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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경산시장 선거 결과, 무소속 최병국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최 후보는 총 유권자 18만5천240명 가운데 9만3천631명이(투표율 50.6%)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4만9천27표(53.6%)를 획득해 4만2천367표(46.3%)를 얻은 한나라당 이우경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선거운동 기간 치열한 경합을 벌여 막판까지 접전을 벌일 것이란 예상과 같이 투표 결과도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최 후보는 남산·남천·중앙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우세를 보였고 특히, 최 후보의 텃밭으로 꼽히던 하양, 진량 지역에서 표 차를 벌여 승리를 결정지었다.
반면, 한나라당 이우경 후보는 당초 여론조사 우세지역으로 꼽히던 서부1·2, 동부 등 지역과 부재자 투표에서 최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하며 고베를 마셨다.
이날 승부가 결정된 하양·진량 지역을 보면, 하양읍에서는 최 후보가 6천696표, 이 후보가 3천764표를 얻어 2천900여 표의 차이를 보였고 진량읍에서는 최 후보가 7천687표, 이 후보가 5천652표를 얻어 2천여 표가 차이났다.
반면, 이 후보는 우세를 보인 남산·남천·중앙 지역에서 500여 표를 앞서는 데 그쳤고 당초 약 7대3으로 우세가 예상되던 부재자 투표에서도 최 후보가 1천742표, 이 후보가 1천890표를 얻어 표 차를 벌리지 못했다.
최 후보는 막바지 개표가 진행되던 3일 오전 4시 중방동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를 축하했다.
이날 최 후보는 “저는 오늘의 승리를 펼쳐 놓은 현안 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지상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사심 없이 일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역동적 경산 건설에 신명을 바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 “선거로 인한 분열과 갈등을 하루빨리 치유하도록 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경산의 진 면목을 되찾기 위해 먼저 자세를 낮추겠고 화합과 소통을 위해서라면 누구라도 만나 경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아깝게 낙선한 이우경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는 오는 4일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7월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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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경산시장 선거 결과, 무소속 최병국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최 후보는 총 유권자 18만5천240명 가운데 9만3천631명이(투표율 50.6%)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4만9천27표(53.6%)를 획득해 4만2천367표(46.3%)를 얻은 한나라당 이우경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선거운동 기간 치열한 경합을 벌여 막판까지 접전을 벌일 것이란 예상과 같이 투표 결과도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최 후보는 남산·남천·중앙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우세를 보였고 특히, 최 후보의 텃밭으로 꼽히던 하양, 진량 지역에서 표 차를 벌여 승리를 결정지었다.
반면, 한나라당 이우경 후보는 당초 여론조사 우세지역으로 꼽히던 서부1·2, 동부 등 지역과 부재자 투표에서 최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하며 고베를 마셨다.
이날 승부가 결정된 하양·진량 지역을 보면, 하양읍에서는 최 후보가 6천696표, 이 후보가 3천764표를 얻어 2천900여 표의 차이를 보였고 진량읍에서는 최 후보가 7천687표, 이 후보가 5천652표를 얻어 2천여 표가 차이났다.
반면, 이 후보는 우세를 보인 남산·남천·중앙 지역에서 500여 표를 앞서는 데 그쳤고 당초 약 7대3으로 우세가 예상되던 부재자 투표에서도 최 후보가 1천742표, 이 후보가 1천890표를 얻어 표 차를 벌리지 못했다.
최 후보는 막바지 개표가 진행되던 3일 오전 4시 중방동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를 축하했다.
이날 최 후보는 “저는 오늘의 승리를 펼쳐 놓은 현안 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지상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사심 없이 일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역동적 경산 건설에 신명을 바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 “선거로 인한 분열과 갈등을 하루빨리 치유하도록 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경산의 진 면목을 되찾기 위해 먼저 자세를 낮추겠고 화합과 소통을 위해서라면 누구라도 만나 경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아깝게 낙선한 이우경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는 오는 4일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7월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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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기여? 나쁜기여? 대구촌놈은 모르겠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