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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지맥(섬) 진도지맥57.73km_지나고 나면 웃을수 있는
다류 추천 0 조회 148 21.02.02 20:11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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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02 22:50

    첫댓글 다류대장님!
    그날 산너머대장님은 완도, 다류대장님은 진도, 저는 고흥에 있었습니다.^^

    이번엔 정예멤버 중에 이용주님만 빠지셨군요.
    주말이라 그날 전국 여기저기로 많이 움직이셨네요.
    첨찰산에 봉수대가 있군요.
    산이 뾰족하게 높이 솟아 주변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이 좋은가 봅니다.
    진도지맥 실거리 57.73km, 약 27.19h에 걸쳐 평속2.8로 원샷원킬 마치심을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1.02.03 19:09

    퐁라라님 ㅎㅎ
    그날 그렇게 되었네요..
    완도,진도,고흥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무엇인가를 하고 있었나 봅니다.

    용주님은 하신거라서 다른데 가신줄 알았는데
    간만에 딩굴딩굴 하셨더랍니다.


    하마터면 첨찰산 빼먹고 낸중에 다시 갈뻔 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다시 찾아 가서 멋진 조망을 보상 받고 왔네요.

    초반 36km 지점 까지는 그래도 평속이 어지간히 나왔는데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아주 사람을 잡더군요..

    누가?
    구지뽕 가시와 줄딸기 넝쿨 빼곡한잡목과 대나무숲등이
    서로 세트가 되어서 길막을 하는통에 된통 혼났습니다. ㅎ

    그래도 끝나고 나니 잘했다 싶은게 웃을수 있어서 좋네요 ^^

  • 21.02.03 09:54

    멋진 진도지맥 산행담을 즐감합니다. 졸업을 축하드리구요.~
    코로나로 다소 어색하지만 정감어린 모습은 여전히 반갑기만 합니다.
    도중에 어렵게 합류하신 탱이님도 오셨네요.
    부뜰이.천왕봉 두분 운영자님, 무영객님 등 얼마전에 지나신 흔적들도 보입니다.
    남녁이어선지 포근한 날씨로 여유롭게 즐기시는 산행길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2.03 19:12

    남쪽의 진도를 여유롭게 걸어 보려 했으나
    쉽게 지나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많이
    걸리적 거리는 그런 지맥길이네요..

    아마도 여름에는 엄두를 낼수가 없을듯 합니다.
    코로나 시대라고는 하지만 사회적거리두기
    잘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탱이님 정말 대단 하시죠.
    그먼곳에서 달려오시고...

    부뜰이,천왕봉님의 앞선 걸음 샤샤샥 따르는
    기분도 좋았구요..

    바로 전주에 진행하신 무영객님의 시그널도
    자주 보면서 앞서서 즈려 밟아 주심에 감사도
    드렸네요 ㅎㅎ

  • 21.02.03 14:02

    궁금증 1. 휘리릭 휘리릭 날아다니시면서, 무슨 신공으로 사진은 언제 그리 자세히도 박으셨데유?

    궁금증 2. 산행의 기쁨 5할 이상은 조망의 즐거움일진대, 무슨 한이 맺혔길래 그리도 깜깜한 밤꺼정 산을 탄데유?

    궁금증 3. 구구절절 표현해 놓으신 산행기의 우리말 구사능력은 어디서 연마한 실력이래유?

    산행기를 다 읽고 나니,
    가슴이 뚫리고,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배로 업 됩니다.
    항상 안산, 즐산 하세요. 산행기와 사진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2.03 19:20

    반갑습니다 .,범산님
    궁금증이 많으시네요 ^^

    궁금증1 답변:휘리릭 휘리릭 다니면서 수시로 샤샤샥 샤샤샥도 합니다.
    해서 사진은 담고 싶을때 맘대로 담을 수 있습니다. ^^

    궁금증2 답변: 한이 맺힌것은 아니구요.주간에 보는 경관이 갑은 갑이지요.
    하지만 야간에 보는 느낌도 좋습니다. 야경과 달빛에 물드는
    어둠속의 산야를 보는것도 좋지요.. 하다보면 나름 그 매력 이
    독특합니다. ^^

    궁금증3 답변:그다지 잘 표현하지 못하는 구사능력인데 연마라고 까지하기에는
    쪼매 그렇구요...
    산행기 쓰다 보니 그리 된듯 합니다.^

    산행기를 다 읽으시고 이리 칭찬해 주시니
    넘넘 감사합니다..

    아마도 범산님 로또 사신다면 꼭 1등에 당첨 되지 않을까 사료 되옵니다.
    꼭이요 ^^

  • 21.02.03 13:03

    다류님 진도지맥 졸업 추카드립니다.
    날이 좋을때 하셨읍니다...ㅎ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 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십시오 ^^

  • 작성자 21.02.03 19:20

    감사합니다. 무영객님
    일주일전 지나신 자리를 뒤따르게 되엇네요.

    이러다가 어디에선가 뿅하고 중간에 조우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 21.02.03 16:35

    그먼곳 잡목과 땅까시가 많은길도 무한도전팀에게는 문제가 아니된듯 합니다 어려운길 즐겁게 풀어주시니 진도지맥을 쉽게 보았네요 진도지맥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2.03 19:22

    문제가 아니 되지는 않습니다.
    여기저기 할퀴고 생채기 나고 옷도 너덜 거리고
    그래도 함게 끌어주고 밀어주기 때문에 고통분담
    차원에서 잘 이어져 나가는듯 합니다.

    항상 응원주시는 세르파님 감사하구요.
    저도 세르파님 응원 드립니다.

    이번 진도에서 가가멜님 일행을 만나서 혹시나
    세르파님도 같이 계시나 했었네요 ^^

  • 21.02.03 18:46

    참말로 대단들 하셔유 그 험한 진도살줄기를 단박에 뛰여 넘다니 우리는 34시간이나 걸리구두 끝을 못밧는데.
    화원지맥도 언능가셔서 길좀 만들어 주셔유.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2.03 19:24

    별말씀을요..
    두분이 더 대단하십니다요..
    꾸준히 샤브작 샤브작 하시는 걸음이
    전국을 누비고 계시자나요 ^^

    여기저기 걸리적 거리는것이 너무 많아서
    쪼오매 귀찮기는 했어도 그런대로 계절의
    혜택을 많이 받았다 생각 하고 있기에
    그저 편하게 웃을수 있네요.

    화원지맥 이번주에 들어 갑니다.
    시간이 촉박하기는 하지만 잘 헤쳐 나가봐야죠 ^^

  • 21.02.04 17:48

    ㅎㅎ 멋진 진도를 다 두르셨네요~

    이곳이 진도는 진도 인가보다..진돗개가 짖어 대는 것을 보니 라고
    카시며 개들을 바라보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것 같아 웃어봅니다.
    여유로운 발걸음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근데 "체류형 등산"로 는 뭔지 알아내셨나요? ㅋㅋ
    있다면 그건 저를 위한 등산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여귀산은
    산이 어딨어 어딨어? 라고 마구 정상석을 궁금해할 때 그때 갑자기 까꿍 카며 나타나~
    여귀있지 여귀산~
    이럴때 쓰라고 만든산은... 절대 아니겠지요? ㅋㅋ 썰렁해져서 오늘 꼬리글은 요까지만 ~
    항상 고마움 느껴요

    사무실에서 스트레스 받고 머리 아파할때
    님의 산행기 딱 보면서 눈도 즐겁고 실실 웃어가며 아껴 읽다보면 저절로 스트레스가
    조금 풀린다는 사실이 저를 고맙게 한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아시죠??ㅎㅎ






  • 작성자 21.02.05 08:39

    진도지맥 진도가 안나가 답답 했는데
    이참에 진도지맥을 마무리 하니 조금 홀가분 합니다. ㅎㅎ

    진도라서 그런지 진돗개가 자주 보입니다.
    하나 같이 그넘들 잘 생겼드만요..

    체류형 등산로""""
    이것이 무엇일까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검색해 봐야 하는데 검색 하기 귀차니즘에 빠져서 그만...

    여귀있지 여귀산...
    부리나케님 완전 쎈스쟁이
    은근 아재개그 잘하시네요.. 그거 중독성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용 이라니...
    조금더 신경써서 산행기 올려야 겠네요.
    보시고 스트레스 더 쌓이시면 아니되시니 말입니다.

    부리나케님도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날 보내세요 ^^

  • 21.02.05 12:42

    답글에서 따뜻한 체온을 느낄수 있어 참 행복해져옵니다.
    사람 살아가는 맛이 이런것 아닐까 싶네요

    멋진 주말 보내셔요~
    홧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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