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지맥 2구간(성황당고개-국사봉-꽃재-경북선철도-예천비행장-고종산-내성천/회룡포)
★.산행일시: 2018년 02월 11일(일요일)
★.날 씨: 강추위(-7℃, 초속4m강풍)
★.산 행 자: 六德
★.산행거리: 약25.7km
★.산행시간: 7시간 22분(휴식시간 및 차량이동시간 포함)
★.산행코스:두천버스정류장(09:33)→성황당고개(09:47~48)→시멘트포장소로안부(09:55)→635.9m봉갈림길/주등산로시작(10:27)→국사봉/729.8m봉/삼각점(10:44~51)→727.6m봉/국사봉헬기장(10:55~11:00)→공수골재(11:13~14)→554.3m봉(11:17)→꽃재(11:23~24)→565m봉/좌꺾임(11:34)→574.8m봉/폐헬기장(11:39)→545m봉/635.5m봉갈림길(11:52)→시멘트포장소로안부(12:06~07)→508.3m봉/왕의산갈림길(12:27~30)→안부(12:37)→467.5m봉(12:43)→450m봉/우꺾임봉(12:47)→철조망묘지(12:56)→가족묘지대/죽안리안부/점심(13:06~21)→수레길안부/성황당안부(13:31)→276.3m봉/폐헬기장(13:40~43)→237m봉(13:50)→203m봉(13:59)→193m봉(14:19)→고림리포장도로(14:25)→우꺾임봉(14:35)→수로(14:37)→물탱크봉(14:45)→경북선철도/예천비행장(14:53~15:07)→고종산/150.9m봉(15:53~55)→산택지(16:05~10)→내성천/회룡교(16:51)
★산행흔적: 어제는 초딩친구의 아들혼사가 있어서 산행을 비워놓고서 아내가 지인들과 함께 강화도의 마니산으로 산행을 떠난 후 호박죽용으로 늙은 호박을 손질하면서 집안일을 정리하는 것으로 오전시간을 보내다시피 하고서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간에 집을 출발해 결혼식장으로 달려가 초딩친구들과 함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었었다.
결혼식 후 친구의 답례로 뒤풀이를 한다고 대다수 친구들이 다른 식당으로 이동을 하였으나 나는 일요일 국사지맥을 계획한터라 다시 찾아온 한파의 추위를 안고서 집으로 돌아와 국사지맥산행을 준비해두고 있으니 아내가 돌아와 저녁을 함께 먹은 후 내일 아침식사용 보온도시락을 챙겨두고서 알람을 새벽4시로 설정해두고 잠자리에 들게 되었다.
새벽4시 알람소리에 잠자리를 밀치고 보온물통에 우엉차를 넣고 점심대용으로 삶은 계란 2개, 백설기 떡, 두유1개, 냉수용 페트병 1개, 아침식사용 보온도시락 등을 챙겨서 새벽4시 25분에 집을 출발하는데 한파주의보가 내린 탓으로 영하-7℃의 날씨에 매서운 바람들이 차창에서 윙윙거리기까지 하는데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방에 앉아서 평창동계올림픽이나 시청하고 있으면 좋을 텐데 왜 고생을 사서하는지...
그렇게 새벽공기를 가르면서 경북 예천군 예천농협주차장에 도착해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차내에서 아침식사를 끝내고서 40여분 남짓 휴식을 취하다 예천을 8시30분에 출발해 용문을 경유해 시목1리-용문사-시목2리를 경유한 다음 두천리에서 9시30분에 회차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농협 맞은편에 자리하는 남본리승강장으로 이동해 8시35분에 버스에 승차해 1시간 후 두천리에 도착하게 되었다.
새벽4시 25분에 집을 출발해 경북 예천군 예천농협앞에 7시20분에 도착해 아침식사를 했네요.
예천농협앞 남본리버스승강장에서 8시 34분에 시목실-용문사-사부2-두천행 버스에 승차합니다.
버스는 양수발전소 상부땜 아래의 시목1리를 들렸다 용문사를 경유한 후 시목2리를 다시 경유해 두천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예천농협앞에서 승차했던 버스는 여러군데를 들렸다 1시간만에 두천리버스종점에 도착해 회차해 나가는데 강풍이 매섭게 몰아치더군요.
두천버스정류장을 출발해 성황당고개로 오르다보면 좌측으로 ㅇ이렇게 임도로 오르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 이 임도는 마루금을 가로지르게 됩니다.
성황당고개에 올라섰는데 영하-7도의 날씨에 강풍이 불어대다보니 얼굴이 얼얼하면서 따갑기까지 하네요..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의 산행시작은 좌측에 자리하는 철계단으로 올라서서 진행하게 됩니다.
작년 9월 16일 저수령을 07시 44분에 출발해 16시 35분에 내려섰던 성황당고개인데 5개월만에 다시 찾아왔나보네요.
초입은 이렇게 잡목이 잠시 방해하더군요..
성황당ㄱ고개로 오르는 도중에 좌측에 자리했던 임도가 이곳ㅇ으로 올라와있네요.
찬바람이 어찌나 강하게 불어대던지 안면마스크까지 하고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카메라의 배터리가 초장부터 방전되기 시작하는군요.
이 벌거숭이 묘지가 더욱 차갑게만 느껴지는군요.
천주봉 뒤로 공덕산(914.6m)의 산줄기가 조망되고..
천주봉(841.6m봉)의 암봉을 당겨보고고..
양수발전 상부땜 방향으로 조망
헬기장 좌측으로 덕고개-백마산(385.2m)-봉화산(336.7m)-봉덕산(373.6m)-구만보/생천교 방향으로 산줄기가 이어진다.
참나무와 소나무가 서로 사랑을 나누고..
국사봉을 뒤돌아보고..
656m봉에서 좌측으로 진행
574.8m봉의 폐헬기장터
우측으로 635.5m봉이 분기되는 545m봉에서 좌측으로 진행
508.3m봉을 바라보고..
송전철탑밑을 통과하고..
여름에 지나가기에는 좀 부담스럽게 넝쿨들이..
시멘트포장도로(좌측 사곡리, 우측 가곡리)...우측은 비포장되어있음.
낙엽송조림지역을 통과하고..
왠 드럼통이 마루금에...
우측으로 이어지는 (3211m봉-왕의산(342.1m)-339.3m봉-오봉산(225.4m)-209.4m봉-비조산(308.4m)-250.5m봉-새들보/금천)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진행하기 더 좋을듯.
왕의산(342.1m봉)갈림길에서 인증...철쭉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차있다.
467.5m봉
특징없는 467.5m봉
450m봉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고..
철조망이 자리하는 묘지...독도주의구간으로 묘지대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한다.
전투비행단을 바라보고..
우측에 자리하는 가족묘지대에서 바람을 피해서 점심식사
늦은 점심식사.
수레길에서 좌측으로 오르고.
성황당 안부.
전투비행단이 자리해서 그런지 이따금씩 교통호도 자리하고..
276.3m봉의 폐헬기장
276.3m봉에서 인증
237m봉에서서 우측으로 진행..
203m봉에서서 우측으로 꺾어내려서고
좌측 손기리방향으로 257m봉의 산불초소와 삼각점봉인 307m봉을 조망하고.
193m봉에서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서고..
우측에 가족묘지대와 축사가 자리하고..
고림리 도로
시멘트로 포장된 수레길을 따르다 저 앞에서 우측의 밭으로 들어서 산으로 들어서고..
낙엽길을 따르고..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 내려서고...독도주의구간
농수로도 건너고..
도로옆 태양열 발전소
.이제부터 시멘트로 포장된 수레길을 따라서 진행..
오늘 진행해온 국사봉방향의 마루금을 뒤돌아보고...가운데 높은산이 국사봉
계속해서 시멘트로 포장된 수레길을 따르고..
물탱크에서 좌측으로 진행해 경북선철도가 지나는 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저 전투비행단 때문에 더이상 진행할 수 없어서 이후로는 차량으로 이동
내려선 마루금을 뒤돌아보고.
예천을 14시 4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송산으로 들어갔다 15시 05분에 회차에 나오면 이곳에서 승차해 예천시내로 이동..
오후3시 05분에 송산을 회차해 예천으로 나가는 버스를 타고서 예천으로 이동..
국사지지맥의 마루금을 차지하고 있는 예천의 전투비행단
경북선철도에서부터 비산비야지대로 마루금이 이어지기에 차량으로 고정산으로 향하면서..
고종산의 산불감시초소...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산불감시요원이 나와보지도 않고..
고종산의 삼각점
고종산에서 문수지맥의 마무금 조망
고종산 방향으로
산택지의 연꽃 연못
회룡포(뿅뿅다리) 방향으로 문수지맥의 마루금 조망
회룡교에서 문수지맥의 마루금을 바라보면서 국사지맥 마무리..
삼강교방향으로 흐르는 내성천
산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출발하는데 갑자기 눈보라가 강하게 몰아쳐 조심해서 오후 7시 25분에 집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