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통증＞ 무심코 넘기지 말고 관절병원에서 진료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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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통증>,  무심코 넘기지 말고 관절병원에서 진료 받아야 한다.

무릎 통증이 노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층 사이에서도 발병률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무릎 통증의 경우 단순히 그냥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무릎통증은 젊은 나이일수록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만큼 연골연화증이나 측부 인대 손상이라는 질환이 나타났을 때 젊은 층에게서도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부상이나 잘못된 습관 등에 의해 관절에 손상이 나타나면 방치하지 말고 무릎관절병원을 내원하여 무릎통증에 대한 정밀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1.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 드신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다리의 정열을 관찰하면 O자형 다리인 경우가 많다. 관절을 감싸는 연골이 점점 깎여 나가게 되고 결국에는 연골이 모두 닳아 뼈끼리 닿게 되고 극심한 무릎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병원에서 사진을 찍으면 무릎 관절 사이가 심하게 좁아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퇴행성 말기에는 약물요법, 물리치료, 보조기 등이 소용이 없어지게 되며 결국에는 인공관절수술만이 유일한 해결 방안이다.

2. 인대 손상

좌.우 측부 인대, 전.후방 십자인대가 무릎의 중요한 인대 4가지이다. 측부 인대 손상은 연관된 인대 부위의 국소 압통이 있다. 인대 손상의 무릎통증은 보통 무릎을 굽히거나 무릎에 체중을 가하거나 걸을 때 부분 파열에서 완전 파열까지 그 증상은 다양하다.

                                                                     <전방 십자인대 손상 MRI>

3. 반월상 연골판 파열

급격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운동시 회전력에 의해 주로 손상이 된다. 퇴행이 진행될수록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관절을 움직일 때 뚝하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갑자기 무릎이 고정되어 굽혀지지 않는 상태가 되거나 순간적으로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 등이 발생한다.

4. 연골연화증

슬개골 연골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점은 여성에서 심한 무릎통증과 강직이 생긴다. 무릎을 꿇지 못하거나 낮은 의자에 오래 있으면 무릎통증이 유발된다. 무릎통증의 완화 방법으로는 넘어지거나 순간적인 충격으로 근육이나 관절에 손상을 입었을 때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냉찜질을 하면 저온 효과로 세포 대사 작용을 늦춰 염증과 부종을 감소시켜주며 혈관을 수축시켜 내부 출혈을 감소시키는 역할도 한다. 또한 마취 작용도 하며 무릎통증을 덜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