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으로 외국인보유채권 만기와 환율을 한번 싱크로나이즈 시켜봤습니다
수많은 분석이 있지만 이것이 핵심사항이며
이 그래프가 작년 9월 위기의 실체를 나타낸것입니다
즉 외국인보유채권을 이들이 자국으로 가지고 갈때 당연히 환율이 올라가는 압력을 받게 되고
이를 이용해서 해외환투기세력의 입성으로 1500원까지 끌어올리게 된겁니다
9-10월정도 상승폭이 보이시나요
그림상으로 9월의 상승이 다른 상승폭에 비해 미미해보이나 착시현상입니다
즉 졸해 3월에 있는 상승폭보다 작년 9월의 상승폭이 더 큽니다.
수치로 대략 설명드리면 900원이 1300원 가면 45프로정도 상승이죠
1300원이 1600원 가면 그림상으로는 더 큰폭으로 보이나 30프로가 채 되지 않는 상승입니다
고점의 상승은 원래 큰폭으로 보일뿐 실질적인 상승퍼센트는 더 작습니다
이건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점권에서 그래프 폭이 나중게 더 커보이나
사실 그림을 밑부분의 상승폭이 훨씬 큰겁니다.
즉 1000원 주식이 3000원 오르면 2000원 오른거죠 200프로 수익입니다.
근데 나중에 이 주식이 10000원되고나면 2000원 오르면 그림상 폭은 동일하나 20프로 수익에 불과한거죠
그래서 제가 1400 이후 매수해서 환율 2000원 가봐야... 몇프로냐.. 뒷북이다
라고 했던것입니다. 물론 40프로도 작은건 아니지만뇨... 갈지도 못갈지도 모르는 것에 몰빵할 이유가 없다.
저의 대응도는 이 그래프에 그대로 입니다
작년상반기 자산의 1/3을 해외자산으로 바꾸라는 글을 기억하실겁니다. 카페 대문에도 말씀드렸었죠
단지 제가 900원초반에 환전후 다시 원화 환전은 1200원부터 분할로 1500원까지 들여왔는데
이유는 작년 보고서상 해외보고서에서 한국의 환율을 1200-1300 사이까지 상승가능성의 언급
그리고 그 보고서 수치에 따라서 1200원부터 원화로 바꾸기 시작한겁니다
거의 다 들여왔었으나
상황이 좋지 않음을 판단하고 재환전계획중
재환전은 1200원대가 오면 하라 라고 실제로 카페분들에게 말씀드렸고
운좋게 작년말 정부의 노력으로 1260원을 말일에 기록하게 됩니다
정부가 내리누른다는 내용은 증권 hts뉴스로 알고 있었기에
그당시 제가 시험직전이라서 얼마를 사라고 구체적 의견을 카페에 드리진 못했으나
만일 내가 900원 초반에 바꾼게 3억이었는데 1200-1500원 환전 들여왔으면 적어도 4억 평가가 되었을것이구요
그중 전부는 아니고 2-3억정도를 다시 나갔었을겁니다
두번째 환전때는 1500-1800원까지 상승가능폭을 보고 환전한다
실제로 1590원정도까지 올랐는데 분할로 했으면 그중 1억5천을 원화로 환전한 셈이 됬겠죠. 분할로 했으니 나머지 1억5천은
1800원 상승을 위해 남겨둔 상태에서
이제는 다시 1억 5천정도만 현재 추가 환전을 계획하는겁니다
그러면 5월중으로 3억정도가 다시 해외돈비중이 됩니다. 이미 이익금은 1억5천정도가 나게 되죠 아무리 낮춰잡아도...
이 3억은 6월의 상승폭을 보고 또 일부 바꿀것이나 역시 일부는 남겨두어서
그중 일부는 중국주식에 직접투자하고... 단 절대적으로 챠트따라서 현금비중 조절하면서....
절대 무작정 장기투자 하지 않고 앞으로 크게는 2년간 저점을 잡는다는 심정으로 현금비중 조절하면서 가지고 있고
위안화보다는 작은 비중이지만 달러를 가져서
달러는 직접 상품에 원유도 좋고... 국내펀드를 통해서가 아닌 USO등을 통해서 직접 투자할 예정입니다
즉 저의 환율대응의 모든 근간은 위 그래프이며
단 이번 6월 상승은 지난번 상승률보다 작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즉 작으면 1400원정도뿐이 못갈수 잇다고 보고 있고요
반드시 6월이 지나면 단기적으로 하락을 할것이며
그후에는 원화와 달러 비교하지 않고
원화와 위안화나 원화와 유로화를 비교하면서 갈것인데
이유는 원화도 달러도 모두 장기적 약세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올해를 기점으로 제 분석의 기준은 달러가 아닌 위안화나 유로화가 되어질 수도 있습니다
대충 적어봤습니다
이 그래프 하나를 봤느냐 못봤느냐가 엄청난 차이죠
물론 이건 다 저의 가상포트폴리오로서 제가 직접 이렇게 한건 아니구요
단 제 친척과 가족들중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족들은 환율 오버슈팅기간에 분할로 원화로 들여온뒤..
최근에 제가 다시 달러로 바꿀것을 얘기했는데...
달러는 이미 가지고 있는게 있기에
위안화로 바꾸라고 추천했습니다
저 그래프 하나로 우리 가족도 1천 -2천만원정도의 수익을 낸셈입니다
작년은 카페에서 이글 저글 남기면서 드렸던 말씀인데
올해부터는 프리미엄 서비스 시작으로 10억 자산기준으로 부동산 상품 외환등 비중도 포트폴리오를 정확히 짜고 있습니다.
왜 이번 상승은 지난번 상승률보다 작을거라 보는가...
일단은 투기세력중 일부가 포기하고 나갓을가능성...
그리고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된다는점
물론 이건 수출이 늘어서가 아닌 수입이 줄어서 일어난 일이긴한데
경제에는 도움이 안되도 돈이 들어가고 나가는 일이기때문에 환율에는 영향을 미칩니다
단.. 돌발상황이 발생하여서
환율이 다시 1500원 이상으로 고공행진하는 것이
만에 하나...
유럽의 위기와 맞물려 돌아가게 되면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즉 현재 유럽쪽 상황이 안좋은 상태이고
쑹홍빙이나 루비니의 예측처럼
한번 더 위기상황이 올수 잇는데
그게 6월과 맞물리면 환율의 오버슈팅이 가능하다고 보지만
설사 위기가 다시 오더라도
달러 부족현상이 작년 9월만큼은 되지 않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쨌든 1270원이 현재 환율인데 여기서 1500원을 가더라도
작년 900원에서 1300까지 단기간 올라버린 상승율에는 숫자계산상 못미칩니다
그리고 5월에 만에 하나 다시 환율이 1300원을 돌파한다해도
즉 1300원 이상에서도 꾸준히 분할로 1억5천만원 비중을 채워갈것입니다
10억 자산을 기준으로 설명드렸으니
1억자산이신분들은 1천 500만원정도가 되겠죠
지금 하나도 외국돈을 가지지 않은분들은 10억중 3억을 욕심내지 마시고
10억자산중 1억정도 이내에서 하시길...
즉 어쩌면 돌발상황으로 6월에 환율이 그대로 낮은상태로 유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좀 희박하긴 하지만...
이 그래프가 없는 모든 분석은 헛집는 것이라고 보여지며
그간 글로벌 경제위기 = 무조건적인 안전자산인 달러상승
이라는 수식은 옳지 않다는거 지난번에 영국 위안화 엔화등으로 설명드렸죠
절대 달러는 앞으로 안전자산이 아닙니다. 제가 볼때는...
저에게 얼마를 상승할거 같냐 라고 묻지 마십시오
재테크가 예측의 영역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라는 점...
6월에 환율 오르는 폼을 보고 대응할것이고
혹 하락할 확률도 염두에 두기때문에 5월에 최대한 분할로 저점매수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거 자세한 비중과 세세한 매수전략은 프리미엄 서비스에서 하는 내용인데요
암튼 다가올 위험이과 리스크 분산은 무료서비스로도 계속적으로 알려드릴겁니다.
장기투자할 외국돈은 앞으로 바뀌어질수 있습니다.
참고만 하셔서 적당한 헤지차원으로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첫댓글 언제나 예리한 분석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