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2일 정희랑 경란이가
대중교통으로 떠나기로
5시30분 울산 출발 노포동거쳐
여수종합터미널 10시도착
노포동 버터미널 휴계실에서 간단한 아침
사천 휴계소
여수종합터미널 10시도착 ㅣ
40분기다려 신기가는109번 승차
12시배로 금오도 들어가야하는데 버스는 마을마다 들어가고 마음이바쁜데 산마루어느 정류장에서 기사아저씨가 갑자기 버스에서 내리시더니 버스뒤로가신다
뭐지?
버스가 고장인가?
승객모두 창밖으로 시선집중 하는데 운전중에 만원권한장 발견해서 주워오시는거란다 ㅎㅎ
이래저래 시골버스는 정겹다 머리하실려고 미용실앞에 내리신아지매한분은 미용실문 닫힌거보고 제빨리 뒷문으로내렸다 앞문으로 다시타시고 ㅋㅋ
시간은 12시임박해오고 급한마음에 기사아저씨께 다가가
아저씨 우리신기항12시배 타야 하는데 탈수있을까요?
아저씨대답이 처음이라 모르신단다
옆에있던 아지매한분이 자기내릴때 내리면 된다고..
내리자 밭사이로난 지름길 알려주시면서 달리란다 11시50분 둘이서 냅다 달리면서 생각한게 배놓치면 기사아저씨돈줏으러 갔었기 때문이라고 ㅎㅎ
다행히
간신히 타고
금오도 여천항 12시20분도착
마을버스로 직포 출발
직포 행 마을버스 직포 도착까지1시간 가까이 둘이서전세 ㅋ
직포 비렁길3코스 시작점식당에서 방풍나물해물전에 개도막걸리한병으로배채우고
3 4코스걷는데 4시간 걸린다고 식당아저씨말씀하셨는데 영남알프스가 주무대인 울산 아지매는
2시간20분만어 3 4코스걷고
심포에서 4시15분 시내버스로우학여객 터미널
17시출발 한시간바다 즐기면서 여수항으로
출발전 예약해둔 모이리게스트하우스도착
냉커피 한잔중
다마시고 남은얼음은 다시 보온병에 넣어두었다느나
흔들다리 유리아래 쪼매 아찔하드라
1시출발 한시간바다 즐기면서 여수항으로
출발전 예약해둔 모이리게스트하우스도착
짐풀고 간단히씻고 여행재목이기도한 여수밤바다로 불빛화려하고 곳곳에 공연들 낭만포차엔 집집마다 줄서서 기다리는판
우린 혼이빠질거같아 포차는 포기하고 바다가보이는 이층 숫불바베규집에서 생맥한잔으로 포차낭만 대신하고나와보니10시까지하는 공연들이 아쉽게도 끝이나고 낼 일정을외해 숙소모 돌아왔다
5.6곳쯤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고
화려하다
여행 이튼날
8시 116번 항일암 출발
항일암입구 바다가보이는 멋진 요리하는카페에서 커피랑 센드위치로 간단아침
향일암은8년전 한번 왔었는데 다시와봐도 바위틈으로 지나가는길이 신비한곳이다
경란이 향일암 첨이란다
향일암 둘러보고 금오산으로 올라 전망대 올라가니 안개로 조망은 전혀볼수없고 가파른계단길 다시빽코스 하는것보다 삼거리까지가서 하산하기로 의견모으고 능선길 진행했는데
뭔가?이상하단 느낌에 지나온 gpx확인해보니
이게 어떻게 된거야!
란아! 우리가 왔던길로 돌아가고있어 어떻게된거야?
그럴리가? 능선계속 왔는데?
귀신에 홀렸나? 도깨비한테 홀렸나?
오래전 포항 동대산 미스터리가 생각났다
맞네!
내가 니 기다렸던 그바위맞네!
어떻게 된거야!
눈야문 란이가 바로알아본다
지도를 보지 않고는 도저히 설명할수가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안개속 산길 특히 능선길은 신중 또 신중을기해야겠다
아무리생각해도 안개속귀신 홀린듯한 에피소드하나 만들고
중앙시장에 칼국수 만두 맥주하나
깨끗이 크리어
서시장에서 갓김치1kg 8000원에사고
항일암앞에선 2kg 3만원
2시50분 우등고속으로 부산으로
부산도착쯤에 성례연락와서 시험마쳤다고
기다린다고 치맥한잔 하잔다
7시 달동 칠칠켄터키에서 도착시간 맞춰서 후라이드 시켜놓고 기다리고있는친구
오랫만에 셋이서 치맥에 노래방까지
대중교통으로 여행
긍정적으로 자리잡게한 만족한 여행이었다
첫댓글 금오도엔 초등생30명 중학생30명인데 고등학생은 80명이나 된다네!
유해환경 없는섬에서 공부만하라고 유학생이 많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