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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종선택 (진홍미)밤고구마" 알이 많이 달리고 맛도 좋은 편이고 가장 많이 심는 품종이다. (주황미)알이 많이 달리고 속색이 당근색으로 삽식 120일 경에는 달고 맛이 있으나 너무 오래두면 크기가 커지고 전분함량이 높아져 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매우 높아 건강식으로는 아주 좋다. 찰호박고구마라고 불리우며 생식도 식미가 좋으며 맛탕, 빵, 김치양념, 부침, 튀김재료 등에 좋다. 주황미는 다른 호박고구마 보다 조기 재배를 하면 품질이 좋고 알이 일찍부터 맺혀 조기재배용으로 가능하고 7월하순이나 8월상순경에 수확이 가능 (보라미)는 자색고구마로서 약고구마로도 불리우며 생식용으로 좋고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아 건강식으로 좋다.
* 밭의 준비 거름기가 많으면 순만 무성하고 고구마 단맛이 떨어지며 고구마가 너무 비대해 질 수 있으므로 적당량의 퇴비만 넣고 이식하지만 칼리비료를 웃거름으로 시비하면 단맛을 향상시킬 수 있다. 비료는 복합비료를 300평단 2포 정도 주고 로타리 친다. 추비의 효과는 별로 없으며 생육후반기 즉 고구마가 비대해 질때는 칼리 성분이 부족하기 쉽다. 흑색비닐 멀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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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종심기
땅의온도가 15도 이상되어야 뿌리를 잘 내림으로 5월 중순이 모종이식의 적기이다.
너무 빨리 심으면 냉해로 모종이 잘 죽고 너무 늦게 심으면 뿌리내림은 좋지만 수확량이 감소한다.
토양에 대한 적을성이 커 아무 땅에서도 잘 자라고 병충해나 가뭄 등 자연재해에서 강한 편이다.
줄기를 자른 순을 옮겨 심기 때문에 뿌리내림이 관건이며 일단 뿌리만 내리면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어느정도의 수확은 기대한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 또는 흐린 날 이식하는 것이 좋다.
순을 1-2일 정도 물에 담가 뿌리를 내준다.
20-25cm 간격으로 두둑 중심부에 2-3cm 깊이로 수평으로 뉘어서 이식한다.
얇게 묻힌 줄기에서 잘 달리며 고구마 순이 땅과 직각에 가깝게 심을 수록 깊이 묻히고 덜 달린다.
* 수확 및 저장
110-120일 정도에서 수확하는 것이 수량이 많다.
수확시 껍질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수확해야 한다.
저장은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 방열된 후에 저장고에 보관한다.
상처난 부위로부터 병균이 침입하지 않도록 고온다습한 조건하에서고구마를 일시 보관하여 상처가 잘 아물도록 한다.
고구마의 저장온도는 12-15도 (9도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는다), 17도 이상에서는 싹이 나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