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때 옷깃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어깨에 손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 받을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 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할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 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 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 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 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두고, 마주할 수 있는 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안하게, 다시 만날 수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덜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하늘 높고 청명한 이 가을날에 바다며 산으로 나가 그런 친구 하나와 얘기 꽃을 피워 보고 싶습니다.
바람도 살살 불어 참 좋고,
갈대밭을 거니는 가슴 두근거림을 추억으로 간직하며
그런 친구와 마냥 얘기 꽃을 피우고 싶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친구 이야기
조흔파 작시, 김용연 작곡/Tenor 박인수
많지 않아도 그리고 자주 만날 수 없어도 나에게 친구가 있음은 얼마나 소중한 것 입니까 멀리 있어도 가만히 이름 불러볼 수 있는 친구가 나에게 있음은 얼마나 행복한 일 입니까 내 좋은 친구를 만날때면 웃음마다 봄날 기쁨입니다. 보고픈 친구를 생각할때면 그리움은 잔잔한 행복 입니다. 많지 않아도 그리고 자주 만날 수 없어도 나에게 친구가 있음은 얼마나 소중한 것 입니까 내 좋은 친구를 만날때면 웃음마다 봄날 기쁨입니다. 보고픈 친구를 생각할때면 그리움은 잔잔한 행복 입니다. 많지 않아도 그리고 자주 만날 수 없어도 나에게 친구가 있음은 얼마나 소중한 것 입니까 얼마나 소중한 것 입니까
첫댓글퇴직전 동아리 모임을 세월이 지나면서 줄여 나가면, 나중엔 만날 친구가 없어진다는 통설이 지금 생각이 납니다만 그시절에 좀더 모임을 만들었으면 하고 아쉬워하는 마음이 있습니다.너무 이해 득실에 메이지 말고 서로 도우면서 돈독히 지나는 방법이 있어야 하는데 사람의 마음이 간사하여 험담을 하지 않아야 하는 비책을 ?, 죽을때까지 고치지 못하고 무덤까지 지니고 가야하는 속내가 야속합니다.가끔 나도 모르고 험담하고 또 늬우치고...
첫댓글 퇴직전 동아리 모임을 세월이 지나면서 줄여 나가면, 나중엔 만날 친구가 없어진다는 통설이 지금 생각이 납니다만
그시절에 좀더 모임을 만들었으면 하고 아쉬워하는 마음이 있습니다.너무 이해 득실에 메이지 말고 서로 도우면서
돈독히 지나는 방법이 있어야 하는데 사람의 마음이 간사하여 험담을 하지 않아야 하는 비책을 ?, 죽을때까지 고치지 못하고 무덤까지 지니고 가야하는 속내가 야속합니다.가끔 나도 모르고 험담하고 또 늬우치고...
고맙습니다,학교때친구는서울에,이웃사촌이 더자주,미운정,고운정, 온에서 우리친구해요.나이드니,
할곳 일,사람이 너무많아, 보면,행복,가엽고 안보면,보고프고 말못해도,가슴으로 찡느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