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봄에 메트라이프에서 6개월 일하고 ING생명에서 10개월 일을 한 설계사 입니다.
지금은 코드 정리 후 일반일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 08년 12월에 ING에서 재직중에 메트라이프에서 환수(500만원)이 들어왔습니다.
당시에 잘 몰라서 매니저에게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 물어보니, 알아보겠다고 한 후 미적미적 지나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초여름에 보증보험에서 우편물이 날라와서 보증보험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3개월 안에 상환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까지는 환수가 어떻게 처리가 되는건지.. 무엇인지...
보험 회사의 환수가 들어오면 제가 다 지불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일을 하는중에는 그달의 계약건이나 보너스적립(BP 및 Pool)에서 제하지만...(ING에서 철회껀이 있어 그때 알게 됨)
퇴사후에는 보증보험에서 보험회사의 청구건을 지급하고 해당 설계사에게 재 청구를 하는지....
전 보증보험도 보험이니 가입비도 냈고, 사고껀을 접수 받아 지급하고 끝나는 걸로....알았습니다.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전에 12월에 알았을때 내주머니에서 나갈꺼라면 그때 처리를 할 걸....
왜냐하면 제가 이달초에 까지 알아본 결과, 제가 보증보험에 사고껀이 있어서 일반회사에서 요구하는 신원보증도 안된다고 합니다.
제가 예전에 이벤트 및 홍보 회사를 다녔을 때 회사의 업무상 생긴 손해를 직원에게 보증을 요청하기에 신원보증이 필요합니다.
결국에는 지금 일반 직장생활도 못하게 생겼습니다.
더군다나 ING에서도 8월에 700만원 환수가 들어왔습니다. 아직 보증보험회사로 넘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이러한 상황인데...우연히 검색사이트에 들어와 보험사 환수에 대응 하는 사이트 주소를 보고 들어와 글을 남깁니다.
저 역시 초기에 메트라이프와 ING에서 제계약 및 가족계약을 넣고.... 지금 가족들에게도 신용과 위신이 떨어져 잠자코 지내고 있습니다.
가족들에게 체면이 서지않고 제 멘탈과 자심감도 많이 떨어져,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피폐해 있습니다.
첫댓글 님에게 용기를 드립니다.먼저 차근 차근 해당사 모임란 보시구요.공지사항은 필독 입니다.
힘내세요. 보험으로 피해를 본 분들은 어찌보면 급한 사정때문에 자충수를 둔 셈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신입때는 환수에 대해 잘 알기도 어려울 뿐더러 가르쳐주지도 않죠. 극소수의 담당자 외에는 알아도 모른척하고
자세히 알려줄 것을 요청해도 규정만 읽어줍니다.
선지급의 함정이죠.. 보험사에서 정직원으로 일하는 사람은 다 압니다. 선지급 방식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하지만 동전의 양면같은 환수에 대한 부분은 자신의 일이 아닐 것이라고 막연하게만 생각하다가 막상 닥치면
엄청난 곤란을 겪게 되는 것이죠....
힘내십시오. 돈을 버는 것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