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CCC본부의 NLTC 훈련을 통하여 엄청난 큰 축복과 상상할 수 없는 은혜를 부어주셨다.
2009년에 고3인 아들에게 간이식을 받고 건강이 회복되면서 개척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NLTC 목회자반 훈련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
2011년 1월에 NLTC 목회자반 훈련에 지원하게 되었고, 가르쳐 주는 대로 최선을 다했다. 담대함도 생겼고, 전도의 노하우도 터득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NLTC 훈련이야 말로 성경의 핵심을 요약한 복음적인 전도법이고, 예수그리스도를 바로 전할 수 있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최고의 훈련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아내에게 적극 추천하여 훈련을 받도록 하였다. 마침 수원의 송원교회에서 그 해 3월에 LNTC 1기 훈련이 있었는데 그것도 아내를 위한 하나님의 스케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는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면서 훈련을 받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아내를 설득했다. “개척을 하려면 NLTC 훈련을 꼭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라고 하여 훈련에 임하게 하였다.
아내 역시 NLTC 훈련을 받기 시작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훈련에 임하였다. 훈련을 받으면, 받을수록 “전도가 정말 쉽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라고 아내는 말했다.
우리 부부가 훈련을 받으면서 하나님께서 개척지를 허락하셨다. 평택시 청북면에 있는 33평 아파트 1층을 세로 얻어 개척을 하게 하셨다. 2011년 3월 27일에 우리 두 사람이 아파트 거실에서 그렇게 감격적인 첫 예배를 드렸고 위대한빛교회는 시작되었다.
개척과 함께 NLTC 훈련을 통해서 배운 대로 전도하기 시작했다. 가가호호 방문하여 문을 두드리며 전도했고, 어린이 놀이터에서 만나는 사람에게 4영리 전도를 하였다. 또 전도한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하기 위해 여러 차례 만났다. 밥 먹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다녔고, 하루 종일 전도하니 저녁에는 발에서 불이 나는 것처럼 화끈화끈하기도 했다.
개척 1개월 만에 하나님의 역사로 첫 열매의 결실을 보게 하셨다. 멀리 김해에서 이사 온 사람을 만나서 전도했는데 다섯 식구가 등록을 했다. 그 후에도 전도에 전력을 다했다. 또 다시 방문한 가정에서 출석하기 시작했고,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도한 사람들을 정착시키고, 훈련시키기 시작했는데, NLTC 훈련 중에 배운 육성 교제인『풍성한 삶의 시작』 으로 목회자인 나는 남자 성도님들을, 아내는 여자 성도님들을 1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양육을 시켰다.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개척 3개월 만에 9가정이 등록 하게 하셨고, 장년성도 18명과 학생, 어린이등 총 32명이 위대한빛교회 가족이 되게 하셨다. 그 후 6개월이 지난 9월 말에는 총 인원 47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점차 32평 아파트의 거실은 꽉 차서 앉을 자리가 없고, 안방까지 앉아서 예배를 드리게 되면서 하나님은 더 큰 축복을 계획하고 계셨던 것이다. 아파트 주민들의 핍박으로 우리는 아파트에서 쫒겨 나다시피 나오게 되었다. 물질이 없으니 눈물로 기도했다.
상가 53평을 얻었으나, 보증금을 완납하지 못해서 상가 입주를 두 달이나 못하고 있었다. 안타까운 마음과 불투명한 하루하루의 연속이었지만, 전도는 하루도 쉬지 않고 계속하였다. 등록하는 가정이 매주 계속되고 있고, 놀라운 기적은 매일매일 일어나고 있었다.
하나님은 눈물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셨다. 아는 분의 대출로 잔금을 치루고 상가로 이전하게 되었다. 개척 후 9개월 만 이었다. 어느새 등록교인은 학생포함 60명이 되어 있었다.
상가로 이전하면서 전도의 결실은 급속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더울 때나 추울 때나 전도는 하루도 쉬지 않고 계속되었다. 영하 10도가 되고 13도가 되어도 쉬지 않았다. 아내는 손발이 얼어서 퉁퉁 부었지만, 전도는 하루도 쉬지 않았다.
NLTC 전도 훈련을 받은 것이 큰 힘이 되었다. 그야말로 “전도는 쉽다. 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다.”는 철칙이 뼈 속까지 베어 버렸다.
개척 후 1년 만에 장년 포함, 100명의 성도님을 보내주셨고, 1년 3개월이 지난 6월 17일 현재 등록교인이 장년 87명, 중고등부 17명, 초등부 23명, 유치부 18명으로 총 145명으로 성장하는 은혜를 주셨다.
교회 간판도, 십자가도 없는 아파트교회에서 시작한 교회에서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저희 부부가 NLTC 훈련을 받았기에 가능하였으리라...
NLTC 훈련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훈련이다. NLTC 훈련을 받고, 배운 대로 실천한다면 놀라운 일을 경험할 것이다.
훈련을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본부 NLTC 모든 간사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은혜주시고, 건강 주셔서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신, 또 이 후에도 값지게 사용하실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 아멘 -
첫댓글 목사님의 헌신고 수고가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나리
목사님 저도 목사님 건강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힘내시고 사도 바울처럼 전진 하시기 바랍니다. 은혜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