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속옷을 이용한 황토염색체험이 있었습니다
김: 체험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나요?
송: 이곳에 준비되어 있는 속옷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사이즈별로 준비가 되어 있어 약간의 체험비만 내시면 됩니다.
김: 오래걸리나요?
송: 하루정도 황토에 담가 밟아주면 되는데요 원래는 삼일을 햇빛에 말리고 황토에 담그길 반복해야 제대로 된 염색이 됩니다. 저희가 지금 판매하는 것들도 다 그런 정성을 쏟은 것들입니다. 오늘은 말그대로 체험이니 약식으로 진행됩니다
김: 그런 말씀을 들으니 천연염색된 제품들이 다시 보이는군요.
오늘만 하시고 끝인가요?
송: 아니요 다음 주 토요일에도 체험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부탁드려요.
오늘 염색체험에 동원된 속옷입니다. 사이즈는 100이구요^^
열심히 밟고 있는 이 발의 주인공.
이곳에 있어야 할 분 아니, 이곳저곳 돌아다니시는 거리의 악사님입니다. 노래하랴 밟으랴
오늘 힘드셨을 거예요^^
하루종일 밟아야 염색이 된다는 말에 흠칫 놀라시던 모습~~
송선생님이 시연을 해 주시는 데 주위에서 우스개소리를 하더군요
"이 속옷을 입으면 부부금실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정말요^^"
명주바람이 불어선가요. 쑥스럽고 간지럽네요~~~
첫댓글
황토체험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아쉬워요~
우리의 악사님,
저 속옷 입으시고 활기가 더 넘쳐나시겠네요~ㅎㅎㅎ
다음 주에 하시면 되잖아요^^ 토요일 근무시죠 일찍나오시면 될 것 같아요
근무는 아니지만 한 번 가볼게요~
머리에 쓰고 자면 머리도 좋아짐...ㅋㅋ
요즘 건망증이 심해지는데... 함 시도해볼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