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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가사(山으로 가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고흥지맥에서 선회하고 찝찝하게 끝낸 여수지맥 4구간 졸업
소재고개-사방산(251.7m)-x130.5m-창무리22번 도로-비봉산(310.4m)-x233.3m-상촌고개(포장도로)-x198.9m-x219.2m-화양고개(포장도로)-x288.2m-안양산(327.5m)-△231.5m-화동고개(포장도로)-x226.7m-x279.6m-고봉고개(포장도로 공사중)-x306.5m고봉산(△362m)-봉화산(372.4m)-장등고개(임도)-x198.5m-디오션cc-세포고개(포장도로)-세포교회 정류장-△79.3m-돌무정고개-x76.4m-힛도
도상거리 : 21.5km 비봉산 정상 왕복 0.5km 포함
소재지 : 전남 여수시 소라면 화양면
도엽명 : 1/5만 여수
이 구간 일부구간을 빼고는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있는 곳이고 중간 화양이나 화동일대 마루금에서 조금만 비켜나면 식수나 음료수 구입도 가능하겠다
대개의 지맥종주자들은 이전 구간 창무리까지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창무버스정류장이 있는 주유소 앞에서 마을로 들어서는 시멘트 농로를 따라서 전면에 보이는 비봉산 쪽 마루금을 가늠하며 접근하면 되겠다
비봉산 부터는 안양산까지 일반등산로의 안내판이 계속 보이는데 일반등산로는 몇 곳에 마루금의 날 등에서 벗어나며 휘돌아가는 형태지만 가시잡목을 헤집는 것보다 좋은 길을 따르는 것이 좋겠다
이후 고인돌이 있는 화동고개까지 길이 좋고 화양고교에서 식수 공급이 가능하고 고개에서 우측으로 잠시 내려선 면 소재지에 가계가 있다
관두산으로 불리는 x226.7m와 x279.6m 능선은 가시잡목들이다
x279.6m를 내려선 편의상 부른 고봉고개는 현재 마루금을 가르는 도로포장공사 중이니 이후 이곳도 포장된 도로가 지나갈 것 같고 이후 등산로는 괜찮은 편이고 고봉산에서 봉화산까지 등산로 아주 좋다
봉화산을 지나고 x198.5m를 지나서 지나가게 될 디오션cc 나는 아무제지 없이 지나갔지만 어떨지 모르겠고 세포고개로 내려서려면 그린 쪽에서 내려서야 하는데 좋은 길로 내려서려면 내가 내려선 쪽으로 내리면 되겠다
이후 얕은 구릉지대와 도로를 지나는 쉬운 능선들이다.
#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변 합니다 (보라색은 돌아간 경로)
◁산행 후기▷
2014년 3월 2일 (일) 대체로 흐림
홀로산행
추백팀과 같이 고흥지맥을 마무리 하고 팔영산산행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토요일 낮 같이하는 일행들 중에서 사정이 생겨서 다음으로 미루자는 연락을 받고는 갑자기 언제할지 생각지도 않았던 마지막 구간 남은 여수지맥을 졸업하러 가기로 선회한다
24시 심야버스는 일반적으로 4시간10분 소요되는 것과는 너무 빠르게 03시20분 휑한 벌판의 여천터미널에 도착하고 인근에 환하게 불을 밝힌 모텔들이 밀집한 곳에 위치한 찜질방에서 2시간 여 휴식과 샤워를 끝내고
인근의 콩나물해장국집에서 식사 후 택시로 지난구간 산행을 마쳤던 동물이동통로가 있는 소재고개로 달려가니 바람이 아주 거세다
지난 번 고흥지맥을 종주한 추백팀에 시간적 피해를 주지 않게 하기위해서 창무리까지 갈 수 있었던 시간을 줄여서 일찌감치 이곳에서 마친 것이 마지막 구간의 여유로움을 앗아가지만 남에게 피해주기 싫은 성격인 것을 어떡하랴 어둠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가운데 하늘은 바짝 흐려있는 상태다
06시30분 바닷바람이라 그런지 상당한 강풍이 불어대는 가운데 도로를 역으로 걸어 올라서 좌측의 임도를 잠시 따르다가 임도를 버리고 창무성지 쪽 오름은 편백나무 아래 길이 뚜렷하고 어제 이쪽에 제법 많은 비가내린 관계로 숲은 젖어있다
06시35분 돌무더기들의 성터흔적은 지난번 이곳까지 밟은 곳이고 남쪽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통나무계단을 밟으며 부지런한 오름이다
▽ 여천터미널 인근 유흥가 일대 사우나 찜질방이 있어 휴식하고 간다
▽ 소호선착장 바다 저 편 구봉산이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보이고
▽ 창무성터 흔적서부터 지난 구간을 이어간다
06시47분 본격 오름이 12분이 소요되며 올라서니 정자가 나타나고 좌측아래 바다가 보이면서 사방산0.3km 표시고 억새들을 따라서 3분여 더 올라서니 의자가 설치된 지형도에는 그저 x251.7m로 사방산 정상이다
남서쪽의 넓은 등산로를 따라서 열심히 내리다보니 어느 시점 서쪽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x130.5m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하는데 잡목들만 보이니 조금만 더... 하면서 좋은 길을 따라 내려서니 남쪽 x135.4m 능선으로 흘러가는 것이니 약수터 이정목이 나타나면서 안되겠다! 싶어서 좋은 길을 버리고 서쪽 잡목 속으로 들어서며 내려간다
방향을 잡으며 잡목사이로 이리저리 걷기 좋은 쪽으로 가다보니 어느새 너무 동쪽으로 가는 것 같아서 지그재그 내림이 조심스럽게 이어지다가 서쪽 저 아래 억새와 무덤지대의 잘록이가 보이면서 그쪽을 겨냥하면서 내려보니 웬걸! 어디서 이어진 것인지 좌측 위에서 흘러내려오는 시멘트 길을 만나서 내려서니 아까 남쪽으로 더 진행했다면 이 좋은 길을 만났으려나!
07시14분 억새 사이로 시멘트 포장의 임도삼거리고 일대는 밭들과 잘 조성된 무덤들이고 좌측(남) 아래 화교마을 마을방송소리가 요란하다
다시 서쪽의 오름은 전주 이씨 성령공파 큰 납골묘를 지나면 길은 사라지고 잡목들의 저항이니 좌측으로 살짝 비켜나면 편백나무들 아래 잡목은 덜하며 오름이고 문패 없는 무덤을 지나서 오르니 소나무아래 평범한 130.5m다(22분) 남서쪽의 내림은 납작한 봉분의 무덤 몇 기를 지나면 뚜렷한 무덤길이고 한참 내리면 석물의 잘 조성된「밀양 박공 진양 정씨」를 지나면 시야가 확 터지면서 창무리 들판 저 편으로 가야할 비봉산이 자리하고 있다
▽ 지형도에는 x251.7m의 사방산 정상
▽ 이른 아침의 여수 앞바다
▽ 내려서면서 건너편 전주이씨 납골무덤 위의 x130.5m다
▽ 시멘트 안부에 내려서면 동쪽으로 안심산이 보이고
▽ 내려섰던 사방산이다
▽ x130.5m에서 내려오면 창무리 구릉지 저 편에 비봉산이고 마루금이 가늠된다
잠시 후 잘 조성된 무덤들이 나타나며 서쪽의 내림은 밭과 어우러진 무덤들이고 07시34분 sk주유소 앞 창무리 22번 도로로 내려서고 일대는 해발 약 15m 정도로서 지도만 보아서는 마루금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밭과 민가들이 있는 구릉지대다
육안으로 비봉산에서 흘러내린 마루금의 형태를 가늠하며 바로 진행하려면 밭들을 가로질러야 하기에 그냥 목표한 능선만 바라보면서 민가와 밭들 사이의 시멘트 농로를 따라서 진행한다
우측(북)으로 비봉산에서 북동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x126.7m가 보이면서 시멘트 농로를 이리저리 따라서 마루금의 능선 날 등을 좌측으로 두고서「창무옻닭」식당으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오르기로 한다
07시53분 창무 옻닭집 뒤 숲으로 들어서니 상수원 시설이 보이고 비봉산 오름의 일반 등산로가 펼쳐지니 잡목의 마루금의 날 등을 우측으로 두고 좋은 길을 따라서 휘돌아 오르는 형태다
옻닭집에서 9분후 달성 서씨 묘역을 지나니 쭉 쭉 뻗은 소나무아래 가파른 오름이고
08시16분 그렇게 부지런히 올라서니 비봉산 정상0.2km 창무리0.8km 안양산6km의 이정목이고 마루금에서 비켜난 비봉산 정상을 향해서 살짝 오르면 헬기장인데 마루금의 정상적 날등과 만나는 곳이라고 보면 되겠다
08시21분 석축 같은 것이 보이고 선답자들의 흔적들이 있는 비봉산 정상인데 조망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고 사방산과 안심산을 한번 바라보고는 다시 역으로 내려서서 이정목에 다시 돌아온 시간이 8시27분이다
▽ 밭과 민가들 사이의 시멘트 농로를 따라서 능선으로 접근한다
▽ 창무옻닭집 뒤로 올라가고
▽ 비봉산 정상
▽ 비봉산 북쪽의 모습들
남쪽으로 울툭불툭한 바위들을 밟으며 4분여 내려서고 1분 정도 올라서니 안양산5.8km 용문사0.4km의 이정목이 있는 x233.3m고 흐린 날씨로 깨끗한 조망은 보여주지 않고 그저 북동쪽으로 사방산과 안심산만 잘 보일뿐이다 부지런히 남쪽으로 7분여 내려서니 좌측「용주제」와 우측「산전마을」의 안부에 내려서고 3분여 올라서니 약188m 정도의 동쪽으로 분기한 x156.1m 능선 분기봉이다(41분)
남쪽으로 내려서는 곳에는 쌍무덤이 보이고 가지치기 잘된 소나무들 아래 잠시 평탄하고
커다란 바위를 지나고 내리다가 3분후 진행방향 남동쪽의「웅동」쪽 능선을 버리고 우측(남서) 잡목사이로 내려서는 것은 이 쯤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달려있었기 때문이다
조심스럽게 청미래와 잡목들 사이로 내려서니 잠시 후 웬걸! 조금 전 그 좋은 길을 조금만 더 진행했더라면 만났을 좋은 길이 나타난다
「그래 오늘은 그저 좋은 길 나타나면 의심 말고 그냥 따라가자」
08시53분 그렇게 길을 만나서 조금 더 내려선 곳이 전면 약50m 봉우리 직전의 사거리 안부에는 안양산4.8km 비봉산1.4km 우측 상전마을0.7km 표시고 좌측도 무덤가는 길인지 몰라도 뚜렷한 길이고 오름이다
금방 올라선 봉우리에서 작은 바위가 있어 막걸리 한잔 마시고 8시58분 출발 금방 두 번째 봉우리를 지나며 바로 남쪽으로 내려서야 정상적인 마루금이지만 좋은 길은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살짝 비켜 내려서는 것 같고
09시02분 전신주들이 서있는 2차선 도로의 상촌고개에 내려서니 동쪽 웅동마을과 그 앞의 바다가 보기 좋다
▽ 안양산이 보이고
▽ 용주제 저 뒤로 사방산과 그 좌측 뒤가 안심산이다
▽ 동쪽 웅동마을과 바다
▽ 뒤 돌아본 비봉산
▽ 상촌고개
도로를 건너서 올라서니 날 등은 남쪽이나 역시 잡목을 뚫으며 진행하기 싫으니 안양산 가는 좋은 길은 남동쪽 사면을 잠시 따르니 곧 남동쪽 나진선착장 쪽으로 흘러내린 △127.8m 능선이 흘러가는 곳인데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살짝 비켜난 곳이며 나진마을0.9km 비봉산2.1km 제5구조지점의 이정목이다 서쪽의 마루금의 날 등으로 오름의 초입에는 석축으로 둘러싸인「資憲大夫 金海 金公 淑夫人 慶州 金氏」무덤인데 자헌대부는 정2품의 품계란다
분기점에서 5분여 서쪽으로 올라서니 정상적인 마루금의 날 등과 만나고 남동쪽으로 잠시 더 오르면
09시20분 x198.9m에는 안양산3.7km에 옥정1.8km의 제7지점의 이정목이고 서쪽으로 x200.9m가 분기한다
남쪽 저 앞으로 마루금의 x288.2m와 안양산 정상이 보이고 좌측 저 아래 나진마을과 시내산수양관 축구장에는 경기가 한창이다
남서쪽으로 잘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서 3~4분여 내려서고 다시 오르려니 암반들이 밟히고 바위봉우리를 오르니 동쪽 저 아래 떠있는 작은 섬은 죽도다
09시35분 올라선 x219.2m 정상일대에는 안양산3km 비봉산3.2km 석교0.6km의 제8지점이고 방향은 남서쪽에서 남쪽의 내림이다
6분여 내려서고 2분 정도 올라서니 도로 직전의 봉우리고 절개지를 피해서 내려서니 2차선 포장도로의 나진고개다
도로 건너 우측으로 제일타조농장 간판을 보며 뚜렷한 등산로로 4분을 오르니 사면은 무덤지대로 시야가 터지고 우측아래 골자기로 농장들이고 그 뒤로 서있는 x288.2m가 보이고 안양산2.2km이 제9지점 표시다
▽ x198.9m에서 바라본 x288.2m와 그 뒤 안양산
▽ 안양산 좌측 멀리 뒤로 이영산 고봉산 봉화산 순으로 보인다
▽ 시내산수양관에서는 축구경기가 한창이고
▽ 자그마한 죽도가 바다에 떠있다
▽ 나진고개
▽ 농장 뒤에 솟은 산이 x288.2m다
09시55분 내려서니 시멘트 포장의 고개에는 10지점 이정목이고 나진공동묘지의 무덤길을 따라서 남쪽의 오름이다
10시01분 오르다가 보이는 전주 이씨 효령공파 문중무덤 표시가 보이는 무덤에서 막걸리 휴식 후 10시11분 출발 무덤 뒤로 올라서니 마루금의 x288.2m에서 동쪽 나진리 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이고 남서쪽으로 3분여 올라서니 납골묘가 보이면서 무덤지대가 끝나고 숲으로 들어서며 서쪽 오름이다
10시20분 약200m의 바위지대 전망대를 지나니 일대는 노간주나무들도 보이고 잠시 더 오르다가 북쪽으로 내려서고 오름이다
잠시 오르다가 서쪽으로 바뀌며 표고차를 줄이는 오름이고
10시34분 x288.2m 직전 좌측으로 안양산으로 향하는 뚜렷한 길을 버리고 잡목 아래로 울툭불툭한 바위를 밟으며 서쪽으로 잠시 더 오르면 작은바위들이 밟히는 x288.2m고 마루금은 이곳에서 바로 남쪽의 잡목들 사이로 내려서야 하지만 굳이 그렇게 가기 싫으니 조금 전의 갈림길로 돌아가서 좋은 길을 내려선다
억새들이 자라난 폐 무덤지대 같은 곳을 지나서 뚝 떨어져 내리니 마루금의 날 등에서 좌측으로 비켜난 잘록이에는 묵은 산판 길을 만나고 우측의 날 등으로 오름에는 녹색의 사스레나무 숲을 지나면 금방 편백나무들이 무성한 X288.2m에서 내려선 안양산 오름 직전 아래는 오래된 무덤들의 석축들이 보이는데 설마 성터의 흔적은!!! 고도를 줄이며 오르니
10시55분 무인산불감시시설에 안양산 정상324m의 표시와 서촌서이산1.4km 비봉산6.2km 화동화양교1.3km 이정목이다 휴식 후 11시02분 출발
▽ 나진공동묘지 직전의 임도
▽ 나진마을 앞 바다
▽ 북동쪽으로 사방산과 안심산이 보이고
▽ 안양산이 올려 보이고
▽ x288.2m
▽ 이 지방의 무덤들은 석축 안에 자리하고 있다
▽ 안양산 정상
남동쪽 높이 솟은 고봉산과 그 좌측 봉화산을 바라보며 남쪽의 뚜렷한 산길을 내려서면서 출발이고 폐 무덤을 지나면서 남동쪽의 내림이다
11시12분 내려선 안양동 안부에는 침대시트 같은 생활쓰레기가 버려져 있고 안양산 정상0.4km 화동화양교0.9km 좌측 안골0.8km 우측 청강마을0.8km의 표시에 △231.5m의 오름이다
4분여 올라서면「慶川 鄭公 金海 金氏」 및 또 다른 무덤이 자리한 약180m의 봉우리고 살짝 내렸다가 오름에는 낡은 녹색의 철망들이다
11시24분 올라선 △231.5m의 정상부에는 삼각점이 없고 옆의「金寧 金公 全州 李氏」2기의 무덤 사이에 아주 낡은 삼각점이 보인다
남동쪽 아래 화동논공단지의 파란색 지붕들의 공장들과 그 동쪽의 바다는 가막만인데 섬들도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다
서쪽으로도 바다가 가까운데 고흥반도와 접한 여자만이다
남쪽 고봉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의 x226.7m x279.6m도 제법 덩치가 크게 보이며 2분 지체 후 출발
공단을 바라보며 고도를 줄이며 8분여 내려서니 여러 기의 무덤들이 나타나고 시야가 터지면서 무덤 앞의 좌측의 뚜렷한 길로 내려서니 잠시 숲으로 들어섰다가 곧 시야가 터지면서 여러 기의 무덤들과 밭들이고 우측아래 화양고등학교가 보인다
11시42분 화양고등학교 앞의 2차선 도로의 화동고개에는「화동고인돌」이 고목과 함께 보이는데
화동리 화동 고인돌군은 5개 군락에 60기 이상의 고인돌 상석이 분포하며
화동리 화양고등학교 정문 앞에 고인돌 26기가 위치한다. 고인돌은 좁은 공간에 모여 있으며, 현재 마을 주민과 학생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상석 중 2기는 상면에 선정비가 음각되어 있다. 상석 1기에는 선정비 2기가 새겨져 있고, 다른 상석 1기에는 선정비 3기가 음각되어 있다. 이 상석들 앞쪽에는 3기의 감목관 선정비가 세워져 있다
▽ 안양산에서 바라본 마루금 앞 좌측의 x226.7m와 우측의 x279.6m 뒤로 고봉산이고 그 좌측이 봉화산이다
▽ △231.5m
▽ 제대로 크게 보는 x226.7m x279.6m 고봉산 봉화산
▽ 화동공단과 뒤 봉우리는 마루금이 아니고 가운데 작은 봉우리가 화동교회 뒤 봉우리
▽ 화동고개에 위치한 고인돌
마루금은 도로건너 민가 뒤 밭들을 지난 이동통신시설물이 서있는 곳으로 이어지나 도로따라 남쪽아래 가까운 면소재지로 들어서는 것이 가게가 있으면 음료수라도 사먹고 가고 싶어서이다
11시50분 아주 작은 면소재지의 작은 가계에서 음료수 하나와 식수를 보충하고 출발 마을의 민가들 사이의 골목을 따라서 화동교회를 겨냥하며 마루금으로 복귀를 하기로 하고 8분후 화동교회 듸 화동저수지 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로 올라서서 화동교회 뒤에 솟은 마루금상의 약100m의 봉우리에서 내려선 농로인 시멘트 임도고개에 도달하며 마루금 복귀다 (12시06분)
남쪽의 돌담을 한 밭들과 컨테이너박스도 한 있는 이곳에서 x226.7m로 오르려니 잡목들로 여의치 않다
언제 지맥의 마루금에서 잡목들이 무서워서 못 지나갔을까 만은 오늘은 이상하게 잡목들만 나타나면 쉬운 곳으로 가고 싶다
그래서 또 잔머리를 굴리는 것이 도로로 내려서서 화동저수지 쪽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서 고봉고개로 진행하는 것도 마루금의 우측사면으로 가는 것이나 마찬가지 아니냐는 억지 논리를 스스로에게 부여하며 도로로 다시 내려서서 화동저수지 쪽으로 향한다
12시16분 그러나 금방 도로의 좌측으로 ↑관두산 정상 등산로입구 이정표가 나타나니 아마도 x226.7m가 관기산으로 불리나보다! 그러면 등산로가 당연히 있을 것이니 이리로 올라가자
살짝 오르니 길은 Y자로 갈라지는데 좌측은 아까 그 시멘트 고개 쪽으로 보이니 우측의 길로 오르니 사면을 휘도는 전신주도 있는 낡은 임도를 따르니 석축에 대나무들이 보이면서 남쪽으로 오르는 통나무계단의 등산로다
그러나 사실 이 등산로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모르지만 거의 이용하지 않은 관계로 잡풀들과 가시들이 자라나 있는 형국이다
▽ 마루금
▽ 관두산으로 불리는 x226.7m 직전의 농로 고개
▽ x226.7m 오르며 돌아본 화양고교 뒤 △231.5m와 그 뒤 안양산
▽ x226.7m 오름
아무튼 계단도 있는 등산로이니 잡목들을 헤치며 오르는 것보다야 훨씬 나은 것이고 좌측으로 낡은 녹색 철망과 석축에 탱자나무 울타리도 보이면서
12시36분 그렇게 올라서니 마루금의 날 등과 만나서 남쪽으로 편안한 오름인데 아까 그 시멘트 농로 안부에서 올랐다면 대단한 잡목들을 헤치며 올랐을 것 같고 남쪽으로 틀어서 2분을 더 오르니 석축에 언제 적에 설치되었던 것인지! 낡은 의자들도 설치된 곳이 x226.7m고 관두산으로 불리는 곳인가보다 몇 걸음 내리면 넓대직한 지형에 폐 무덤이 있고 그 양쪽으로 의자들이 설치되었으니 이곳에서 토스트 막걸리 한잔에 점심을 대신하고
12시53분 출발하면서 남쪽으로 몇 걸음 진행하다가 서쪽으로 내려서려니 베어지고 쓰러진 나무에 가시잡목들의 저항이 대단하니 발길이 더디다
13시02분 석축들이 보이고 잡목들의 펑퍼짐한 지형이 x279.6m 오름 직전이고 이곳부터 다시 올라야 하는데 잡목들이 빼곡하니 여기서 또 惡手를 두는 것이 지도를 보면 좌측아래 마루금과「안정제」사이로 임도가 지나가며 이 임도가 고봉고개 까지 이어지니 잡목들을 피해서 임도를 쉽게 가겠다는 생각으로 남동쪽-동쪽으로 내려서기를 시도한다
그러나 이 형편없는 잔꾀는 엄청난 가시잡목넝쿨들로 인해서 내려서는 것임에도 진도가 나지 않아서 짧은 거리를 내려서는데 거의 20분이 소요되는 곤욕을 치루니 차라리 x279.6m로 제대로 오름이 휠씬 나았을 것으로 보이고
12시23분 간신히 바로 아래 안정제가 보이는 임도로 내려서고 임도를 따라가는 것도 제법 오름이 이어지니 정말이지 이상한 짓을 한거다
13시32분 임도의 우측 위가 x279.6m지점이고 전면 좌측 위로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분기한 x285.5m가 웅장하고 그 능선은 x267.4m x218.5m봉이 세쌍둥이처럼 솟으며 동쪽의 바다로 이어간다
▽ x226.7m 정상부
▽ x226.7m와 x279.6m 사이 안부
▽ 임도 따라 오름
▽ 뒤 돌아본 x226.7m
13시40분 정상적인 마루금의 날 등의 x279.6m에서 내려선 임도상의 산전안부에 해당되는 곳인데 어차피 임도를 따라왔으니 그런 것들이 무슨 소용이랴 그냥 계속 임도를 따라간다
13시48분 서쪽 산전마을과 동쪽 원포마을 쪽을 이어주는 마루금을 가르는 도로가 지나가는 편의상「고봉고개」다
현재 도로공사가 한창이고 동쪽은 이미 도로가 포장되어있고 고개와 서쪽의 공사가 한창이니 이 후 일대의 지도도 달라지겠다
정 동쪽 원포마을 바다 저 편으로 돌산도가 제대로 보인다
여기서 또 잔꾀를 부린다면 마루금의 날 등 우측 사면으로 돌아가는 임도를 따르면 고봉산 정상 아래까지 이어지겠지만 스스로에게도 양심이 있지! 좌측의 마루금의 능선으로 올라선다 (2분 지체)
고개에서 3분여 올라서고 살짝 내리면 억새들이 보이는 넓은 공터의 지형이고 전면 위로 x306.5m와 그 우측으로 고봉산이 육중한 모습이다
소나무와 잡목들 아래 뚜렷한 등산로의 오름이 이어진다
14시07분 펑퍼짐한 지형에서 남쪽으로 10분을 올라선 곳이 봉우리 같지 않은 둔덕한 x306.5m고 이곳에서 좋은 길을 남동쪽으로 흘려보내고 남서쪽 잡목사이로 조심스럽게 내리니 고목에 패트 병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곳이고 살짝 둔덕 같이 오르면 조금 전 고봉고개에서 우측사면으로 돌아 올라온 임도를 만나지만 임도를 무시하고 건너서 남서쪽의 고봉산 정상 오름인데 지맥을 종주한 선답자들의 흔적뿐이고 사진을 찍어가며 천천히 9분여 올라서니 시야가 터지는 공터에「여수306 2002복구」삼각점의 고봉산 정상이다
▽ 공사 중인 고봉고개 좌측은 이미 완공이고 전면 임도를 따라가면 고봉산 아래다
▽ 동쪽으로 돌산도가 보이고
▽ 고봉산을 오르며 돌아본 x279.6m에서 내려서는 마루금
▽ 고봉산을 오르며 줌인한 비봉산
북쪽으로 지나왔던 x279.6m와 관두산으로 불렸던 x226.7m와 그 뒤 안양산 비봉산 안심산 등 지나온 능선이 시원스럽게 보이고 x279.6m 좌측으로 화동저수지를 사이에 두고 이영산(334.2m)가 솟아 있는데 이산은 이곳 고봉산에서 북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상에 위치한 산이다
북동쪽으로는 x279.6m에서 동쪽으로 분기한 능선의 x285.5m x267.4m x218.5m가 봉우리를 솟구치며 바다 쪽으로 이어지는 것이 자연히 눈길을 끈다
남쪽 바로 아래 장척마을과 평화로운 바다가 잔잔하고 남서쪽으로 길게 뻗은 공진갑반도와 개펄 반도 뒤로 조발도와 둔병도 그리고 팔영산이 가깝게 보인다 14시34분 막걸리 휴식 후 출발
남동쪽으로 뚜렷한 산길을 따라 봉화산을 바라보며 5분여 내려서니 아까 그 임도를 만나기 직전 우측 아래 장척마을로 가는 길인지! 갈림길이 보이고 이제 임도가 마루금이니 따라간다
14시43분 출발 9분후 임도가 마루금의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지점 잔디가 좋고 해안과 바다가 잘 보인다
상화도 하화도 상계도 하계도 추도 장사도 낭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가깝게 보이고 남서쪽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곳은 나로도로 보인다
3분 지체 후 좌측으로 흘러가는 임도를 버리고 거의 동쪽으로 오르는 부드러복 넓은 등산로를 통나무계단도 지나며 오르니 울툭불툭한 바위들도 밟히고 잠시 후 큰 바위들도 보이면서 능선의 우측인 바다 쪽으로는 가파른 벼랑을 이루고 5분여 진행한 곳 바위를 잠시 내리는 남동쪽으로 시야가 터지면서 봉화산에서 힛도로 이어지는 낮은 능선과 백야대교 백야도가 제대로 보인다
▽ 고봉산 정상
▽ 마루금의 x279.6m에서 동쪽으로 분기한 x285.5m x267.4m x218.5m가 세 쌍둥이 같다
▽ 바로 앞의 x279.6m 멀리 뒤 안양산 그 우측 뒤 비봉산 맨 우측 사방산 과 겹친 안심산
▽ 고봉산을 내려서서 봉화산 가는 임도
▽ 잔디지대에서 서쪽으로 바라본 공진갑반도 뒤 조발도 둔병도 낭도 멀리 팔영산이 보인다
▽ 줌인한 반도 뒤 멀리 고흥의 팔영산
▽ 맨 좌측 상계도 하계도 그 우측 장사도 추도 큰 산이 있는 낭도
▽ 평화로운 해안가 마을
▽ 바위지대에서 올려본 봉화산
▽ 바위지대서 본 백야도와 그 뒤 금오도와 좌측 돌산도 우측 상화도 화와도
우측 발아래 장등마을과 화양남중학교의 운동장이보이고 사진 찍느라 2분 지체 바위지대를 내려서니 봉화 119구조표시의 좁은 공터의 좌측은 임도에서 올라서는 나무계단이 보인다
15시05분 통나무계단을 밟으며 천천히 올라서니 봉화대에 산불감시초소 평상에 의자까지 설치된 봉화산 정상이다
이런 바다 가까운 곳에 설치된 봉화대야 주로 왜구의 침략에 대비한 것일 테고 따라서 사방으로 조망이 터질 수 밖에 없다
북서쪽 고봉산 이영산에 지나온 능선들이 한 눈에 들어오고 동쪽 아래로 디오션cc 그린이 장산(82.6m) 반도로 조성된 것에 바로 앞 바다에 木島가 더있고 그 우측으로 삼도첫섬 애기삼섬 삼도끝섬의 三島가 작은 돌맹이가 바다에 떠 있는 모양이다
그 뒤 큰 배경으로 보이는 섬이야 돌산도고 그 인근의 송도 화태도 월호도 금호도 들이다
15시12분 봉화산 정상 출발이고 봉화대 아래에서 바다 쪽으로 멋진 암릉이 보이며 숲 아래 좋은 길로 내려선다
남동쪽으로 고도를 줄이며 7분여 내려서니 석축에 보존된 무덤들이 보이고 나뭇가지 사이로 전면 아래 골프장을 바라보며 내려간다
무덤지대에서 6분후 좌측 절개지 아래 시멘트 임도가 보이지만 좌측으로 휘돌아 내리니 그냥 숲 아래 좋은 길로 내려서는데 좌측 저 아래 원포마을과 그 앞바다의 해초까지 보일 정도로 바다는 맑고 전면으로 보이는 x198.5m가 제법 높게 보인다
▽ 봉화산 정상
▽ 마루금의 끝 힛도와 백야대교로 연결된 백야도 뒤 개도 금오도 좌측의 돌산도
▽ 동쪽 언포마을 쪽 반도와 맨 우측 점점이 삼섬이고 멀리 돌산도다
▽ 상화도 하화도
▽ 낭도와 멀리 나로도
▽ 백야대교 까지 이어가는 마루금의 끝자락
▽ 줌인한 팔영산
▽ 줌인한 여수항 쪽의 구봉산
15시31분 임도삼거리에 내려서니 우측으로 갈라지는 임도는 바다가의 장동마을로 이어지고 숲으로 2분 더 내려서니 비포장 임도가 장동마을로 내려가고 좌측의 골프장 쪽으로 출입금지 표시가 보이는 역시 임도삼거리다
임도를 버리고 슾으로 올라서는 초입에는 석축의 무덤터들도 보이고 올라서니 15시40분 정상 아래를 가르는 사면의 공사를 하며 만들어진 묵은 산판길이고 2분여 올라서니 사방이 잘 보이는 x198.5m다
조금 전 내려왔던 봉화산이 올려보이고 나머지 조망은 아까 봉화산에서 보았던 것과 같지만 디오션cc가 더욱 가깝고 남족 골프장으로 내려서는 능선은 억새들의 펑퍼짐한 능선을 내려서니
15시49분 드디어 골프장의 포장 길의 절개지로 내려서고 건너편 마루금은 아직도 공사현장에 곳곳에 폐자재들이 널려있는 남동쪽의 능선이고 우측아래는 몇 번 홀인지 모르지만 지금도 라운딩을 하고 있다
따라서 언제까지 이곳에 다툼 없이 지날지 모르겠다
15시57분 무선전화시설물을 지나려니 그린을 지날 수밖에 없겠고 우측에 사람들이 보이지만 언른 숲으로 들어선다
그러나 잠시 후 나타나는 공사하면서 패어진 바위들이 있는 공터에서 남쪽으로 틀어 무덤 길을 따라서 내려서면서 우측을 바라보니 조금 전의 그 그린 쪽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이 마루금이니 사람들을 피하려다보니 마루금을 놓친 꼴이나 산행 후 자료를 보니 그 쪽은 길이 없는 잡목능선이라니 크게 비켜나지 않는 것이라 잘 선택한 것으로 판단된다
▽ x198.5m에서 올려본 봉화산
▽ 끝으로 향하는 마루금
▽ 돌산도를 배경으로
▽ 골프장 그린 우측으로 내려서는 녹색의 능선이 마루금이다
아무튼 잠시 후 무덤들이 나타나며 무덤길의 좋은 길을 따라 내려서고
16시13분 좌측 저 아래 넓게 펼쳐진 세포마을과 그 뒤 작은 동산 같은 마루금상의 △79.3m가 보이는 무덤과 밭지대를 통해서 내려서니 바로 마루금상의 세포고개 좌측아래로 내려서니 2차선도로를 따라 1분여 올라서면 전신주들이 서있는 마루금상의 세포고개고 이 도로는 차량통행이 많다
도로 건너 남쪽 밭 위로 마루금상의 약50m 숲 봉우리가 보이는데 대파 밭을 지나서 오르려다가 그냥 마루금의 좌측사면에 속하는 밭 사이의 시멘트 농로를 따라 잠시 돌아가기로 한다
일대는 바람 때문인지! 석축의 울타리를 한 밭들이 보이고 중간중간 민가들도 자리하면 그렇게 밭과 민가들도 지나며 시멘트 농로를 따라 오르니
16시24분 세포교회가 바로 인근에 있는 도로의 세포버스정류장이다
정류장에서 바람을 피해서 막걸리 한잔에 허기를 채우고 30분 출발
전면의 밭을 지나서 △79.3m 오름이고 우측아래는 어선을 만드는 작은조선소도 보인다
출발5분후 직전 봉우리를 지나서 내려서니 밭과 억새지대를 지나 오름이고
16시40분 소나무 아래 억새들을 헤치며 오르니 사면은 밤나무지대인 △79.3m인데 삼각점을 아무리 찾아도 볼 수 없고 선답자들의 흔적들만 보인다 동쪽으로 내려서려면 걷기도 힘들 정도의 무성한 억새사이를 헤치며 내려서게 되고 삼각점에서 10분후 도로가 마루금인 도로좌측으로 돌산개마을이 있는 도로를 내려서면 바람 막을 유리시설의 버스정류장이고 매화가 활짝 피어있어 확실히 따듯한 남쪽임을 실감한다
▽ 세포고개 앞의 숲 봉우리가 마루금이다
▽ 세포마을과 세포교회 뒤 좌측 봉우리가 △79.3m고 그 뒤 큰 산은 백야도의 286.4m봉
▽ 뒤돌아본 전신주 뒤 작은 숲 봉과 그 우측 골프장 쪽 능선과 맨 뒤 봉화산
▽ 돌산개마을 뒤로 이어지는 마루금
▽ 마지막 x76.4m봉
▽ 삼섬버스정류장 여수행 버스가 달려오니 여기서 끝낸다
차량통행이 제법 많은 도로를 따라 오름이 이어지고
17시 무선전화시설물이 있는 마루금의 x76.4m가 바로 앞에 위치한 좌측 삼섬마을로 들어서는 입구의 삼섬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좌측의 숲으로 오르려니 버스정류장에 버스를 기다리는 몇 사람이 보여서 몇 시 버스를 기다리느냐고 물었더니 백야도 17시 출발 버스가 곧 도착한단다
그럼 다음버스는 몇 시냐고 물으니 18시 버스고 여수터미널 까지 약 1시간 소요라니 잠시 망서려지는데 종점 출발한 버스가 5분만에 도착하니 백야대교 앞까지의 몇 백m 마루금을 남겨두고 버스에 오르고 만다
약간은 찜찜했지만 50분만에 도착한 여수터미널에는 19시 서울행 버스가 제일 빠른 버스라고 하니 여유있는 시간에 옷도 갈아입고 씻고 식사를 하고 버스에 타고 보니 천안 인근에서 고속도로의 정체로 상당히 늦은 시간에 서울도착이니 그 때 그 버스를 타지 않았다면 상당히 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왔을 거라는 생각에 위안을 삼는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