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솔지맥 5구간 [운수현 - 배후령] |
1. 일자 : 2015. 12. 28 (월) |
2. 날씨 : 맑음, -13 ~ -1℃ |
3. 산행인원 : 나홀로 |
4. 산행구간 : 운수현 - 배후령 |
5. 산행거리 : 15.0km /운수현 - 2.7km - 죽엽산 - 2.5km - 추곡령 - 1.8km - 783봉 - 1.4km |
- 건천령 - 2.5km - 부용산 - 2.5km - 오봉산 - 1.6km - 배후령 |
6. 산행시간 : 8시간 19분(휴식/식사시간 40분 포함) + 접근시간 33분 |
추곡낚시터(07:49) - 운수현(08:22) - 죽엽산(09:52) - 추곡령(11:38) |
- 783봉(12:29) - 건천령(13:03) - 부용산(14:10/41) - 오봉산(15:56) - 배후령(16:41) |
7. 교통 : 갈때 - 자차 -> 갈매역/전철 -> 춘천역/직행버스 -> 추곡낚시터/도보 -> 운수현 |
올때 - 배후령/택시 -> 한샘고앞/시내버스 -> 춘천역/전철 -> 갈매역 |
8. 구간상태 : |
고도차가 큰 죽엽산, 부용산, 오봉산등 3개의 산과 1개(783봉)을 오르내려야 하므로 체력의 안배가 필요한 구간이다. 4개의 봉우리 모두 주위의 나무들에 막혀 힘들게 오른 시원한 전망의 보상은 없지만 대신 내림길의 전망바위에서는 뛰어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오봉산의 암릉구간은 일반등산로로 안전시설등의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그외의 전체적인 등로는 부드럽다. |
9. 주의할 지점 : |
죽엽산정상은 갈림길에서 30여m 벗어나 있고 병풍산 갈림길인 서봉에서 지맥길은 좌측으로 한차례 내려선 전망바위에서 우측 급경사의 내림길이다. 추곡령 절개지위에서는 좌측으로 교통호같은 고랑으로 쉽게 내려설 수 있고, 건천령에서 하우고개로 이어지는 직진의 이도를 따르다 작은 시멘트다리가 있는 곳에서 개울을 건너지말고 우측 벌목지 능선으로 마루금에 합류하는 것이 수월하다. 783봉에서 10여m 지나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내려선 능선분기점에서 건천령은 90도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부용산에서 백치고개로 내려서는 지맥길은 우측 1시방햐이고 좌측은 하우고개로 내려서는 길이다. 오봉산 암릉구간은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만 우중이나 강설시에는 조심해야 한다. |
▲ 5구간 산행지도/ 출처 : 홀대모
10. 세부 산행기록 : |
범례 : xxx봉 -> 지도에 표기된 고도 |
xxxm봉 -> 지도에 없는 고도계가 지시한 고도 |
|
07:49 추곡낚시터 09:03 547m봉 |
08:02 시멘트다리 09:12 623m봉 |
08:22 운수현 09:18 643m봉/작은 바위들 |
08:31 571m봉 09:23 660m봉 |
08:40 640m봉 09:27 낙엽송지대 |
08:43 651봉 09:33 능선분기점/우측으로 |
08:51 573m봉 09:47 827m봉/전망바위 |
08:57 운수골 안부 09:52 죽엽산(859.2m)/삼각점 |
지난 4구간 산행때와 같이 0500 차를 가지고 집을 나와 내부순환로를 달려 0540 갈매역앞 도로옆에 주차를 한다. 0550 춘천행 전철을 타고 0706 춘천역에 내려 역앞의 정류장에서 0716 도착한 양구행 직행버스에 올라 기사분께 북산지서 못미쳐 운수현으로 오르는 삼거리인 추곡낚시터에 내려줄 수 있느냐고 여쭤보니 정류장이 아닌 곳은 민원때문에 안된다고 하셨지만 막상 추곡터널을 빠져나와 추곡낚시터에 세워 주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차에서 내린다. 거리로 약 700m, 시간상 10분정도 도움을 받은 셈이다. 영하 12도의 추위에 산행준비를 하고 도로따라 운수현으로 오르며 운수골로 들어가는 차량이 있으면 히치라도 해볼까 기대하며 운수현에 도착하기까지 운수골에서 나오는 차량 2대는 있었지만 들어가는 차량은 만나지 못한다.
|
장승을 일견하고 고개넘어 운수골방향의 도로가 우측으로 90도 꺽어져 내려가고 도원정이라는 사각정자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 들머리다. 정자옆으로 처음부터 가파르게 한차례 올라서고 좌사면으로 절개지위에서 이어져온 마루금에 합류하여 571m봉에 올라선다. 등로에는 간벌로 베어낸 나무들로 어지럽고 짧게 내려선 안부를 지나 다시 가파르게 오른 640m봉에서 뒤돌아보면 지나온 696.1봉이 우뚝하다. 약간의 날등길로 651m봉에 올라서고 내림길에서는 가야할 죽엽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밋밋한 612m봉과 573m봉에 이어 522m봉을 지나 운수골 안부에 내려선다. 좌측은 상추곡 우측은 운수골로 내려설 수 있는 골이 깊은 십자안부로 돌무더기가 남아있다.
|
538m봉, 547m봉을 연이어 지나고 오른 623m봉에서 안부에 내려섰다 작은바위들이 있는 643m봉에 올라선다. 653m봉을 지나면 아름드리 소나무 1그루가 밑둥이 꺾어져 길을 막는다. 660m봉을 지나니 우측으로 울창한 낙엽송지대가 이어진다. 가파르게 능선분기점에 올라서고 군데군데 크고작은 바위지대를 통과하여 죽엽산의 전위봉인 827m봉에 올라선다. 전망바위에서 좌측으로 추곡리일대를 내려다보고 잠시 오르면 죽엽산정상 바로 아래 갈림길이다. 지맥길은 여기서 좌측으로 이어지고 30여m 직진하면 죽엽산정상이다. 잡목속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서래야 박건석님의 코팅지가 참나무에 걸려있으며 주위의 나무들로 인해 전망은 없다. |
▲ 추곡약수터앞/ 운수현 들머리
▲ 운수현의 이정표/
▲ 2개의 장승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1개만 남아있다/
▲ 운수골방향의 도원정/옆으로 오른다
▲ 오름길에 뒤돌아보고/
▲ 지도상 운수현 안부/
▲ 바위지대도 만나고/
▲ 죽엽산정상과 삼각점/주위의 나무들로 전망은 없다
09:59 바위지대 10:52 능선분기점/우측으로 |
10:02 서봉(840m)/병풍산갈림길 10:55 615m봉/묵은 묘 1기/좌측으로 |
10:11 전망바위/우측으로 11:05/30 삼거리/휴식 |
10:17 720m봉/전망바위 11:38 추곡령/삼거리 |
10:21 능선/바위/우측으로 11:43 553m봉 |
10:26 626m봉/큰 소나무 1그루 11:46 편백나무지대 |
10:30 570m봉/구덩이 11:52 능선분기점/우측으로 |
10:36 묵은 묘/억새와 싸리나무 11:56 583m봉 |
10:40 589m봉 12:01 묵은 임도 |
10:46 좌사면길 12:05 604m봉 |
|
죽엽산에서 갈림길로 되돌아와 잠시 내려서니 높이가 2m정도 되어 보이는 직벽의 바위지대다. 여기저기 붙잡을 곳과 발디딜 틈이 있어 어렵지않게 내려서면 죽엽산 서봉으로 서래야 박건석님의 코팅지가 참나무에 걸려있다. 우측은 병풍산으로 이어지고 좌측으로 한차례 내려서면 전망바위로 부용산으로 이어지는 지맥과 간척리에서 배후령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흰눈을 뒤짚어쓴 봉우리는 화악산이 아닌지 싶다. 우측으로 급경사를 내려선 722m의 전망바위에서는 배후령으로 이어지는 지맥길이 한층 더 시원하게 펼쳐진다. 잠시 내려서자 바위가 앞을 막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힘들게 올려놓은 고도를 까먹으며 급경사로 큰소나무 1그루가 서있는 626m봉에 내려선다.
|
수북한 낙엽을 밟으며 내림길에 묵은 묘 1기를 지나 구덩이가 있는 570m봉에서 우측 나무사이로 오음리일대를 내려다 보고 안부에 내려선다. 개복숭아나무 1그루가 서있는 여기가 지도상의 회곡령인지 확신이 안선다. 억새와 싸리나무가 무성하게 자란 이장묘터를 지나니 지맥길은 완만해지고 교통호처럼 파헤쳐진 589m봉에는 6.25전사자유해발굴 표지기들이 여기저기 나무에 걸려있다. 604m봉을 지나고 오름길에 좌사면으로 마루금에 합류하여 안부를 지나고 구덩이들이 있는 넓은 평지의 능선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묵은 묘 1기가 자리한 615m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자 이동통신탑이 나타난다. SK북산기지국 철망울타리 우측으로 돌아 도로따라 내려선 삼거리 양지 바른 곳에서 따사로운 햇볕을 쬐며 휴식을 취한다.
|
좌측은 추곡령으로 이어지고 직진하여 KBS통신탑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 556.7봉으로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고 확인하지 못하고 절개지위에 올라서니 경사가 심해 도저히 내려설 수가 없다. 몇m 뒤로 돌아 우측(처음 진행방향 기준 좌측) 교통호같은 고랑으로 SK북산기지국으로 오르는 도로에 내려선다. 우측으로 도로따라 도착한 추곡령은 예전에는 46번국도였지만 추곡터널이 뚫리고 지금은 낡은 이정표만 남아있다. 우측으로 시야가 트여 부용산과 오봉산을 거쳐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지맥과 배후령으로 오르는 도로가 한눈에 들어온다. 화천군 강동면 이정표옆으로 들어서 오름길에는 개인참호들이 보이고 553m봉에 올라서니 좌측에 지나온 죽엽산과 그옆으로는 사명산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완만한 오름길 좌측으로는 편백나무들이 울창하고 능선분기점에서 우측으로 585m봉에 올라서고 583m봉을 지나자 우측으로 아름드리 잣나무지대가 이어진다. |
▲ 내려와서 뒤돌아본 암벽/
▲ 서봉/ 지맥길은 좌측이고 직진은 병풍산으로 이어진다
▲ 783봉에서 부용산으로 이어지는 지맥이 한눈에/
▲ 배후령으로 오르는 도로가 뱀처럼 보이고/
▲ 저멀리 보이는 흰눈을 뒤집어 쓴 산은 화악산이지 싶고/
▲ 전망바위/
▲ 간척리에서 배후령으로 오르는 도로와 부용산, 오봉산이 뚜렷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 억새와 싸리나무를 헤치며/
▲ KTF북산기지국앞/
▲ 추곡령/ 옛도로인 구46번국도의 이정표가 남아있다
▲ 가야할 오봉산을 다시 보고/
▲ 추곡령 삼거리/
▲ 오름길에 만나는 개인참호/
▲ 지나온 죽엽산이 좌측에/
▲ 사명산의 웅장한 모습/
12:21 738m봉 13:28 620m봉 |
12:29 783봉 13:33 644m봉 |
12:31 벌목지대/소나무묘목 13:41 벌목지대끝 |
12:39 묘 1기 13:46 740m봉 |
12:45 628m봉/묵은 묘 13:53 788m봉 |
12:54 564m봉/구덩이/미역줄기나무 14:00 830m봉 |
12:58 능선분기점/우측으로 14:10/41 부용산(881m)/점심 15분/알바16분 |
13:03 건천령/임도 삼거리/직진 임도따라 14:46 748m봉 |
13:17 시멘트다리/우측 임도따라 14:51 777m봉/공터 |
13:23 542m봉 |
묵은 임도를 만나 602m봉을 지나고 604m봉에서 한차례 가파르게 오른 738m봉에는 헬기장의 흔적이 남아있고 이어 783봉에 올라선다. 직진은 종류산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 내려오던 지맥은 여기서 남서쪽으로 방향을 튼다. 우측으로 10여m 내려선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자 시야가 탁 트이며 좌측으로 넓은 벌목지대가 나타난다. 지맥길을 기준으로 좌측에 조성된 벌목지대는 부용산정상 바로 아래까지 넓게 펼쳐져 있고 부용산에서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지맥이 한눈에 들어오는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연이어 묘 1기를 지나고 묵은 묘 1기가 자리한 628m봉에서 지나온 783봉을 뒤돌아본다. 구덩이가 자리하고 미역줄기나무가 무성한 564m봉을 지나자 등로 우측으로는 울창한 잣나무지대가 이어지고 능선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임도 삼거리인 건천령에 내려선다.
|
좌측은 부귀터골, 우측은 추곡령, 직진은 하우고개로 이어진다. 직진하여 숲으로 들어서야 하지만 길이 없어 하우고개로 이어지는 직진의 임도를 따르다 작은 시멘트다리가 있고 신촌생태마을 안내판이 서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푸른 그물망을 넘어 벌목시 조성된 임도로 들어선다. 잠시후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임도에도 소나무묘목을 심어 완전히 복구해 놓았다. 수월하게 능선의 지맥길에 합류하여 그물망안쪽으로 542m봉에 올라서고 620m봉에 이어 오른 644m봉에서는 지나온 783봉과 뒤로 사명산이 전체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벌목지대는 끝나고 그물망을 넘어 부용산을 향한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740m봉과 755m봉에 이어 788m봉에 올라섰다 짧게 얕은 안부에 내려서고 전위봉인 830m봉을 지나 부용산정상에 올라선다.
|
멀리서 보면 연꽃형상을 하여 붙여진 부용(芙蓉)산정상에는 넓은 공터에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고 주위의 나무들만 없다면 사방으로 확 트여 전망이 좋을텐데 아쉬움을 가지고 점심을 먹는다.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는데 확인하지 못하고 무심코 좌측의 뚜렷한 길로 내려서 암릉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한참을 가다보니 우측 앞에 소양호가 내려다 보인다. 백치고개로 오르는 도로가 보여야 하는데 웬 소양호... 지도를 펴보니 하우고개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는게 아닌가... 알바다. 왔던 길을 되돌아 부용산에 돌아오니 16분을 허비했다. 1시방향의 급경사로 힘들게 올려놓은 고도를 급격하게 낮추며 지그재그로 798m봉에 내려서고 연이어 748m봉과 780m봉을 지나 넓은 공터가 자리한 770m봉에 내려선다. |
▲ 등로 우측으로는 잣나무지대/
▲ 783봉/ 주위의 나무들로 전망은 없다
▲ 783봉 내림길에서는 벌목을 하여 부용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 부용산에서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지맥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 644m봉에서 뒤돌아본 벌목지대/
▲ 등로 우측으로 계속 이어지는 잣나무지대/
▲ 능선분기점/ 지맥길은 90도 우측으로
▲ 건천령/ 임도 삼거리
▲ 임도를 따르다 여기에서 우측 능선으로 들어선다
▲ 오름길에 다시 뒤돌아보고/
▲ 사명산이 아직도 손에 잡힐 듯 하다/
▲ 부용산/ 사방으로 트여 주위의 나무들만 없다면 전망이 뛰어날 것 같다
14:58 646m봉 15:48 전망바위 |
15:02 암릉/좌측으로 우회 15:56 진혼비 |
15:06 백치고개/2차선도로 16:07 오봉산2지점 안내판 |
15:17 597m봉 16:12 쉼터/장의자 3개 |
15:25 682m봉/6.25전사자유해발굴흔적 16:17 쉼터/장의자 2개 |
15:28 암반지대 16:25 701봉/공터 |
15:33 638m봉/전망바위 16:29 경운산갈림길/이정표/우측으로 |
15:38 이정표/오봉산정상 0.50km 16:37 경운산갈림길/이정표 |
15:42 오봉산(799m)/돌탑/장의자 3개 16:41 배후령/구 46번국도 2차선도로 |
|
급경사의 긴 내림길에 바위지대를 지나 646m봉에 내려서고 암릉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절개지 못미쳐 능선에서 좌측으로 백치고개에 내려선다. 좌측 청평리와 우측 간척리를 이어주는 8번군도 2차선도로가 지나고 나무위 높이 걸려있는 준희님 표지판의 백치고개 글자는 표지기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청평사 안내판옆으로 들어서 한차례 오른 597m봉에 이어 682m봉에 올라서니 6.25전사자유해 발굴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다. 암반지대를 지나고 오른 638m의 전망바위에서는 저물어 가는 해가 걸려있는 오봉산이 바로 위 코앞에 다가와 있고 간척리일대와 뒤로는 지맥길은 아니지만 용화산까지 모습을 드러낸다. 잠시 오르면 이정표(청평사 2.20km←, →오봉산정상 0.50km, ↓부용산 2.10km)가 서있는 청평사 갈림길로 잘 정리된 일반등산로와 만난다.
|
다섯개의 봉우리가 연이어져 불리는 오봉산에 올라서니 돌탑과 오봉산 등산 안내도가 서있고 장의자 3개는 최근에 설치한 듯 하다. 주위의 나무들로 전망이 없어 뒤로 하고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전망바위에서는 화천군 간동면일대가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인다. 암릉지대에는 좌우로 밧줄이 설치되어 있어 통과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전망바위에서 우측 간동면의 파로호와 좌측 소양호를 조망하고 암릉을 내려섰다 오르면 앙상하게 드러난 뿌리가 바위를 감싸고 있는 소나무 1그루옆에 진혼비가 세워져있다. 내림길의 우뚝한 바위위에는 소나무 1그루가 분재처럼 자라고 청솔바위라는 표석이 설치되어 있다. 4봉과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는 3봉은 어딘지도 모르고 밧줄을 잡고 내려서면 작은 구름다리가 나타난다. |
오봉산 2지점 119안내판을 지나고 2봉이라 생각되는 725m봉에서 밧줄을 잡고 내려서면 암릉은 끝나고 부드러운 등로에 쉼터를 조성하고 장의자 3개가 설치되어 있다. 통나무가 박혀있는 계단을 올라 장의자 2개를 지나고 도착한 넓은 공터의 701봉에는 여러 개의 돌을 세워놓고 검은 매직으로 1봉이라고 써놓았다. 경운산갈림길인 능선분기점에는 이정표(오봉산 1.67km←, →경운산,↓배후령 0.36km)가 서있고 우측으로 한차례 내려서면 여기에도 배후령 300m 이정표가 서있다. 우사면으로 구 46번국도 2차선도로가 지나는 배후령에 내려선다. 배후령터널이 생기면서 차량이 통행이 끊긴 도로 양쪽에는 호랑이석상이 세워져 있고 산불감시카메라의 마이크에서는 몇분간격으로 산불조심 안내방송이 흘러나온다. 택시를 호출하여 한샘고입구 신북사거리에 내려 150번 시내버스로 갈아타고 춘천역에 내려 1750 상봉행 전철에 오른다. |
▲ 백치고개/ 6번군도 우측 간척리방향
▲ 암반지대/
▲ 오봉산이 올려다 보인다/
▲ 전망바위에서 조망한 간척리일대/
▲ 지맥길은 아니지만 용화산도/
▲ 능선분기점인 청평사갈림길의 이정표/
▲ 오봉산/ 주위의 나무들로 전망은 없다
▲ 오봉산의 등산안내도/
▲ 전망바위/
▲ 화천군 간동면 오음리와 파로호의 용호리일대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 뒤돌아본 암릉구간/
▲ 진혼비/ 소나무뿌리가 앙상하게 바위를 감싸고 있다
▲ 암릉구간/
▲ 등로 좌측으로 내려다보이는 소양호/
▲ 구름다리도 건너고/
▲ 긴급구조 안내판/
▲ 쉼터/
▲ 통나무계단을 오르면/
▲ 오봉산 1봉/
▲ 경운산 갈림길의 이정표/
▲ 배후령의 안내판들/
▲ 배후령/ 좌측 춘천시내방향
▲ 우측 간척리방향/
11. 세부 교통편 : 시간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아래 홈페이지에서 재확인 바랍니다 |
|
ㅇ 운수현 갈때 : 북산지서(추곡약수터입구정류장)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 |
- 직행버스 : 춘천 -> 양구 0710 0740~2040 2120 (30~50분간격 20회) |
- 시내버스 : 후평 -> 오항리 0730 0935 1135 1540 (동절기) 1635 (하절기) 1835 |
ㅇ 운수현에서 올때 : |
- 직행버스 : 양구 -> 춘천 0700 0815~2020 2100 (30~50분간격 20회) |
- 시내버스 : 오항리 -> 후평 0630 0910 1100 1330 1740(동절기) 1830(하절기) 동절기 : 11월~2월 |
ㅇ 배후령 갈때 : 18-1번이 경유하나 동절기에는 운휴, 간척사거리에서 내려 도보 이동 |
- 직행버스 : 춘천 -> 양구 0710 0740~2040 2120 (30~50분간격 20회) |
- 시내버스 : (18-1번) 후평 -> 청평사 0945 1700 (3월~10월) 동절기(11월~2월)에는 운휴 |
ㅇ 배후령에서 올때 : |
- 직행버스 : 양구 -> 춘천 0700 0815~2020 2100 (30~50분간격 20회) |
- 시내버스 : 청평사 -> 1115 1830 |
* 교통정보 : http://map.naver.com/ |
12. 숙박 : |
- 춘천 : 화산스파랜드 033-242-4011 (남춘천역옆) |
첫댓글 제가 이 구간 걸을때는 눈이 깊어서 도솔지맥 산행중 가장 힘들게 넘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행히 눈을 없지만 그래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인듯합니다.
이제 도솔지맥도 한구간만을 남겨 놓으셨네요.
끝까지 무탈완주 기원합니다
도솔지맥도 거의 마무리단계에 이르고 있군요.,
언젠가 지나게 될 때 많은 도움이 되겠군요.
이어지는 산행도 내내 안전하고 즐거운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