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송담대학교(총장·최성식)는 최근 유아교육과가 교육과학기술부의 2012년도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조사에서 92.7%를 기록해 수도권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23일 전문대학, 4년제 대학(이하 대학), 일반대학원 등의 '201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DB연계취업 통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용인송담대 유아교육과는 이번 결과가 학생들의 정신적 성장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교수들의 밀착형
멘토링 교육과 산·학 협력 인프라를 꾸준히 구축해 온 점이 높은 취업률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유아교육과 조희순 교수는 "취업에 대한 로드맵을 계획하고 각 학년마다 다른 방식의 체계적인 취업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공분야에 대한 확실한 비전과 목표의식을 심어주는 데 주력한 게 좋은 결과를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교육과는 특히 각종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유아교사에게 꼭 필요한 자격증을 평균 4개 정도(동화구
연지도사, POP, 아동미술실기지도사, 상담전문가 등)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취업과 동시에
학부모 상담을 할 수 있는 현장맞춤형 교사로 양성하는 특성화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모든 교수 멘토
링을 통한 1대1 학생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80여개의 산·학 협력 인프라를 꾸준히 관리해 온 점도 취업률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산·학 협력 기관 중에는 서울 강남의 그림유치원, 성남 분당 동명유치원,
용인 강남큰빛유치원, 보라어린이집, 수원의 꿈꾸는아이들유치원 등이 있다.
용인/홍정표기자
**** 자료 출처 -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78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