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지맥 1구간
산행일시 : 2020년 9월 5일
누구랑 : 홀산임
교통수단 : 자가용무박
산행거리 : 14.13km
산행시간 : 7시간 28분 (운동시간 : 5시간 32분)
산행코스: 운두령-1116봉-1112봉-1236봉-헬기장-1577(계방산)-1492봉삼거리-소계방산분기점-1581봉-1462.3삼각점봉-주왕지맥분기점-1130봉-1101삼각점봉-1109봉-1099봉-목골재-1196봉-1185.1삼각점봉-1108봉-1051봉-가리치
주왕지맥이란 ?
백두대간 오대산 두로봉에서 서남쪽으로 거대한 한강기맥을 이루고 계방산 약 2.3km 전 평범한 봉우에에서 좌틀하여 남쪽으로 분기하여 가리치 속사리치를 거쳐 백적산(1143m) 모랫재를 거쳐 평창군 대화면을 마천루처럼 휘감고 도는 잠두산(1243m)백석산(1365m) 마항치를 거쳐 하일산(1185m) 주왕산(1377m)에 다달아 잠시 쉬면서 동쪽으로 아비보다 키가 큰 가리왕산(1562m)을 낳고 다시 남쪽 청옥산(1257m) 갈봉(1055m) 부터 고도를 내려 평창 미탄면의 멧둔재(703m) 성안산(844m) 영월군의 접산(835m) (675m)을 거쳐 동강과 평창강이 합수하는 지점에서 맥을 다하는 약 85km에 달하는 거리를 주왕지맥이라 한다
이 산줄기 동쪽으로 흐르는 물은 오대천이 흘러 송천과 합류하여 조양강을 만들고 조양강은 다시 흘러 백두대간 금대지맥 노목지맥 죽렴지맥을 가르는 어천과 지장천을 만나 동강이 되고 서쪽으로는 백덕지맥을 사이에 두고 속사천이 세력을 키워 평창강이 되고 평창강이 흘러 주천강을 만나 서강을 이루고 주왕지맥이 명을 다하는 이 곳 영월읍 하송리에서 동강과 서강이 만나 남한강이 되어 충주호로 흘러간다
코로나로 인하여 산행을 하기가 어렵고 조은산악회 주왕지맥 1구간 산행을 한다고 하여도 몸담고 있는 조직의 엄중한 제한에 의해 참가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주왕지맥 1구간 장마철 통제로 하지 못하였던 운두령으로 출발하여 산행을 하기로 하고 출발하여 가는데 강원도에 들어서자 이제 더위는 어디로 가고 가을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산행하기 전 금요일저녁 재준이님 산행을 어디가냐고 문의 전화가 왔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지맥산행의 계절이 다시 옵니다
여름철 무더위로 장거리 산행이 제한이 되었지만 장거리 산행을 하기도 무리가 없는 선선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운두령 도착하니 전날 이른새벽 산객들이 와서 차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계방산 왕복 산행입니다 장비를 갖추고 준비하는데 운두령 국립공원 전광판에 태풍으로 인하여 탐방제한이라고 안내문구가 나옵니다 여기까지 왔고 아직 태풍도 본격적으로 오지 않았는데 하면서 무시하고 한강기맥으로 방문하고 일반산행으로 방문 5번째 방문 운두령 정겨운 곳으로 느껴집니다
탐방제한 무시하고 운두령 계단으로 오르고 한강기맥도 탐방제한 시기에 오대산 호령봉 계방산 구간을 하여 운두령으로 하산 제대로 허락받고 이 구간은 하지를 못했네요 계단을 오르자 길이 아주 좋고 점점 더 고도를 높이고 일반산객과 담소를 나누다가 일반산객들을 보내고 혼자서 계단을 두번정도 치고 올라서 헬기장에 도착하고 설악산과 호령봉 비로봉 소계방산을 조망하고 다시 출발하여 오름으로 계방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세번째 오름 겨울산행이 제일 좋았던 기억입니다 눈으로 덮힌 산하가 조망되고 특히나 따뜻한 라면과 고기들 넘 추억으로 남습니다 먼저 오르신 일반산객에게 부탁하여 주왕지맥 출발 인증을 확실히 합니다 일반산객들의 나름대로 산행의 추억이 있는 것 들어주고 누구는 정년1년 남았는데 그전에 국내 1000m넘는 명산 봉우리를 다오르고 싶다고 하고 누구는 마라톤과 철인3종을 즐기다가 힘이들어 산행을 한다고 하고 그산객 포스가 남다르게 슬리퍼샌달로 계방산을 가볍게 오릅니다
세상은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고 각자의 산에 대한 바라보는 관점이 틀리나 산을 좋아하는 마음은 똑 같습니다 저도 히말라야 설산 6000m 넘는 피크 오르기와 네팔 힐말라야 1달 살기가 아직 희망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 꿈은 멀지않아 이루어 지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코로나가 끝나면 히말라야 트레킹과 유럽알프스 트레킹을 다시 하고 싶습니다
계방산 정상에서 조망 후 노동계곡 유실로 탐방금지를 하고 탐방금지 선을 넘어 한강기맥길로 접어들고 잠시 후 주목군락지 1492봉 삼거리의 목책 출입금지 구역을 넘어 본격적인 한강기맥길로 접어들어 소계방산 삼거리를 지나고 1462.3봉 삼각점을 확인하고 주왕지맥 분기점에 도착하고 한강기맥 때 한강봉 방향에서 황사로 흐린날씨에 입속에 모래가 가득하도록 힘이들게 올랐던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주왕지맥 분기점 인증을 하고 가는방향 우틀로 접어들어 운두령에서 접속 6.7km 정도 주왕지맥분기점에서 주왕지맥을 본격적으로 출발합니다
길은 양호하고 내림으로 진행이고 분기점 비슷한 것 보이면 좌측으로 출발이고 띠지를 잘보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는 구간입니다 암봉을 우측으로 우회하고 여기서 길이 애매한데 잘 보시면 군데군데 띠지가 있고 우측으로 우회한다는 개념으로 바위봉을 우회하여 지맥에 접속하고 내림으로 진행이고 이후 오르고 내림으로 진행이고 먹골재 도착이고 다시 오름으로 한참을 올라서 삼각점을 확인하고 인증을 합니다
다시 내림으로 하여 산죽밭을 지나고 가리치 도착하기 전 능선에서 좌측으로 급좌로 지맥길은 이어지고 여기서 지난주 코로나로 운동을 하지 못하여 좌측 장단지가 쥐가 올라서 한참을 쉬면서 근육을 달래어 다시 출발입니다
난장판 산죽길을 지나면 가리치가 보입니다 여기서 대부분 우측으로 하산하였다고 하는 데 전 좌측으로 하여 하산하여 지난 2구간 때 접속하였던 가리치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갈무리를 합니다 뒷풀이는 토니안 어머니가 한다는 선비촌 송어횟집에서 맛있게 뒷풀이를 합니다 다음은 백운지맥 1구간을 도전할 계획입니다
지맥산행은 지맥산행에 대한 설렘과 흥분된 마음이 있는 한 162지맥 도전은 계속됩니다-세르파-
주왕지맥 분기점 운두령 6.7km 지점 백두대간 두로령에서 분기한 한강기맥 호령봉 지나서 주왕지맥분기점에서 주왕지맥 출발입니다
주왕지맥 한강기맥에서 분기합니다
계방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루금들
비로봉 호령봉 방향입니다
계방산 인증합니다1597.1m 에서 다섯번째로 높은산입니다
한강기맥 때 들리고 일반산행으로 오르고 주왕지맥으로 다시 오릅니다
주왕지맥 오름 확실히 인증합니다
계방산 엄청 멋집니다 산은 역시 고산입니다
1구간 하산점 날머리 가리치입니다
계방산이 보입니다
들머리 운두령 한강기맥으로 오르고 다시 주왕지맥으로 오릅니다
한강기맥 건물사이로 보래봉 방향입니다 한강기맥때가 생각납니다
태풍으로 탐방제한 안내 문구가 나옵니다
운두령 창촌리 방향입니다
태풍 피해로 인한 탐방로 통제 무시하고 계단을 통하여 오릅니다
운두령에서 계방산 방향으로 4.1 km입니다
운두령에서 계방산 4.1km 입니다 계단 두번의 오름이 있습니다
국립공원 제한 문구 오랜만입니다
안내표지판 있는 산행 오랜만입니다 지맥산행을 하다보니 이런문구가 낯설게 느껴집니다
헬기장을 지납니다
전망대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계방산 방향입니다
계방산 정상 방향입니다
한강기맥 보래봉 청량봉 방향입니다
계방산을 오릅니다 산은 역시 고산 국립공원이 최고입니다
계방산을 일반산객에게 부탁하여 확실히 인증합니다
주왕지맥 가는방향 접속로 계방산입니다
계방산을 1577.4m 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한강기맥 소계방산 방향입니다
오대산 호령봉 비로봉 방향입니다
장마로 유실되어 출입이 통제된 한강기맥길로 접어듭니다
이런길로 한강기맥을 이어갑니다
뒤돌아 본 계방산 정상입니다
주목군락지 삼거리 한강기맥길은 금줄을 넘어서 진행입니다
이승복 생가 방향입니다 겨울산행 많이 하산점입니다
무영객님 한강기맥 띠지입니다
미역줄기 지역을 지납니다
1462.3m 입니다 여기를 지나서 주왕지맥 분기점이 나옵니다
주왕지맥 분기점입니다 좌측으로 주왕지맥 우측으로 한강기맥 계방산 방향입니다
주왕지맥 분기점입니다
주왕지맥 방향 길라잡이님 올빼미산악회 지맥팀 시그널입니다
1114m 인증합니다
1096.6m 인증합니다
국립공원 경계 표지석입니다
목골재 반바지 표지석입니다
1187.1m 인증합니다
산죽밭을 지나고 여기서 좌측 장딴지에 쥐가 올라서 근육을 달래어 쉬면서 천천히 진행합니다
절개지 좌측으로 하산입니다
좌측 절개지 하산지점입니다
속사리 방향입니다
2구간 오름 절개지입니다
방아다리 약수터 방향입니다
코로나가 극복되어 조은산악회 지맥팀으로 하여 주왕지맥 3구간을 이어가기를 바래 봅니다
첫댓글 세르파선배님! 수고 많았습니다.
주왕지맥 1구간 땜빵 산행에 다녀오셨군요.
이승복생가쪽에 주차하고 오르는게 더 빠를텐데 일부러 계방산에 들러볼려고 운두령을 택하신 모양이군요.
마지막 사진 구름이 잔뜩 머문 곳이 오대천이 흐르는 평창 시내가 아닌가 싶습니다.
바람이 선선하니 산행하기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백운지맥은 영월지맥 치악산 남대봉에서 분기하고, 대한산경표에서 섬강과 합수점으로 간다고 섬강기맥이라고 주장하는 곳이죠?
산경표에는 기맥과 지맥의 개념이 없는데 정맥에 해당하는 산자분수령의 원칙을 하위개념까지 확장 적용하여
굳이 굵은 산줄기를 놓아두고 합수점을 찾겠다는 주장은 일리는 있으나 머리속으로 이해하면 해결될 일입니다. 백운지맥 벌써 기대기대입니다.^^
풍라라님 한강기맥길 하신지 얼마 안되어 기억이 새록사록 나실 것 깉습니다 계방산 운해와 설악산은 흐려서 보이질 않았지만 웅장함이 대단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네~ 그리고 겨울산행으로 계방산을 두세번 가봤습니다. 노동리 이승복기념관으로 내려 송어회를 먹은 적도 있고요.
그런데 한강기맥을 하며 시야가 많이 넓어졌습니다.
가맥 마루금을 타고 오대산에 닿을 수도 있고, 북쪽으로 방태산과 설악산을 찾아볼 수도 있었고요.
서쪽으로 보래령-회령봉 넘어 넓게 봉평면에 흥정계곡도 있다는걸 알았으니깐요.
춘천지맥, 영월지맥, 그리고 주왕지맥과 백덕지맥을 끝내면 일대를 보는 또다른 시야가 트일걸로 보입니다.^^
세르파님 주왕지맥 멋진길에 드셨네요 산행기 서두의 계획들이 하루 빨리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날이 오면 지긋지긋한 코로나의 악령에서 벗어나있겠죠 줄줄이 이어지는 산군들이 천고지를 훌쩍 넘긴 명산들이어서 앞으로의 산후기가 기대가 되는군요 최근에 다녀가셨는듯 부뜰이운영자님의 산패도 반갑게 다가오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주왕지맥 고산지맥으로 흥미가 가득한 지맥길입니다 한강기맥 계방산 오름시 한강기맥 하던 때가 소환됩니다 마당쇠님 응원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주왕지맥을 출발하셨군요.
그날은 날씨가 다소 흐렸는데 연무경도 운치를 드러냅니다.
계방산에서 브이하시는 모습도 멋집니다.
이어지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정되시길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방장님 응원 감사합니다 국립공원 높은산이 마음을 시원하게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조은에서 이번주에 가기로한 주왕지맥 첯 구간을 미리 홀산으로 다녀오셨군요.
잘 하셨네요. 요즘 코로나 땜시로 산악회마다 줄줄이 공지가 취소되는 실정입니다.
2구간까지 진행하셨으니 꽃길은 다 지나셨고 까칠한 전형적인 지맥길만 남은듯합니다.
이여지는 주왕길 안전산행 되시기바람니다.
예전에 계방산은 수시로 갔었는데
그때만 해도 지맥이 뭔지 몰라 저 앞으로
뻣은 능선이 참 멋지구나 라고만 생각했었죠...
저도 머지 않아 그길을 걸어야 할듯 하구요.
홀산으로 진행하시는 주왕지맥 안전하게 진행
하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