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7일 중고등부 예배.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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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7일 주일 중고등부 예배설교
가인과 아벨의 제사 (창 4:1-5)
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에 말씀하소서. 이 부족한 종의 입에 말씀으로 채워 주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혼을 살려 주소서. 마음에 진동이 일어나게 하시며, 은혜로 충만하게 하소서.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자기 마음대로 주는 선물
어떤 유치원 남학생이 아빠 생일이 되어서 아빠에게 선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학생은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었는데 그 가지고 싶은 물건은 포기하고 아빠에게 선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큰 희생을 하고 드리는 선물이었습니다. 이 학생이 아빠에게 선물을 한 것은 장난감 총과 장난감 칼이었습니다. 이 선물을 받은 아빠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아빠는 어린 아들이 선물을 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였습니다. 그런데 필요 없는 선물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아빠는 난 필요 없으니 네가 가져라.’라고 할 것입니다. 이 학생은 아빠에게 선물도 하고 물건도 가졌습니다. 이 학생의 소원을 아빠가 안다면 그 가지고 싶은 것도 사 주시겠지요?
이 학생이 드린 선물은 정말 힘을 다해서 드린 선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선물이 이 아빠에게 무슨 필요가 있는 것이었습니까? 전혀 필요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 중에서 우리가 귀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는 하나님께는 전혀 귀하지 않은 것들이 거의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학생은 진심으로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렸기 때문에 그 마음을 아빠가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헌금을 할 때에는 금액보다 마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물론 많으면 좋겠지만 감사하는 마음이 없이 많은 돈을 드린다고 하나님이 감동하시지는 않으십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아벨과 그 제물은 받으셨으나, 하나님은 가인과 그 제물은 받으시지 않으셨습니다. 아벨은 정말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를 받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가인은 제사를 드리기는 드렸는데 그 마음이 온전한 마음이 아니었습니다.
부모님에게 선물을 하기는 하는데 억지로 불평하면서 해본 적은 없습니까?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기는 드리는데 억지로 불평하면서 드린 적은 없습니까? 예배 시간에 교회에 앉아 있기는 앉아 있는데 억지로 앉아 있지는 않습니까? 기도를 하기는 하는데 형식적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겉보다 속을 먼저 보십니다.
예수님 당시에 경건 생활이 뛰어난 바리새인이 있었습니다. 이 바리새인은 십일조를 철저하게 드렸습니다. 자신의 수입을 십일조로 드리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텃밭에서 나온 부수입까지도 십일조를 드리는 철저한 사람이었습니다. 또 세리가 살았는데 이 세리는 자신의 동족을 괴롭히고 돈 밖에 모른다고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과 세리가 같이 성전에 기도하러 갔습니다. 이 바리새인은 세리를 보더니 세리를 가리키면서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 이 더러운 세리와 같지 아니함을 감사합니다. 저는 십일조를 철저하게 드렸습니다. 말씀 교육도 잘 받았습니다. 늘 말씀을 가까이 하면서 살아갑니다.”세리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낮은 소리로 탄식하였습니다. “주여, 죄인입니다. 불쌍히 여기소서!”예수님은 세리를 바리새인보다 더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
하나님은 어떤 제사를 받으실까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제사는 희생이 있는 제사입니다. 형식만 갖춘 희생이 아니고 마음을 다하여서 온전한 마음으로 드리는 희생을 좋아하십니다.
어떤 마음이 온전한 마음일까요? 세리의 마음과 같이 “주여, 죄인입니다.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고백하면서 하나님께 나아오는 마음이 온전한 마음입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아뢰이는 것이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입니다.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러나 가인은 그냥 땅의 소산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때에는 율법이 없던 시대이었기 때문에 제사에 대한 규례가 없었습니다. 율법이 지배하던 시대에도 제사는 자신의 형편에 맞게 드리면 되었습니다. 정결한 동물을 사용해서 제사를 드릴 수가 있었지만 형편에 따라서는 곡식으로 제사를 드리는 것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동물이냐 식물이냐, 피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아벨이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을 드린 것 같이 가인도 땅의 소산 중에서 첫 열매를 드리든지 가장 좋은 것을 정성껏 드렸으면 하나님께서 좋아하셨을 것입니다. 가인은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이 먹고, 별로 좋지 않은 것을 인색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양이 많고 적음도 문제가 아니라, 그 드리는 예물에 감사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드리는 예물에 믿음의 고백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거나 예배를 드릴 때에는,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드리면 됩니다. 힘들게 헌금을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묵상하면서 드리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구원받을 것을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십니다.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 하시리이다. (시 51:16,17)
기도
하나님, 이 학생들이 말씀으로 변화되고, 말씀으로 새로워지게 하소서. 말씀으로 결단하게 하시며, 하나님 아버지, 이들의 진심을 받으소서.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학생들이 되게 하소서. 영광을 홀로 받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