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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지맥
부뜰이와 천왕이 걸어온 칠갑지맥
지맥길 33.6접속1.2/이탈)km/18시간50분
산행일=2021년6월19~20일
산행지=칠갑지맥(공주시/청양군)
산행경로=안심사 주차장=>칠갑지맥 분기점=>안심사 갈림길=>360.9봉=>322.3봉=>줄바위고개=>406.5봉=>질운리고개=>331.4봉=>짐대울고개=>407.0봉=>385.4봉=>말티고개=>
470.1봉=>대덕봉(大德峰:476.9m)=>465.2봉=>466.3봉=>대치고개(36번 국도)=>432.4봉=>칠갑산(七甲山:559.7m)=>삼형제봉(三兄弟峰:546.5m)=>마재고개
=>411.9봉=>402.5봉=>357.0봉=>248.7봉=>백토고개=>211.9봉=>252.0봉=>169.2봉=>
문드러미고개=>서천공주고속도로=>명덕봉(明德峰:169.0m)112.6봉=>112.7봉=>60.4봉=>43.9봉=>지천/금강 합수점
거리 및 소요시간=33.6(접속1.2)km/18시간50분
오래전 계획데로 라면 지금쯤 강원도에 지맥을 답사할 때인데 요래서 미루고 조래서 미루고 이번주에도 사정상 대타로 선택한것이 칠갑지맥이다.
칠갑지맥은 우선 거리가 인천에서 200km가 안되는 거리라 심리적으로 부담이 없어서 아무때라도 갈 수 있는 곳으로 아껴두던 지맥중에 하나이다.
칠갑지맥을 가기위해서 금욜저녁 8시반이 조금넘어서 인천을 출발하여 절반이 조금넘는 위치인 한치고개에 들러서 아침으로 먹을 밥과 막걸리한통
그리고 물한통을 풀숲에 보관해두고 분기점에서 가장가까운 안심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23시40분쯤 되엇다.
날도 덥고하니 조금이라도 덜더운시간에 한발자국이라도 더 가기위해서 새벽 3시전후로 산행을 시작할 생각으로 2시에 알람을 마추고 쉬는시간을 갖는다.
요란한 알람소리에 잠이깨고 10여분을 밍기적 거리다가 일어나 누룽지를 끌여서 새벽밥을 먹고 출발하는데 안개가 잔뜩 끼엇고 전날내린 빗물이 나뭇잎과 풀숲에 하나 가득이다.
산행을 시작한지 10분이 안되서 물폭탄을 맞은듯 순식간에 생쥐꼴이 되어버럿다.
어쩌겠는가 10분쯤 되엇을까 칠갑지맥 마루금에 올라서고 여기에다 배냥 벗어두고 약1km쯤에 위치하는 분기점을 갔다 오기로 한다
칠갑지맥 (七甲枝脈)은 금북정맥의 국사봉과 금자봉사이에 있는 416m봉 헬기장에서 분기하여
남쪽으로 가지를 쳐 청양과 공주군경계를 따라 내려가다 386m봉에서 동쪽으로 한가지를 쳐 군경계능선을 따라가며 명덕분맥과 앵봉분맥을 떨구고,
남쪽으로 내려가며 대덕봉(476.8m), 칠갑산(560m), 삼형제봉(546m),마재고개,백토고개,문드래미고개,명덕봉(108.7m),을 일구고
청양군 청남면 왕진리 창현마을앞 지천이 금강에 합류하는 지점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30.5km의 산줄기를 칠갑지맥이라 한다.
지천(之川.길이 50.4km. 유역면적 250.7㎢)의 우측 물막이가 되고 지맥의 최고봉이며 도립공원인 칠갑산에서 이름을 빌려와 칠갑지맥이라 칭한다.
칠갑지맥에 교체하거나 새롭게 자리잡을 산패는 모두17장
안심사 경내 안내도 앞에서 인증을하고 산행을시작한다
갈림길을 못보았는데 등산로가 아니라고 돌아가라네
그냥 무시하고 올라가니 묘지가 나오고 묘지을 좌측으로 지나니 마루금에서 멀어지는거 같아서 돌아서서 첯번째 묘지에서 그냥 치고 올라가니 5분이 안되서 칠갑지맥 마루금에 올라선다.
여기서 좌측으로 1km정도의 거리에 지맥 분기점을 다녀오기로한다.
까지봉이 0.2km이고 상갑리가 2km라는 이정표를 지나고 금새 분기점에 닿는다
금북정맥은 9정맥중 마지막으로 진행한 정맥이고 2016년9월18일에 이자리를 지나 갔으니 벌써 5년이나 되엇다
5년여 만에 다시찿아온 금북정맥 헬기장 그때 여기서 맥주로 간식을먹으며 쉬었던 기역이난다
금북정맥으로 지날때는 분기점산패가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안보여서 다시 불을 밝힌다
분기점에서 인증을 남기고 왔던길로 되돌아간다
안심사 갈림길을 지나고
상갑리 갈림길도 지나고
여기는 교체합니다
새롭게 자리잡은 산패
인증을 남기고 내려선다
360.9봉에서 30여분 진행하면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는 삼각점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삼각점은 판독을 할 수 없고
안내판에서 청양 415임을 확인한다
322.3봉은 그곳에 오르고 싶은 산이고
봉우리에는 묘지가 있었던 것도 같고 헬기장 같기도하고 잡풀이 우거져서 분간을 할 수 없고 삼각점근처에는 변변한 나무도 없다
해서 삼각점 아내판에다 산패을설치 하였다
인증을하고 내려가면
중앙선 없는 도로에 내려서고
여기위치가 지형도에는 줄바위고개 라고 표기되여 있다
줄바위고개는 충남 공주시 신풍면 봉감리에서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96번 도로가 넘어간다
청양쪽은 아스팔트로 되어있고 공주쪽은 시멘트로 되여있다
줄바위고개라 불리게된 유래를보면 봉갑리에 줄바위가 있다하여 줄바위마을이 있는데
줄바위 마을에서 따온 지명이다
도로를횡단 해서 안심사 안내판이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줄바위고개에서 40여분 올라서면 산패를 교체해야 할 406.5봉에 올라선다
멋지게 설치하고
인증을하고 내려간다
밤꿀향기가 풀풀나는 밤나무밭을 지나는데
안개때문에 풍경이 살아나질 않는다
작은 안부에 내려서니 여기가 질운리 고개라는 산패가 걸려있다
최근에 새로 정비를한 듯한 임도길을 잠시 걷는다
331.4봉은 별다른 특색이 없는 봉우로 좌측으로 내려서면
2차선 도로가 지나는 짐대울고개에 내려선다
짐대울고개 정상에는 도로개설 기념비가 있는데 자세히보면
시공부대 제3018부대
공사기간 74.4.21~74.11.11까지
시공부대장 중령 이원식
공주36km. 청양10km 라고 기록되여 있다
짐대울고개는 공주시 신풍면 쌍대리와 청양군 대치면 형산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짐대울이란 지명은 쌍대리에 있는
짐대울마을이름에서 따온것이고 짐대울마을은 정월 초승에 지내는 마을 제사인 짐대울 산제와
둥구나무제가 아직도 전승되고 있다고 한다
이 제는 공주시 신풍면 쌍대리 짐대울에서는 매년 마을의 안과(安過) 태평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음력 정월 초승에 좋은 날을 잡아 산제(산신제)와 둥구나무제(거리제)를 지낸다 는데.
쌍대리 짐대울의 산제의 유래는 분명치 않다.
단지 수백년 전부터 내려오는 마을의 전통으로 회자되고 있을 뿐이다
산제당이나 별도로 모시는 신체도 존제하지 않는 등 이렇다할 자료가 남아있지 않는 까닭에 역사적인 모습을 추적하는데는
한계가 있고 유일한 단서는 마을에서 보관 중인 축문뿐이다
대.충.산.사 홍성산꾼님의 흔적을 만나고
402.0의 선답자들이 시그널들
아침 8시가 가까워 오면서 안개도 걷히기 시작하고
올라야될 385.4봉이 건너다 보인다
385.4봉에 올라서고
385.4봉에서 인증을하고 내려서면
해피마당쇠님 20.4.4일에 지낫다는 흔적을 남기셨다
해가뜬지 너댓시간이 지난 아침 8시가 넘엇는데
아직도 옷이 마를생각을 않는다
신발속은 장화가 된지 오래이고 산행이 끝날때까지 질퍼덕 거렸다
등로가 어수선하긴해도 가시잡목이 없으니 크게 어려운거 없이 진행된다.
2차선 도로가 나오면 여기가 말티고개
말티고개(馬峙)는 충남 청양군 정산면 마치리(馬峙里)와 대치면 형산리의 경계에 위치하는 고개로 마치(馬峙)는 말티에서
대치면 형산리로 통하는 큰 고개를 가리키는데.
이 고개는 마티 또는 말티고개 등으로 불리며 과거에는 마차꾼들이 정산에서 공주시 신풍면으로 다니던 길목이었다고 한다.
또는 칠갑산 산줄기가 험하여 마치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도로를 횡단해서 맞은편 숲으로 올라선다
원래 말티고개에 올라서고
여기가 말티고개라는 산패가 걸려있는데
좀전에 도로가 생기기전에 민초들이 걸어서 넘나들던 고개일 것이다
지금은 아랫쪽에 도로가 개설되면서 말티고가라 불리는데
원래 말티고개는 여기가 맞다
말티고개를 지나면서 암릉구간이 나오고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말티고개에서 암릉구간을 올라서면 470.1봉
인증을 남기고 내려선다
길은 참으로 부드럽고 좋다
부드러운 길을 한참을 올라서면 오래전부터 묵은듯한 헬기장에 올라서고
3등 삼각점이 있는 대덕봉에 올라선다
삼각점은 청양 304을 확인하고
대덕봉은 청양군 대치면 오룡리와 정산면 마치리의 경계에 걸쳐 있는 봉우리로 정상에는 헬기장으로 되어있고 3등 삼각점이 있다
대덕봉에서 인증을 남기고 내려선다
진행방향으로 할미봉이 있나?
스텐으로 만들어진 정상표지판은 다리가 부실한지 꺽어져서 바닥에 누워있다
412.5봉은 법광님 시그널에서 확인하고
조금 힘들게 올라서면 466.3봉
인증을하고 우측으로 꺽어 내려선다
466.3봉에서 내려가니 오늘 처음으로 지맥의 주산인 칠갑산이 숲사이로 조망된다
지나온 뒷쪽으로 조망이 아주 굿이다
지나온 466.3봉과 대덕봉을 돌아보고
면암 최익현선생 동상이 있는 대치고개에 내려선다.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 선생은 대한제국 때 을사조약의 무효를 선포하고 국권회복에 힘쓴 문신. 본관은 경주. 아명은 기남. 자는 찬경.호는 면암으로 1855년 급제하여 관직에 오른 이후 대원군의 정책을 비판하는 등 직언을 아끼지 않았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조약의 무효를 국내외에 선포하고 망국조약에 참여한 외부대신 박제순 등 5적을 처단할 것을 주장했다.
포고팔도사민을 각지에 보내 우리 민족이 당당한 자주민임을 밝히고 국권회복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1895년 8월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일어나고 11월에 단발령이 내려지자 포천군 내의 양반들을 모아 국모의 원수를갚고 단발령에 반대할 것을 꾀했다.
1906년 수백 명의 유림을 모아 의병을 모집했으나 곧 잡혀 쓰시마섬으로 유배되었고 병을 얻어 순국했다.
포천에서 출생한 최익현 선생은 1855년 문과 급제후 대원군의 시책을 비판하여 제주도로 유배되는 등.
크고 작은 사건이 있을때 마다 상소하여 여러차레 구금되었으며 1900년에 포천에서 청양으로 옮겨온 이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전라도 태인. 순창에서 의병을 모집하여 활동하다 왜군에 체포되어 대마도로 압송되어 단식투쟁중 74세에 순절하였다.
묘소는 예산군 광시면에 있고 1974년 청양군 목면 송암리에서 사우 모덕사(慕德祠)를 건립하였으며 그 후 1982년에 영당을 모덕사 경내에 건립하였고 이 동상은 1973년에 세웠다고 한다
동상앞에서 내려다본 대치(한치)고개 칠갑광장
대치고개(大峙)는 충남 청양군 대치면 대치리와 정산면 마치리를 연결하는 고개이다.
해동지도. 광여.도 1872년 지방지도 등에서는 대치(大峙)로 표기되어 청양현의 경계 부분에 자리하고 있으며 칠갑산 줄기에 연결되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는 대현(大峴)이라 기록하였으며 정산현의 서쪽 10리에 있다고 기록하였다.
조선지형도에서도 대치(大峙)로 표기되어 있다.
여러가지 지명으로 불리는 이름에는 대티.정산 한티.한티고개.청양대티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여기에서 청산대티와 정산한티는 가각 청양과 정산에서 부르던 지명에 해당하는데.
이 고개이름에서 대치면과 대치리라는 행정구역 명칭이 생겼다.
한편 한치고개의 서쪽으로는 조선 시대에 청양에 속했던 한치라는 마을이 있다.
현재는 공주로 연결되는 36번 국도가 이 고개를 지나며 대치터널이 뚫려 있다
칠갑광장가든 이라는 식당 같은것도 있는데
식사가 되는지는 모르겠다
칠갑산 도립공원 표지석
어잿밤에 이곳에 보관해둔 물품을 회수해서 칠갑산으로 올라간다
성스러운 칠갑산의 유래가 적힌 안내표지석을 살펴보면
우리 겨레는 예로부터 하늘과 산악을 지극히 숭앙하여 왔다.
백제는 이 산을 사비성의 진산(鎭山)으로 성스럽게 여겨 이 산을 향하여 제천의식을 행하였다.
그래서 산 이름을 만물의 7대근원(地水火風兒識) 七자와 싹이 난다 (草本初生之莩.始也)는 뜻의 甲자로 생명의 시원(始源) 七甲山이라 경칭하여 왔다.
또 일곱 장수가 나올 명당이 있는 산이라고도 전한다.
충청남도 중앙에 위치한 칠갑산(561m)은 동쪽의 두솔성지(자비성)와 도림사지. 남쪽의 금강사지와 천정대. 남서쪽의 절혜사.
서쪽의 장곡사가 모두 연대된 백제인의 얼이 담긴 천년사적지이다.
1973년 3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고 구국충절의 혼을 기리는 충혼탑이 세워지고 칠갑산 노래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이제 우리는 백제인의 얼과 혼이 서린 칠갑산을 성스러운 산으로 다시 우러러 보아야 할 것이다.
라고 쓰여 있다.
칠갑산 노래비는 화질이 안좋아서 다른데서 얻어온 것임
콩밭메는 여인 동상도 지난다
100대명산의 도립공원답게 길이 아주 빗자루로 쓸엇는지 반질반질 하다
충혼탑을 지난다
이곳 충혼탑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청양군 출신 전몰 호국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님들이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이곳의 산세가 수려한 명산 칠갑산에 1993년 10월 30일 청양군에서 건립하였다.
이 탑의 높이는 9m로 이곳에서는 매년 1웗일 해맞이 행사와 6월 6일 현충일에 기관. 단체장 보훈가족. 주민들이 모여 추념 행사를 거행한다
칠갑산 천문대도 지난다
칠갑산 2.3km. 칠갑광장 0.8km라는 이정목에서 우측으로 올라붙는다
8분여 올라서면 널찍한 헬기장에이 나오고
삼각점은 알아 볼수가 없고
안내판에서 청양 414임을 확인한다
최대한 삼각점에서 가까운 곳에 산패를설치 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선다
바라솔솔부는 숲에서 비빕밥으로 아침겸 점심을 먹는다
다시 임도에 내려서고
자비정이라는 칠각정을 지난다
자비정에 대한 안내문 내용을 보면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의하면 무옹6년 봄에 각산에 성을 쌓았다.
춘이월칠갑산성()라고 하며 존선시대 대동여지도를 만든 고산자 김정호는 청양 지역을 소개하며 현 서쪽 시오리 각산에 도솔성이 있다.
자비성이라고도 한다. 라고 하였다.
이와 같은 근거로 칠갑산의 옛 이름은 각산이며 백제시대 전술 전락가로 탁월한 정치력을 지녔던 무왕은 칠갑산에 성을 쌓았던 것으로 추측해보건데 백제는 산성의 나라라 할 정도로 무수한 산성이 나오지만 이와 같이 역사 자료에 성을 축성했다는 기록은 극히 드물어 칠갑산의 자비성은 군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을거라 사료된다.
청양군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98년 4월에 자비정을 준공하였으며 특이한 점은 대개의 정자가 육각정 혹은 팔각정인데 비해 이곳 자비정은 칠각정이란 점이다.
마지막으로 가파른 목조계단을 올라서면
칠갑산 정상에 올라선다
9년만에 다시 찿아온 칠갑산에서 인증을 남겨 본다.
9년전에 인증사진
그 때하고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올라오는 임도도 그때는 지금같이 길지도 았았고 고추모양 이정표가 많았었는데.
지금은 그런게 안보이고 정상에도 많은 안내판이 세워지고 조망테크도 생겼다.
나도 한장 박혀 보는데
내가 왜 이렇게 뚱뚱하지?
지나온 쪽으로 조망이 열리고 어디서 부터 왔는지 짚어본다
삼각점은 청양 24이고
칠갑산의 유래가 적힌 안내판이 있다
우리가 징행할 방향
내림길도 꽃길로 이여지고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삼형제봉 방향으로
칠갑산에서 30여분 진행하여 삼형제봉에 올라선다
삼형제봉은 청양군 대치면과 장평면이 맞닫는 삼면 경계봉으로 정상에는 헬기장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삼형제봉이란 지명유래는 찿을 수 없었다
칠갑산의 일반등로는 여기까지인지 우리가 갈 지맥방향으로는 아무런 표시가 없다
지맥길로 내려서니 바닥 자체가 벌써 다르다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어서 길상태를 걱정했는데
까시 넝쿨도 없고 잡목도 없고 그런데로 괜찮은길이 이여진다
묘지가 나오면서 조망이 트이고 진행방향을 살펴보니 지맥은 좌측으로 돌아가고 멀리 정면으로 보이는 쪽은 원진지맥 줄기로 확인을 한다
칠갑지맥은 자측으로 이여지는 모습이고
낙엽은 많이 쌓여 있지만 걷는데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길도 좋은데 어디서 올라오는지 달달한 밤꿀 냄새가 계속해서 바람을타고 올라온다
잡풀이 무성한 마재고개에 내려선다
마재고개(馬峙)는 청양군 장평면 적곡리와 도림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칠갑산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산줄기에 고개로 대치면 광대리로 가는 길목이기도 하고 장평면 지천리로 넘어가는 길목이기도 하며
이 고개 주변사람들은 마티고개라고 부르며 한국지명총람에서는 마티(馬峙)로도 표기하는데 마재라는 지명은 고개의 생김새가 말의 안장 형국이었기 때문에 생겨난 지명이라고 한다.
고개 아래에는 마재라고 불리는 마을이 있다.
지금은 이 고개 아래에 마재터널이 뚫리면서 잊혀진 고개가 되었고 지맥꾼들이나 지나다니고 지형도에나 남아있는 고개가 되었다
이정표에는 지나온 쪽으로 칠갑산이 2.2km이고
삼형제봉이 0.9km이고 진행방향으로 백토재가 4km라고 되여있다
마재고개에서 26분여 올라서니 묵은 묘지인지 헬기장인지 무성한 풀받에 올라서니 여기가 411.9봉이다
봉우리에는 나무가 없으니 좌측 가장자리에 산패를 설치한다
인증을 남기고
20여미터 내려선 위치에 적곡리 소사천이 3.1km라는 이정표가 있고
의자가 있는 곳에서 마지막 휴식시간을 갖는다
묘지가 나오면서 조망이 열리고 진행방향을 살펴본다
벌목지가 보이는 곳에서 좌측으로 틀어서 내려서면 오늘구간 산행을 종료할 백토고개가 보인다
402.5봉을 지나고
임도 삼거리에 내려서면 여기 위치가 지형도상 락지고개(樂只峙)
락지고개는 청양군 장평면 적곡리와 락지리 마을 윗쪽에 있는 고개로 차량이 다닐 수 있을정도의 넓은 임도이고 이곳에서 발원하는 락지천은 장평면 낙지리(樂只里)에 위치한 낙지고개 부근에서 발원하여 칠갑산의 서쪽사면을 흘러 지천(之川)으로 유입된 후 금강으로 흘러가는 하천이다.
낙지천이라는 지명은 하천의 발원지인 낙지리에서 유래하였다
락지고개에서 우측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락지고개에서 10분여 올라서니 357.0봉에 닿고
인증을하고 내려선다
벌목지가 나오면서 조망이 열리고 지맥은 좌측으로 틀어지고 정면 저멀리로 원진지맥 마루금이 펼쳐저 보인다
무루금은 좌측으로 틀어지고 적곡제가 내려다 보이고
적곡리 소사천이 1.6km라는 이정표를 지난다
좌측으로 아득히 공주 서천간 고속도로가 보인다
벌목지를 지날때는 정수리가 녹아내리는 듯한 고통을 극복해야 한다
248.7봉에서 지나온 뒷쪽에 357.0봉을 돌아보고
248.7봉의 산패는 철사를갈아서 보수를하고
삼각점은 판독을할 수 없고
안내판에서 청양 435임을 확인한다
좌측으로 공주서천간 고속도로와 장산을조망 하고
내려서면 좌측으로 적곡리 소사천이 0.8km이고 우측으로 락지리가 0.6km라는 이정목이 있는 백토고개
주위가 온통 밤나무 단지이다
좌측으로 적곡리 소사천 방향
우측으로 50여미터 이동하면 낙지리 표지석이 있는 백토고개
백토고개(白土峙)는 청양군 장평면 적곡리(소사천)에서 낙지리(대사천)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2번 군도가 넘어가고 백토라는 지명유래는 흰색 흙(白土)이 나오고 흰 호랑이가 출몰한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표지석에서 인증을 남기고 낙리리마을로 내려간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오래전에 남기신 백토고개라는 산패가 석축 철망에 걸려있다
백토고개에서 10여분 내려가니 낙지리 마을회관이 있고 커다란 느티나무 두구루와 버스정류장이 있다
버스정류장명은 대사천(낙지리)라고 되여 있다
도착해서 1분이나 되었을까 농어촌 미니버스가 들어온다
이게 무슨 행운이라니 ㅎㅎ
40여분 걸려서 청양에 도착하고 새벽에 산행을 시작한 안심사가 있는 상갑리행 버스를편을 알아보니 50분 후에 있다고 한다
16시50분에 상갑리행 버스가 들어오고 17시10분에 출발한다
40여분 걸려서 상갑리 종점에 도착하는데 차량이 있는 안심사 주차장까지는 1.5km를 걸어가야 한다
청양의 산들은 온통 밤나무 밭이다
상갑리 종점에 내려서 안심사로 가는중에 밭둑에 보리수가 얼마나 열렸는지 나뭇지지가 꺽어지게 생겼다
안심사 주차장이 엄청나게 넓다
이 넓은 주차장에 우리차 한대만
가져간 물로 샤워를하고 옷을 가라입고
돼지등뼈 해장국으로 저녁을 해먹고 차박을한다
다음날 새벽 3시에 일어나고 컵라면 하나씩 먹고 낙지리 마을회관으로 출발한다
40여분 달려서 낙지리 마을회관에 도착하고 느티나무 밑에다가 주차를하고 백토재로 올라간다
다시 찿아온 백토재
어제는 산행을 종료하는 인증을 남겼고 오늘은 산행시작 인증을 남긴다
오늘도 밤새내린 이슬이 장난이 아니다
오늘은 들머리에서 해피마당쇠님 방겨줍니다
첯 봉에 올라서고 높이가 안맞아서 교체를 한다
이슬도 모자라 안개도 자욱합니다
임도도 만나고
252봉에 올라서고
252봉에는 조국평화통일기원제碑가 세워져 있다
끝물이기는 하지만 밤꽃이 이쁘기만 한데 안개로 사진빨이 안나온다
169.2봉에 닿는데 임도를 만들면서 봉우리가 사라쟈 버렸다
길가 나무에다 산패를 설치한다
임도는 끝이나고
문드래미재를 300여미터 남기고 하루이틀전에 벌목을 했는지 쓰러진 나무들이 아직 살아있고
진행하기가 너무 힘들다
절개지 내려서기가 고약하다는 애기는 들어서 돌아서서 좌측 임도로 내려간다.
온통 밤나무로 밤꿀냄새가 아주 진동을한다
39번 국도가 넘어가는 문드래미 고개가 저 윗쪽으로 보이고
좌측으로 청양장례식장이 있다
여기서 우측으로 문드래미재를 넘고 굴다리로 공주 서천간 고속도로을 통과해서 마루금으로 붙어야 하는데 독도를 잘못하여 좌측으로 진행하는 바람에 136.3봉과 136.8봉을 빼먹고 명덕봉에 올라선다
독도를 잘못하여 봉우리 두개를 빼먹고 고속도로를 통과한다
명덕봉 오름길에 선생님의 응원글
여기서 아껴두엇던 막걸리 반통과 편육으로 간식을 먹으며 쉬는 시간을 갖는다
조금 진행하니 의자가 놓여있는 쉼터가 나오고
좌측으로 청남삼거리 갈림길이다
잠시후 다시 삼거리가 나오고 이번에는 청남면사무소을 가리킨다
이정표도 있고 등로를 최근에 만들었는지 아름드리 나무를 베어낸 흔적이 많이 보인다
치근에 정비를한 듯한 편안한 등로
명덕봉에 올라서니 먼 묘지가 이렇게 큰가 자세히 살펴보니 묘지가 아니고 그냥 봉우리일 뿐이다
삼각점도 정상 가운데에 있다
여기도 삼각점 안내판에다 산패를 설치 하었다
인증을 남기고
삼각점은 대삼각점으로 청양 023으로 되여있다
묘지같이 보이는 169.0봉
명덕봉에서 내려가는길 또한 최근에 정비을한 듯 깨끗하다
공장이 있는 도로에 내려서고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철계단이 있다
여기 위치가 지형도에는 방죽골재로 표기되여 있다
철계단으로 올라간다
길은 여전히 좋고
방죽골재에서 10여분 올라서면 112.6봉 여기도 교체를한다
새로운 것으로 교체를하고
인증을하고 내려선다
달달한 밤꿀 냄새가 나는 밤나무 단지
잠시후 112.7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서면
시멘트포장 임도에 내려서고
숲으로 잠시 올라서면 60.4봉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묘지가 나오면서 청양군 청남면 왕진리가 내려다 보이고
칠갑지맥의 마지막 봉인 43.9봉이 보인다
묘지를지나고 밭둑으로 길이 없어지고 어느밭에 그물망을넘고 개구멍으로 들어가니 버섯농장이고
그흔한 개가 없는지 조용해서 신속하게 정문으로 빠져 나간다
버섯농장을 빠져 나오니 645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왕진리 버스정류장 맞은편오로 올라간자
이길이 마루금이다
임도가 좌측으로 확 꺽어지는 위치에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틀어진다
우측은 밭인데 아직 아무것도 안심어져 있다
해피마당쇠님도 이쪽으로 가셨네요.
몇분 지나지 않아 임도에 내려서고 맞은편 산으로 올라가면 온통 밤나무 밭인데 관리를 안하는지 뭔가 많이 어수선 하다
칠갑지맥의 마지막봉인 43.9봉
기존산패는 깨져 있고 새것으로 교체한다
오래오래 자리해주길 바란다
마지막봉 인증
43.9봉에서 내려서니 도로가 나오고 합수점은 아직 1.5km더 가야 하는데
우째 된 것인가요?
물길을 건너게 된다
인공물길 인가
아무리 둘러보아도 합수점으로 가는길은 없다
뙈약볕에 왕복 3km을 갔다오면 죽을거 같다
일단 여기서 산행을 끝내고 차량부터 회수 하기로 한다
왕진 1리 버스정류장 마침 할머니 한분이 지나기에 청양가는 차편을 물어보니 곧 올것이라고 한다.
금새 버스가 한대 오고 방향이 틀린거 같아서 안타고 다시 30여분 기다리니 버스가 온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상하다
종점에 내려서보니 반대쪽으로 와버렸다
그래도 낙리리에서 가까운 곳인 장평이다
에고 택시를타고 낙지리로 간다
방가운 버스 낙지리로 가는게 아니라 낙지리에서 오는 버스였다
여기서 낙지리까지 11km
장평에서 낙지리까지도 10km 거리는 비슷하지만 시간은 한시간을 허비하고 택시비 13.400을 낭비하였다
낙지리마을회관 앞 느티나무아래 주차해둿더니 시원해서 좋네
여기서 밥을먹고 합수점으로 가본다
금강
좌측이 금강 우측이 지천인데 지천에 물은 보이질 않는다
지천(枝川)은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자락에서 시작하여 대치천을 합류시키고 동남쪽으로 흘러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의 경계를
형성하면서 흐르다가 청남면 인양리에서 금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한국지명총람에 따르면 이 하천의 이름은 지천(枝川) 또는 (之川)이다.
이 하천은 금강의 가지에 해당한다고 하여 가지내 또는 이를 한자화한 지천(枝川)이라 불리게 되었다.
지천은 칠갑산 북쪽 갑파동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계곡과 칠갑산 대치면 오룡동에서 발원한 하천이 동쪽에서 합류하기에 어을항천(於乙項川)이 되고 다시 남쪽으로 흘러간다.
지천의 한글식 이름인 가지내의 이름을 딴 가지내 마을도 존재한다.
가지내의 발음이 변화하여 까치내가 되었고 까치내가 다시 한자화하여 작천(鵲川)이 되었다고 한다.
소요경비
이동거리=402km(왕복)
유류비=35.640원(연비15km/디젤1.330원)
톨비=갈때 6.750원/올때 없음
버스요금=2.800원/3회(8.400원)
택시요금=13.400원
등=40.000원
합계=104.190원
첫댓글 불친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난주 토~일 칠갑지맥 완주 축하 축하 드립니다
두분 산패도 달고 무거울텐데 늘 산행시 고맙게 생각 합니다
칠갑지맥 늘 칠갑산 노래가 생각이 나네요
저희들은 어제 우중에 봉수지맥 한구간 마쳤네요
우리도 약간 시원할때 칠갑지맥 원샷으로 진행 할려고 합니다
먼저간 발자취를 느끼며 산행 계획 중이네요
두분 늘 안산 즐산 하시고 행복한 지맥길 이어 가시기를 빕니다^0^
이틀동안 밤새내린 이슬로 마른하늘에 물폭탄을 맞은듯 꼬라지가 말이 아니였습니다.
산패작업은 어차피 지나는길에 하는거라 시간은조금 지체되지만 나름 재미도있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이 27일이니 전번 주에 다녀오셨군요.
칠갑지맥 운영자님 부부 웟삿원킬로 마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틀간 새벽 세시에 붙어 끝을 보셨구, 중간에 안심사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셨군요.
사방에 밀창이 설치된 정자가 가끔씩 보이는데 기다란 지맥에 저런 정자가 있다면 그야말로 호텔급 비박지이지요.ㅋ^^
중간중간 지명 유래, 그리고 왜 면암선생 동상이 칠갑산에 있지 했는데 그 의문이 깨끗하게 해소되었습니다.^^
전번 똥벼락님 후기도 읽은 참이라 술술술 잘 읽어 내려가지네요.
산패 깨끗하게 교체도 해주시고,
저도 다음 주에 덕산지맥 예정인데 아침 일찍 출발할 때 이슬에 대비한 방책을 마련해야 할려나봅니다.
지천과 금강과의 합수점에서 금남정맥의 마지막 부소산이 보인다고 하구요.
멀리 보인다는 원진지맥의 끄트머리 마루금은 강경 옥녀봉에서 노성지맥과 마주보고 끝을 맺는군요.
더운 날씨에 지맥 하나 마무리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구요. 수욜 자문위 모임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지난주 산행기맞고요.
엇그제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어서 쉬엇습니다.
그래서 토욜 새벽까지 했거든요.
마침 이번주에 생일이들엇다고 아들가족 딸가족이 와서 손자들 난리치는 통에 즐거운 고생을했습니다.
산패작업은 저질체력에 쉬는시간이 많아서 좋습니다.
가끔은 지나가서 다시돌아갔다오는 적도 있었습니다.
이번 주중에 덕산지맥을 가신다고요.
즐거운 산행길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열정대단하십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늘 안산 하십시요
처음에 백두대간이 전부인줄 알았습니다.
정맥 지맥이란걸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지금쯤은 끝날때가 되엇을텐데...
뮈 지금이라도 부지런히가면 몇년이면 될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걷는 칠갑지맥!
분기점산패가 없어서 서운했는데 멋지게 단장을 하셨네요, 산패 무게 만큼이나 산행길 이으시며 책임감도 배가 되는듯합니다
하지만 그러하기에 뭐하나 소홀할수없고 마음 가짐도 남다를듯하네요 정말 고생많으시고요 산행기 올리심도 역사까지 공부하시니 읽는이 공부 많이 한답니다...
안개에 이슬에 젖어버린 바지가랭이~ 조심한다하였건만 어느듯 신발속 개구리 울음소리는 피하고 싶은 상황이지요~ 칠갑산의 5년전 모습은 제눈에는 것옷만 바뀐듯~ 변한게 전혀 없으십니다
제 흔적도 살펴주시니 감사했구요 무더위 한방 칠갑종주 고생많으셨습니다 ^^
올들어서는 이상하게 새벽안개를 자주 만나게되네요.
그게 아주 물폭탄입디다.
산패작업은 출발전에 충분히 위치파악을 하고 가기때문에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체되긴 하지만 매주 종주산행을 하는 입장에서는 쉬어가는 시간이라 처력안배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항상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운영자님 칠갑지맥 졸업을 축하 축하 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 조심하셔요
칠갑지맥 원샷종주 시절이 생각나내요
칠갑.무성.전월 원샷 종주을 한곳인데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아서 좋아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상 잘사고 가요
안.줄산 하셔요
첯날은 이슬에 물폭탄을 맞았구요.
둘쨋날은 더위에 고생을했습니다.
긴걸 어느 정도했더니 한주에 하나씩 끝내는 재미가 은근 쏠쏠합니다.
감사합니디.
클럽에서 답글 달고 이곳에서도
그냥 지나치기 뭐해서 살며시
노크하고 지나 갑니다.. ㅎㅎ
대장님도 참 많이 바쁘실텐데.
감사합니다.
이틀동안에 칠갑지맥을 마무리하셨네요.
콩밭메는 아낙네야#~~ 로 시작되는 노래가사가 떠오르는 칠갑산입니다.
성큼 내딛는 발걸음이 이젠 한층 여유롭게 보입니다.
표지판 작업도 곁들이면서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을 기대합니다.~
모든지맥이 칠갑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길좋지요.
경치좋지요.
가시넝쿨 잡목 없지요.
차량회수하는데 교통편도 좋습니다.
게다가 거리도 가깝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우 칠갑지맥 축하드립니다.
이번에도 길 좋고 여유로운 걸음에 예전 칠갑산 산신제 지낸다고 참석했을때의
기억을 되살려 봅니다.
찌짐하고 뭐 들고 오르긴 했는데 무거웠던 기억빢에 ㅋㅋㅋ
정상석 빼고는 도무지 기억이 안나지만 그래도 산행기 통해 대리만족으로 칠갑지맥
감상잘했습니다.
늘 행복한 길 걸으시기 바랍니다. ^^
우리도 9년만에 다시가본 칠갑산인데요.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임도가 지금처럼 길지도 않았고. 이정표가 빨간고추 형이었는데 지금은 그런게 없었습니다.
정상에는 조망테크도 생겼고 여러가지 안내판도 예전에는 없던 것입다.
감사합니다.
운영자님 저도칠갑지맥 하고싶네요 청양장례식장이 낯익고요 청양지역 관리하던때가 생각납니다 칠갑지맥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무더위에 늘 안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