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차유빈
학교(출신학교 혹은 재학중인 학교) : 숭실대학교
학과 : 사회복지학부
학번 (입학년도) : 22학번 (2022년도)
학년 : 3학년
사회복지 관련 활동중인 모임, 동아리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 서포터즈 / 학과 봉사 소모임
지원사
사회사업 잘 배우고 싶습니다. 가슴이 뛰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막연히 남을 돕는 그 모든 과정이 재미있어서 사회복지사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 즐거움을 안고 고등학생 시절을 보내고, 지금은 어엿하게 사회복지학을 배우는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내가 원했던 사회복지사의 꿈은 무엇이었는지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소중한 학교 선배를 통하여 사회복지정보원에서 주관했던 사회복지 학습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군산과 추동에서 보고 들었던 사람살이 이야기에 가슴이 뛰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살이에 웃고 울었던 선배님들과 언니 오빠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찌 이리도 이 일을 사랑하나', 사회사업이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군산과 추동에서 보았던 사회사업은 정말 작은 변화에도 기뻐하는 기쁨의 삶이었습니다. 관계를 살리고, 당사자를 통하여 관계의 총량을 늘려나가는, 결국은 그 기쁨이 늘어나는 일이었습니다. 다산복지학을 배우러 다녀왔던 강진에서 보았던 사회사업은 나의 것을 내려놓고 겸손히 배우는 삶이었습니다. 그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나도 그렇게 살아볼 수 있는지 궁금하여, 오랜 고민 끝에 김제사회복지관에서 단기사회사업 실습을 하고자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부족하고 미숙하나, 마음 담아 사회사업 배우고 싶습니다. 선생님들 함께 하는 동료들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에게 저마다의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그래서 관계가 주는 기쁨을 누리고, 사람살이가 주는 다정함을 누리고 싶습니다.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배우고자 하는 자세로 열심히 임하고, 부지런히 움직이며 기관과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밝고 건강하고 예의 있게 생활하며 동료들에게 힘을 주겠습니다. 성실함으로 일을 미루지 않고, 먼저 하겠습니다.
솔직히 사회사업을 배움에 있어서는, 아직 제 무엇이 강점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보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것을 어떻게 사용하게 도울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역시나,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온전히 단기사회사업에만 집중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익숙한 지역을 벗어날 마음을 먹었습니다. 때로는 갈등하고 넘어지고 울고 웃겠지만 그 과정마저 사람 살아가는 모습으로, 배움의 과정으로 여기고 즐겁게 단기사회사업 함께하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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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빈 님, 응원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26 16:35
차유빈 학생 고맙습니다
김제라는 먼 곳까지 용기내어 지원해준 것
추동과 강진에서 배운 것을 조금 더 단단하게 배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즐겁게 단기사회사업 과정을 이뤄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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