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열 처, 정성희 처,노완희 처, 평봉하 처, 김철수 처, 이종추 처, 임경현 처, 이종태 처
식당에 내려가니 어느새 우리 식구들이 모두모여 줄을 서있다.

장성환, 신문교, 강인태, 김귀배, 김치영, 김재경, 노완희, 김영엽, 김욱환, 나공열 외 다수

나공열, 강장근, 김원식
다른 입소자들은 그림자도 안보인다.

이것은 나의 아침식사
어제 저녁에 밥을 적게 담은것 같아 넉넉히 담아왔다.
오늘은 일찍 단양읍으로 관광을 떠나야 하기에
어제 저녁처럼 사진찍을 시간이 없어
나의 식사를 대표로 찍었다.
식단은 잡곡밥에 황태해장국, 김치, 들깨참나물무침, 순살찜닭, 마파두부

마늘빵, 양송이스프, 양배추 샐러드, 참치마카로니샐러드, 요플레토핑 등
그리고 출구쪽 창가엔
숭늉, 씨리얼, 빵, 우유, 딸기쨈, 버터 등이 놓여 있었는데
그중 따끈하고 구수한 숭늉맛이 일품 이었다.

평봉하와 애마 그랜져
식사를 끝내고 곧 관광에 나서야 하는데
간밤에 자동차 유리가 얼어, 얼음 제거부터 서두른다.

김일태의 애마
평봉하 애마 네비에 단양 만천하스카이웨이를 입력해 놓았지만
혹시 모르니 김일태 차를 뒤 쫒아 가기로 하고 차량을 촬영해 놓았다.
오늘 관광지로 이동은 버스 1대와
단양에서 관광이 끝나고 개인 출발할 차량들이 함께 움직이는데
평봉하 부부와 나는 행사가 끝나면 단양에서 바로 귀가 하기로 하고
평봉하 애마로 함께 단양으로 이동 하기로 했다.

물레방아와 원두막 그리고 장끼도 한마리 있는 생활관의 포토존이다.
입소자들을 위해 물레방아를 돌리는데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물레방아만 하염없이 돌고있다.

아침 햇살을 받으니 단풍색이 더욱 화사하다.



모과나무에 노랗게 익은 모과도 탐스럽게 달려있다.

수안보 시내 약도다.
아웃플레이스먼트 교육을 이곳 수안보에서 받았는데
교육이 끝나고 수안보 생활관을 나서며 다시 못 올줄 알았는데
이시환 회장을 비롯해 장성환, 박병병국 그리고 오재진 총무까지
여러사람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또 다시 수안보 생활관에 입소하게 됐다.
앞으로 또 오지 말라는 법이 없을것 같아
혹시 그때 쓸까해서 약도를 올려 놓는다....ㅎ

8시 50분 드디어 수안보 생활관 출발
오늘의 관광 여정이 시작됐다.

단양읍으로 가며 차창밖 단풍이 물든 산을 둘러보며
단풍놀이에 빠져 본다.




중앙선 철길에 열차가 단양역을 향해 달려간다.
(중앙선: 서울 청량리역 ~ 경북 경주역)
1시간여를 달려 10시에 목적지인
'만천하 스카이웨이' 임시주차장에 도착했다.
이제 상진터널과 천주터널을 통과해야 '만천하 스카이웨이'에 도착 하는데
상진, 천주터널은 외길 터널로 매표소와 이곳 주차장을
수신호에 따라 일방통행으로 통과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많은 대기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따르는 곳이다.
우리는 관광버스로 옮겨타고 대기하다
두개의 터널을 통과하여 50여분 만에
'만천하 스카이웨이'에 도착하게 된다.
첫댓글 단풍이 별로 였는데 진사가 찍으니 절경이군
사진작가 이시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