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제 5탄약창 충성교회를 거쳐 나간 신우들에게 문안인사 드립니다. 저는 지난 1999년도 4월 2일에 충성군인교회에 취임하여 지금까지 참으로 보람있는 목회를 하였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립니다. 제천기독교 연합회에서 합심하여 성전을 건축하였으나 빚이 있어 이것을 갚기 위하여 연합회에서도 애써 주셨고, 또한 제가 속해 있는 감리교회에서 많은 후원을 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저의 신학교 동기생들인 부평교회 홍은파 목사님과 한사랑교회 임영훈 감독님께서 많은 협조를 하시어서 빚을 갚을 수 있었고 또 제천동부감리교회,중앙감리교회.명락장로교회. 남부감리교회, 신월감리교회 이광진 장로님 등,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또 제천기독교연합회에서 제천성시화 집회를 열면서 수년간에 걸쳐서 남어지 부채를 갚고 지금은 탄약사령부에서 가장 큰 교회, 가장 아름다운 교회, 가장 많은 신우들이 모이는 교회, 그리고 가장 은혜스러운 교회로 우뚝 설 수 가 있었습니다. 우리 충성교회를 거쳐 나간 신우들 중에 많은 신우들이 신학을 하고 목사님이 되셨으며 지금도 전화로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있는 병사를 맡아 열심히 보살피고 격려해주면서 신앙생활 하게 하여 주님을 영접하게 하고 1년 후에 세례를 주었을 때에 저의 마음은 얼마나 기뻤었는지 모릅니다. 지난 12월 26일 주일 저녁에는 창군종으로 충성하던 김요한 신우가 제대후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유학까지 하여 학위를 받고, 본 교회를 방문하여 힘차게 설교하여 신우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충성교회 담임을 사임하였습니다. 작년에 사임해야 하는데 사령관께서 일년을 더 부탁하시고 임명장까지 주시어서 올 1월 14일까지 담임을 마치고 장로교 통합측 목사님께 바턴을 넘겨주었습니다. 후임 목사님을 위해서도 기도 많이 해주시고 적극 협조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지금 집에서 앞으로의 목회계획을 위하여 기도중에 있습니다. 저를 초청하는 교회가 있으면 기꺼이 남은 여생을 위하여 목숨바쳐 주님께 충성할 것이고, 또 개척을 허락하시면 개척할 것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소신학교에 강의를 나가고 있습니다. 군인교회 민간목회자의 담임년령을 65세로 제한한 것은 법에 어긋난다고 인권위원회에서 국방부에 권고했으나 아마도 사정에 의하여 잘 지켜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이는 먹었으나 건강과 사명감이 투철한데 참으로 마음이 안쓰럽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하나님께 영광만을 돌립니다. 이 카페에 들어오시는 모든 분들이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여러분들의 승리를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작은 종 류연관 목사 올림
첫댓글 목사님 감사합니다. 이름없이 빛도없이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감당하신 목사님 앞으로의 사역에도 항상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사님.. 이제서야 소식을 접하게 되었네요. 언제나 감사하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오랜 사역기간동안 보여주신 그 사랑 늘 기억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사역 가운데에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으리라 믿으며 기도하겠습니다.
장병들을 위해 늘 기도하시던 옛 생각이 납니다. 더 많은 영혼을 위해 일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귀땍이가 고생하는구나.. 대장님을 이렇게 부르면 안되나?ㅋ 상모도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