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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지맥(백두) 황병지맥 1구간(황병지맥 분기점=>황병산=>싸리재)
부뜰이(윤종국) 추천 0 조회 417 21.07.15 21:48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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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15 22:34

    첫댓글 진고개 빨간 휴게소건물에 신현중의 "빗속의 여인" 음악소리가 왠종일 흘러나왔습니다.
    진고개 뒤쪽으로 구불구불 도로 따라 주문진으로 내려서면 배호의 "파도" 노래비가 있고, 요상하게 생긴 바닷가 바위가 있었지요.

    진고개에서 노인봉에 올라 예전 욕쟁이 산지기 성량수씨가 지키던 지금은 무인산장에서 소금강으로도 내려서고, 마루금을 타고 선자령으로 향하는 대관령 목장을 지나죠.
    노인봉~대관령구간은 대간에서 손꼽히는 청정 자연지역으로 자연자원이 잘 유지 보존되고 있습니다. 소똥만 빼고요.ㅠㅠ

    황병산 군부대를 지나서 싸리재로 내려서는군요. 저는 황병지맥을 한다면 떳떳하게 지날랍니다. 항행의 자유가 있다고 하면서요.ㅋ~^^
    두분 운영자님 황병지맥 1구간 약 24.2km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7.16 00:20

    빗속의 여인 노래 배경이 진고개 였나요.
    진고개에서 주문진쪽으로 내려가다가 부연동으로 넘어가는 도로가 초행길에 아주 간이 쪼그라 질데로 쪼그라 짐니다.
    꼬불꼬불 시멘트 꼬부랑길이 3.5km라는데 가도가도 끝이 안나오데요.
    요번주에 내려가면 부연동계곡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21.07.16 10:45

    주문진쪽으로 내려가며 백마산인지, 백마능선이 있다고 하던데,,
    그게 만월지맥을 말하는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도로가 길게 느껴졌습니다.

    진고개휴게소는 구름이 운무가 되어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곳이죠.
    단지 휴게소 관리자 취향이었을까요. 진고개배경음악으로 산뜻한게 너무 잘 어울렸답니다.^^

    https://youtu.be/zoxPU592giE

  • 21.07.16 06:33

    주문진으로 넘어서는 진고개,
    저도 대간길에서 언덕위에 진을 쳤는데 동물이동통로는 없었답니다
    그러던곳이 업무차 넘다보니 통로가 생겨나 예전의 운치길이 다소 희석이되는 느낌이었네요 무인대피소를 지키시던 노인봉 털보님은 춘천 삼악산에 기거하신다는 소식을 지인한테 들었는데 춘천지맥할때 계신다면 인사나 드려야겠네요 무인카메라 좌측으로 우회하시고 소황병산 검문소를 무사히 넘기시는 상황들에 대간길의 추억들이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황병산 검문소에서 차량소리 들으시고 잡목속으로 스며들어 복잡한 상황들을 피하셨으니 대충 황병산 스케치가 완성되었네요 ㅎㅎ
    정상석은 사진으로만 대신하였지만 맥길 비실이선배님의 시그널을 시작으로 홀대모 회원님들의 흔적들에 든든한 마음입니다 싸리재까지 1구간 고생많으셨습니다
    아참 날머리 현대리조트건물은 고속도로 지나다보면 목격되던 건물인데 황병지맥이 거길 통과하네요 ^^

  • 작성자 21.07.16 11:38

    코로나가 무섭긴 무서운가 봅니다.
    진고개휴게소 주차장이 저렇게 한산한걸 보지못했거든요.

    비박히기도 좋은 곳입니다.
    해가지니 썰렁썰렁 하더군요.

    윗 쪽으로는 비다운비가 한번을 안왔는데 장마가 끝났다고 하네요.
    이제 불볕더위만 남은거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산행 되시기 바람니다.

  • 21.07.16 08:19

    운영자님 여름날씨에 황병길에 드셨군요~
    내외분께서 오손도손 걷는길도 재미가 쏠쏠 하겠습니다~
    지나온길이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희미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두분의 산행기에 기억을 뒷찾아 감사 드립니다~
    여름날씨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안,줄산을 바람니다~()()()

  • 작성자 21.07.16 11:51

    전날 내린비로 아침에 온통 운무속이라 노인봉도 생락했는데 소황병산에서도 안개가 안걷혀서 조금은 서운했던 풍경입니다.
    그래도 큰 오르내림도 없고 길이 좋아서 수월했던 황병지맥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7.16 09:09

    진고개에서 조우할뻔 했네요 황병지맥 노인봉 방향이고 전 만월지맥 동대산방향
    황병지맥 1구간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7.16 11:58

    우리가 진고개에 도착했을 때가 5시가 넘엇으니 세르파님은 한참 앞서 출발했을 시간입니다.
    우리는 오늘 저녁에 만월지맥 마무리하러 갑니만 세르파님은 어디로 가실련지요
    감사합니다.

  • 21.07.16 12:30

    우린 두위지맥 1구간 들어갑니다~~~

  • 21.07.16 12:34

    만월지맥길 닦아 놓으시면 잘 따라서 가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 21.07.16 09:19

    부뜰이 운영자님 내외분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한때는 마나님 모시고 다녀보았는데 그게 오래가질 못해 못내 아쉽답니다,
    오래오래 지속되시기를 기원드리며,
    황병지맥은 꼭2년전에 우린 봉고차로 정상(군부대정문까지)밀고 올라갔다가
    군인들에게 쫒기여 내려와서 서녁골로 들어가 황병산 왕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참 용감하게 봉고차 몰고 장상까지 오른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옛날을 기억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뜰님은 유별 더위를 많이 타신다 들은것 같은데
    올여름 무탈하게 산행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1.07.16 12:31

    대단하신 선배님들이세요.
    부대앞까지 차를타고 올라 가셨다니요.
    과태로딱지 안받은게 큰 다행입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더위를 이기지 못하는 체질이라 여름에는 방학을 하는데요.
    올해는 좀 덜더운 강원도에서 방학없이 짤막짤막하게 걸어볼려구 합니다.
    항상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 21.07.16 10:39

    저희 부자와 조우하던 전날의 산행기시군요.
    포스팅을 읽으면서
    저희 부자는 도저히 엄두가 안 나는 여정이라는!!!

    정말 대단한 부부산행이십니다.

    제 집 사람은 내려올 걸 뭐하러 올라가냐며
    산행을 몹시 어려워하고 힘들어하기에 몇번 함께 한 것으로 만족하는 처지 ㅠ

    항상 건강, 행복하시길!

  • 작성자 21.07.16 13:15

    그렇습니다.
    산행기는 이슬하님을 만나기 전날 이야기 입니다.
    흔치않은 부자산꾼을 만나서 방가웠습니다.
    이렇게 홀대모에 가입해주시니 더욱 감사하구요.
    이곳 홀대모에는 전국에서 내노라히는 고수분들이 많이 계시니 전국 어느산이라도 정보얻기가 수월한 곳입니다.
    진행하시는 대간이야기도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7.16 13:53

    오지구간 황병지맥을 시작하셨네요 저는 두꺼비님 졸업산행에 참여해서 뜻깊은 지맥이었습니다.
    덤으로 만월도 한구간 하셨구요 ^^~
    가시는 황병,만월 무사완주 기원합니다

  • 작성자 21.07.16 14:36

    네 그렇습니다.
    들머리가 같은 진고개라 일단 첯구간을 한구간씩 했습니다.
    오늘 저녁에 내려가서 만월지맥을 마무리짓고 올려구 합니다.

    최상배 운영자님께서는 8월7일에 어성전고개까지 가신다죠.
    우리도 거기까지 생각을했었는데요.
    여름철엔 자신이 없어서 전후치에서 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7.16 19:52

    황병지맥 접속 구간이 만만치 않는 곳이지요
    우리도 진고개에서 접속 했는데 대간 남진 소황병산 카메라는 무사히 통과하고
    국공파가 지키고 있지 않아서 분기봉에 무사히 안착 이어 갔지요
    그러나 군부대 근처 갑자기 덤프 트럭이 내려오고 해서 숲으로 들어가서 숨고
    다시 군부대 입구서 보니 레이저 낮은 카메라가 보여서 주춤하는 사이 승용차가
    느닷없이 손살같이 내려 오네요
    그래서 잿싸게 숲으로 들어가고 맨나중 전 도로에 머뭇거리니 창문이 열리고 민간인 이다면 어떻게 왔냐
    하기에 산행 중이다 하니 자기들은 군부대 공사중이다면 군인들이 보면 골치 아프다며 조심하라 하면서 가네요
    이후로는 숲으로 들어가 진작 모산 황병산은 오르지 못하고 첫구간 싸리재 까지 무사히 완주 기억 나네요
    불친님 늘 두분 대단 하십니다
    황병 지맥 완주 열심히 응원 할께요^0^

  • 작성자 21.07.18 19:12

    그렇습니다.
    우리도 군부대 도로까지는 와룡산님과 같은 과정 이었습니다.
    1년 전에 산행기에서도 공사차량을 보았다는데 군부대 안에서 오가는 덤프트럭을 지금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올라가는 중에 마주친 차량이나 군인은 없었습니다.
    항상 응원 주셔서 감사합니다.

  • 21.07.20 12:33

    추억의 진고개에서 올라 황병지맥을 진행하셨네요.
    지난 대간시절 소황병산 무렵에서 우왕좌왕하면서 지나던 아련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멋진 평원지대를 보니 옛 생각도 나네요.
    고도가 높으니 싱그러움도 멋을 더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변함없이 산하와 동요되시는 두분께 화이팅!을 외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7.25 17:44

    벌판 같은 소황병산 안개라도 끼면 방향을 잡을 수 없는 곳이죠.
    오늘로 세번을 왔지만 딱 한번 멋진 조망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7.22 23:22

    황병지맥을 완전 제대로 걸으셨습니다.
    산대장님과 겨울에 추위와 싸워 가며
    미끄러져서 스틱도 뿌러트리며 걸었던
    황병지맥 다시 돌아 보니 그날이 새삼스럽습니다.

    885.5m봉은 다녀갈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두분은 걸음하시고 오셧네요 ㅎㅎ

    두분이 차박하시며 이어가시는 지맥여행
    보기 좋습니다..

  • 작성자 21.07.25 17:51

    한 시간만 더 일찍 시작했어도 사람이나 차량을 만날일이 없었을 텐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가슴 졸이며 군부대를 통과 했습니다.

    885.5봉 가는 길은 벌목을하고 정리을안해 놓아서 여간불편한게 아니었습니다.
    다녀와서 보니 찿는 이가 없을거 같은 생각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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