선생님께 검진 받아보려고 합니다.. 토요일에 두번째로 조직검사 들어갔는데요.. 결과가 일주일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30펴센트 정도는 암이라고 하는데..님 말씀 들으니 저도 더욱더 이영하선생님께 믿음이 가네요.. 하루하루 행복하시고 빨리 쾌차하세요
이영하 선생님 토욜 진료 안하세요.. ^^.. 근데.. 저두 4월 1일 수술이였는데 일이 있으시다고 토요일 하면 안되겠냐구 하시더라구요 전 안된다구 해서 제날짜에 했지만.. 잘만 말씀드리면.. 토요일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근데. 웬만하면 평일하세요..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처하기에는.. 의사선생님이나 수간호사 다 있는 평일이 났지 않을까요?
저두 유방하고 다 했어요.. ^^.. 전 실이 아물지 않아 통원치료 여러번 받았어요.. ^^.. 그런체질이 한번씩 있다네요.. 지금은 다 나아가는지 수술부위가 가려워서.. ㅡㅡ;.. 빨리 목욕탕 가고 싶어요.. 그리고 이영하 선생님.. 청남방에.. 통굽.. ㅋㅋㅋ. 그 생각만 하면 웃음이 납니다.. ^^ 월요일 갈껀데. 또 청남방 입으셨나.. 그 통굽 신으셨나.. 하며 웃음 나네요.. 경대 있을때도.. 그 통굽은 신고 다니셨다는데.. ㅎㅎㅎㅎ
환자분한테 헌신적이시고 단순하시고..참 좋더라구요. 은근 친절하시지는 않지만 참 순수하다는 생각에 다들 좋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