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여행! 영주 부석사, 무섬마을
부석사는 경상 북도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 중턱에 있는 절이다. 676년(신라 문무왕 16년)에 의상 대사가 세웠다. 고려 시대에는 절의 이름을 선달사 또는 흥교사라고 하였는데, 정종 때 원융 국사가 이 절에 머무르면서 절을 크게 고쳐 지었다. 또, 공민왕 때인 1372년에는 원응 국사가 이 절의 주지로 있으면서 낡은 건물을 고치고 그 밖에 여러 건물들을 다시 세웠다. 그 후, 조선 선조 때인 1580년에 사명당이 다시 한번 고쳐 지었고, 영조 때인 1746년에 화재로 여러 건물이 불에 탔으나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선비화는 의상 대사가 쓰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살아났다고 전해지는 나무이다. 조선 시대의 지리책인《택리지》에 따르면, 의상 대사가 죽을 때 '내가 여기를 떠난 뒤 이 지팡이에서 반드시 가지와 잎이 날 것이다. 이 나무가 말라 죽지 않으면 내가 죽지 않으리라' 하였다는 기록이 전한다.
영주무섬마을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무섬마을은 안동의 하회마을, 예천의 회룡포, 영월의 선암마을과 청령포와 같이 마을의 3면이 물로 둘러 쌓여 있는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이다.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과 영주천이 합수되어 태백산과 소백산 줄기를 끼고 마을의 삼면을 감싸듯 휘감아 돌아 마치 섬처럼 육지속의 섬마을로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살아가고 있는 마을이다. 강변에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그 건너편으로는 울창한 숲이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여행일정
07:30 홍대역 4번 출구
08:00 동대문역사문화역 8번 출구
10:00 영주 부석사, 무섬마을, 중식(간고등어)
16:00 서울로
18:30 서울도착예정
▶ 제공사항 안내
중식 (간고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