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경기적십자사 동북봉사관(관장 서덕화)에서 떡국떡, 고기, 김치 만두, 사골육수, 등이 담아 있는 박스를 전달받아 구리시로 수송하여 봉사원들이 직접 포장하여 만든 286세대 희망 나눔 부식 꾸러미를 전달과 함께 안부 인사를 건네고 건강상태도 묻는 등 희망 나눔을 실천했다.
구리지구협의회 지층2 창고 앞에서 희망 나눔 부식 꾸러미를 포장하는 모습
권임순 구리지구협의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준 농협하나로유통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포장된 희망 나눔 꾸러미가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적십자봉사회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희망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지구협의회 지층2 창고 앞에서 희망 나눔 부식 꾸러미 포장종료 후 기념촬영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가격리자들을 위해 적십자구호물품을 봉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