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로얄타워 16층
층수까지 계산해서 전망에 신경써주신
여행사 지인께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생긴
첫날 아침
배 타는것이 정말 솔직히 전 지루했습니다
그래도 좀 먼 바다에서 하는 스노클링은 아주 할 만하더라구요 깨무는 물고기도 없구요
하지만 상어가 간혹 몇마리 출현하긴 했죠 커다란 메기만한 ^^ 상어.....
돌고래 패밀리들.. 신기...신기...
습도가 낮고 먼지가 없이 깨끗해서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하루종일 다녀도 목덜미 옷깃이 누렇게 변하지 않을 지경인
바다한가운데 섬.... 모래도 뽀샤시해서 참..... 신기.... 전 난생 처음 외쿡 나갔던지라 ....
아주 촌티 많이 났습니다. ㅋㅋㅋㅋ 공항에서도 그렇구
허나 입국심사때 얇팍한 영어실력으로 만회해서 다행....
입국심사원 - "며칠묵을래?"
애비규환 - "4일"
입국심사원 - "잘가"
애비규환 - "응"
스노클링하는 사람들을 ㅎㅎ 호텔방에서 도촬!
뭔가 많은 것들을 관광하기 위해서 선택한다면 정말 잘못 선택하는 것이 괌입니다
더워도 습도가 낮아 그늘에 숨으면 시원하고
아주 조용하고 마냥 쉬다가 오는 곳이 괌 이라는 휴양지 입니다
특히 북쪽바다는 거북이가 산란을 하는 지구상에 몇 남지 않은 깨끗한 1급 원시해안(?)으로..
미군군사기지 옆이고 자연생태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일반인이 출입할수 있는시간이 하루 2시간 이내로 제한, 허용된다고 합니다
그쪽 바다는 또 다르더라구요 ... 가봤습죠 ... 괌 가시면 "차모로" 선택하셔서 꼭 거기 가보시길...
허나 차모로 자체는 그닥 재미가 없습니다 엄청 재미없죠.. ㅋㅋ
그냥 바다를 보시란 말씀 보랏빛 산호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 자연석과....
집사람이 임신중이라 일부러 관광지 보다는 휴양지를 선택했습니다
처음에 태국 코사무이와 코파난을 선택했었는데 태국이 온통 난리가 나서... (국무총리와 대통령과.. 그 사건..)
여행 예약일 3일 남겨두고 괌으로 ......
부랴부랴 일정을 바꾸느라 여행사 형님 땀삐질....
저희는 "이러다 못가는거 아니냐?" 걱정...
뭐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참 좋았던것 같아요... ^^
또 가고 싶네요......
첫댓글 단체 여행으로 해외로 함 추진 할까?
좋아요~
콜!!!!!!!!!!!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