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렸를적에...
그 우렁차게 외치던 님의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하게
들려옵니다...
우리의 자존심이셨던 님...
그 든든했던자리를 무엇으로 메꿔야 할까요...
지금 가시면 안되는데...
지금 우리곁을 떠나시면 안되는데....
우리마음속에 민주주의정신을 깊이 새겨놓으신 일..
사람같이사는세상 이루는 일에
작은힘 모아보렵니다...
부디 편한마음으로 어깨의무거운짐 내려놓으세요...
휠체어도,지팡이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노짱님과 함께 우릴 내려봐 주세요...
김대중대통령님과 한세상, 한동네, 같이 함을
마음깊이 무한한 영광으로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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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
Requiem ... SENS
첫댓글 자벌레님, 울지 마셔유, 울 시간도 아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치욕의 역사가 아닌 자랑스런 역사로 기억되게 하입시더.
네에....암담하고 절망스런마음 가눌길 없습니다....-.-
숙연함이 느껴집니다.
정말 숙연함속에 뜨거운 눈물이 흐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