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정맥 7구간 (황장재-피나무재 .....
- 산행거리 : 25.38Km .......(오록스맵 상의 거리)
- 산행시간 : 8시간 41분 .....(오록스맵 상의 시간)
- 일정 : 2014년 10월 4일(토요일) - 2일차
- 찜질방 출발(0620) - 34번국도 황장재도착(0630)
- 황장재 출발(0642) - 송이움막터(0750) - 대둔산 900.1m(0832) - 732.6봉(0908)
- 먹구등 삼거리(0948) - 명동재(1014~점심~1033) - 느즈미재(1049) - 왕거암삼거리(1121)
- 갓바위전망대(1157) - 798봉 헬기장(1229~1234) - 746봉 주산지삼거리(1415)
- 통천문(1418) - 피나무재(1524)
- 히치하여 주왕산입구 승강장으로 이동(15:50) - 버스 출발(1640) - 진보도착(1725)
- 진보터미널 출발(1810) - 황장재 도착(1840) 차량회수하여 진보방향 4km 떨어진 찜질방으로 ~
- 산행 날씨 및 구간 정리
– 하루종일 흐리고 주왕산 구간에서는 간간히 빗방울도 한방울씩 떨어지다 멈추기도 하고 ....
- 어제와는 달리 바람이 별로 없었다만 쌀랑하여 손끝이 시리데 ...
- 황장재에서 대둔산까지의 오름이 급했고 잔펀치가 꾸준히 이어지는 구간이라 하겠다 ....
- 주왕산의 원시림이 좋았으며 두어군데에서 멧선생의 간섭과 애기 맷의 귀여움도 봤구만 ...
- 먹구름에 흐린 날씨로 멀리까지의 조망은 불편했고 원시림같은 길이라 원래가 조망은 없다 ..
- 교통비 및 경비
- 3일간의 경비는 6차에서 합산하였기로 생략하다
- 교통편 : 3일간의 교통편도 6차구간에 적었기로 생략하다
▽ 황장재-피나무재 트랙 ...............
▽ 구글어스에서 내리다본 ...............
▽ 7구간 고도와 거리 ...............
▽ 통계 ...............
찜질방에서 잘 자고 05:30분 일어났다 ...
주차장에서 오뎅으로 아침 끓여묵고 배낭꾸리고 차량을 몰고 황장재로 향하다 ....
어제 택시기사는 2km정도라 했구만 가다보니 4km되더라 ...
도로 한켠에 차공구고 준비하다 ...
휴게소 멍이녀석이 자꾸만 짖어대는구나 ...
▽ 황장재에 차공구고 .........
▽ 황장재 휴게소 .........
▽ 저위 우측이 들머리 .........
황장재 출발(0642)
오늘은 주왕산 구간이라 단단히 맘을 묵어야 되겠다 ...
들머리로 들어서자 아짐씨 둘이서 내려온다 ...
어디 간단히 올랐다 내려오나보다 .....
끝없이 오름이 이어진다 ...
아침부터 겁나 올려붙이는구나 ....
거친 숨소리가 내내 나더라 ...
▽ 먹구등을 향하다 .........
▽ 깔크막 쎄다 .........
송이움막터(0750)
송이 철은 철이다만 이쪽지역은 송이가 덜 나온다 하더라 ...
거친숨 몰아쉬며 올라서니 텐트한동이 있다 ...
모르긴 해도 송이 따는 전초기지 아닐까 하다 ...
20여분가다 출입금지 안내판을 만나다 ....
드디어 주왕산구역으로 들었나보다 했다 ...
▽ 송이단지 .........
▽ 송이움막 .........
▽ 드디어 .........
대둔산 900.1m(0832)
직전에 묘지가 있더라 ...
앉아 막초한잔 하고 대둔산은 생략하고 말았다 ....
어느만큼 올라왔는데도 물결치며 오르락내리락 거리다 ...
▽ .........
▽ 군락지 .........
732.6봉(0908)
사람 손이 덜 타서인지 원시의 느낌은 좋다 ...
하늘도 보이질 않을 정도의 빽빽함이 좋았다 ...
20여분 지나자 암반들도 나타나더라 ....
▽ 732.6봉 삼각점 .........
▽ .........
▽ 어두워 .........
▽ 등로는 좋은데도 있고 .........
▽ 바우도 나오고 .........
▽ 이쁘게 생겼더라 .........
▽ 바우사이로 올라 .........
▽ 먹구등으로 향하는 중 .........
▽ 쭉쭉빵빵 .........
▽ 관중도 물들고 .........
▽ .........
▽ 먹구등으로 .........
▽ 상당히 길게 이어지다 .........
▽ .........
먹구등 삼거리(0948)
오름길 우측으로 멧선생이 어서나가라 소리소리 지르더라 ...
아야 오름길에 발걸음이 떨어져야 갈거 아니가 .....?
쬐그만 기다리거라 하며 오르다 ....
먹구등 삼거리에 이르고 먹구등은 생략하기로 하다 ....
명동재를 향하다 ...
군데군데 코팅지로 숫자가 얼마간의 간격으로 메어져 있더라 ...
약 300m쯤 되지않을까 했다 ...
▽ 이정목은 자주로 있데 .........
명동재(1014~점심~1033)
잡목으로 꽉 막혔더라만 하늘이 심상치않더라고 ...
금방이라도 한줄금 쏟아붙겠더라 ...
하여 명동재에서 점심상을 차렸다 ...
엊저녁에 볶아서 쌓온 점심 도시락 ...
꾸분 괴기들에 막초도 한잔하며 맛나게 먹고 일어서다 ....
▽ 명동재에서 점심묵다 .........
느즈미재(1049)
뚜렸한 특징은 없지만 내림길이라 명동재에서 가까웠어 ...
걷기도 편안했고 ....
왕거암을 향하다 ...
▽ 느즈미재 .........
▽ 왕거암을 향하다 .........
왕거암삼거리(1121)
잡목으로 사방을 볼수가 없음이 안타깝더라 ...
느즈미재 조금 지나 올라가며 아기맷이 지 혼자 깜짝 놀라 뭐 빠지게 도망가다 ...
혼자 그 참하며 웃었구만 ....
웃음도 잠시 근처에 에미라도 나타난다면 곤란해지겠거니 하며 열심히 걷다 ....
그렇게 왕거암삼거리에 이르다 ...
왕거암은 가보지도 못하고 발길이 대궐령방향으로 향하데 ~~
삼거리를 20여분 지나자 좌측으로 급경사 위험지역이라선지 난간이 설치되어있다 ....
그짝으로 멀리 백암산까지 히미하게 보이는 듯 하구나 ...
10여분 가다보니 암벽아래 비박터가 있어 좋아보이다 ...
▽ 왕거암 삼거리 이정목 .........
▽ 멀리로 백암산일까 .........?
▽ 당겨봤다만 .........
▽ 한번더 박아봐도 백암산방면이여 .........
▽ 동쪽방면 .........
▽ 동쪽은 급경사라고 난간설치 .........
▽ 바우아래 비박터 .........
갓바위전망대(1157)
좋은 길따라 가다 전망대 데크가 나오다 ...
데크에 올라서니 아래 갓바위가 내려다 보이다 ...
첩첩한 산그리메가 가슴을 울렁이게 하다 ...
시커먼 먹구름이 자꾸만 발걸음을 재촉하데 ~~
하여 출발하다 ...
▽ 여기는 등로가 좋았어 .........
▽ 전망대 이정목 .........
▽ 데크 .........
▽ 전망대 .........
▽ 갓바위 .........
▽ 갓바위 옆으로 .........
▽ 황금벌판도 보이다 ~ 쬐끔 .........
▽ 동쪽의 산그리메 .........
▽ 먹구름 .........
▽ .........
▽ 바위떡풀 .........
798봉 헬기장(1229~1234)
간간히 한방울씩 떨어지는 빗방울 ....
그리고 멈추었다 또 한방울 ....
발걸음만이 빨라지다 ...
헬기장에 주저앉아 막초한잔하고 .......
지친다리쉼도하고 .....
▽ 798봉 .........
▽ 돌탑 .........
▽ 삼각점 만나고 .........
▽ .........
▽ 좌로 돌리고 .........
▽ 한번 더 돌리고 .........
▽ .........
▽ 열심히 가자 .........
▽ 맹동산방면 바람개비가 보이다 .........
▽ 주왕산군들 .........
▽ 주왕산과 바람개비까지 돌려보다 .........
▽ 주왕산군들 .........
▽ .........
746봉 주산지삼거리(1415)
헬기장부터 수월하게 삼거리에 이르다 ....
내려오며 핸폰의 밧데리를 갈아끼았는데 ....
이런 이런 ~~~
충전이 안된 밧데리구나 ....
어찌된기 오록스맵의 트랙도 표시가 않되고 말이지 ....
능선은 읽고 있고 나침반은 가져다니니 별다른 어려움이야 없으니 ...
746봉을 조금 지나고 우측으로 주왕산군들이 보이고 멀리로 맹동산의 바람개비들이 보이다 ....
멋들어지데 ~~
먹구름 사이로 푸른 하늘도 보이구나 ...
별바위 구간인지 암봉을 빙둘러 내려가다 통천문을 만나다 ....
내려다 보기가 겁나데 ~~
이제 피나무재까지는 내림길이라 ....
수월하겠거니 했다만 멀데 ~~
열심히 걸었구만 ...
▽ 통천문인갑다 .........
피나무재(1524)
찻소리가 난다고 금방 나오진 않아요 ~~
한참을 내리고서야 피나무재에 서다 ...
오늘은 여기까지 ....
▽ 피나무재 .........
▽ 피나무재 주왕산방면 .........
꼬챙이 챙기고 지나가는 차량에 히치를 부탁하다 ...
젊은 친구 둘이서 타고가는 승용차에 편승하여 주왕산주차장까지 내려왔구만 ....
동서울가는 차편도 몇 번 있고, 진보나가는 차편도 20여번 있어요 ...
하여 16:40분 진보가는 버스가 있기로 막초한잔하며 기다렸구만 ...
주왕산 입구까지 걸어가 멋드러진 암봉들도 몇방 박고 말이지 ....
▽ 주왕산터미널 시간표 .........
▽ 주왕산 입구 .........
▽ 상가뒤로 .........
▽ 주왕산 입구 우측 .........
▽ .........
▽ .........
▽ .........
▽ 우측 .........
▽ .........
▽ 저짝으로 드가나보다 .........
▽ .........
▽ .........
▽ 진보면 터미널 시간표 .........
▽ 진보면 버스터미널 .........
▽ .........
16:40분 버스는 청송을 거쳐 진보에 17:25분경에 내려주데 ~~
헌데 청송이 어찌된기 진보면보다 적어보이는 것이 이상타 했구만 ...
나중에 들으니 진보가 교통의 요지라 그렇다하데 ~~
진보에서 18:10분에 황장재 가는 버스가 있기로 마트에서 막걸리 한병하고 괴기 반근 준비하고 ...
하릴없이 터미널에서 기다리다 배고프기로 오뎅꼬치 몇 개묵고 ...
차가 들어오자 진보를 떠났구만 ...
황장재가는 버스는 괴정리를 돌아 승객이 있으면 황장재를 올라가고 없으면 괴정리에서 돌아가는 ...
그런 버스로 황장재에서 버스가 오겠거니 하면 타기가 어렵다는 ....
혼자서 버스를 전세내어 황장재까지 올라왔어요 ~~
하여 차량을 회수하고 4km 떨어진 어제 찜질방으로 향하였구만 ...
그렇게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또 보냈어요 ~~
여름침낭 가져가니 찜질방에서 참으로 요긴하게 써묵었구만 ...
▽ 약수골 찜질방 .........
2014년 10월 9일 옮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