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지맥3 덕암산(德岩山)-543.9m
◈날짜 : 2012년 10월 28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남 창녕군 부곡면 거문리 부곡온천
◈산행소요시간 : 7시간10분(07:53-15:03)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07:19)-영산요금소(07:38)-부곡온천(07:47)
◈산행구간 : 부곡온천→큰고개→덕암산→464봉→팔도고개→291봉→445봉→314봉→비봉고개→처녀봉→404봉→비룡산→274봉→낙동강학포양수장
◈특기사항 : 경남 창녕군 부곡면 거문리 부곡로얄호텔사우나(☏055-536-7300)에서 목욕
◈산행메모 : 열왕지맥 마지막구간이다. 부곡로얄호텔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출발.
바라본 큰고개와 그 오른쪽으로 덕암산이다.
큰고개에 올라 오른쪽으로 마지막구간 종주시작.
어제 내린 비로 촉촉하게 젖은 길에 숲의 향이 상큼하다. 거기에 하늘까지 청명하다.
2개의 정상석이 있는 덕암산에 올라선다.
나중에 만날 처녀봉, 비봉산이 왼쪽으로 희멀겋게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굽어본 부곡온천.
덕암산일출 안내판에서 정면 왼쪽 아래로 드러난 지맥이다.
왼쪽 희미한 길로 내려서면 만나는 표지.
여기서(지형도 상 464봉)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길이 없으니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그게 길이다.
280봉을 지나 나무허리에 걸린 로프를 따라 내려간다. 삼각점이 자리한 산불감시초소다.
오른쪽으로 시야가 열린다. 지나온 종암산, 덕암산(우).
단감과수원 철문을 통과하니 79번도로(왕복4차선)가 지나는 팔도고개다.
차량이 뜸한 틈을 타 중앙분리대를 잽싸게 넘는다. 영현주유소를 앞두고 오른쪽 콘크리트로 포장된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포장도로가 끝나며 치솟는 산길인데 넘어진 나무, 베어진 나무가 이리저리 누워 희미한 길마저 사라진다.
봉을 향해 나무를 이리저리 피하며 숨차게 오르니 만나는 표지다.
내려가니 시야가 트이며 부처손이 자리한 전망바위다(11:16-41).
이르지만 점심식당을 차린다. 오른쪽에 길곡 들판, 그 끝으로 낙동강이 보인다.
왼쪽 나무사이로 보이는 수다마을과 인교삼거리.
정면으로 처녀봉이 덩그렇게 막아섰다.
어제 내린 비로 생기를 되찾은 부처손.
생각보다 오르내림이 많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처녀봉.
막아선 봉을 앞두고 잠시 휴식.
봉을 넘어 임도가 가로지르는 비봉고개를 만난다.
임도를 가로질러 산길로 올라간다.
임도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종남산, 덕대산이다.
왼쪽 뒤 나무사이로 보이는 지나온 봉.
가쁜 숨을 고르느라 나무에 기대서기를 반복하다가 처녀봉에 올라선다(13:22-27).
종남산 오른쪽으로 비슬지맥의 끝 붕어등도 보인다.
솔가리를 밟는 비단길도 만난다.
처녀봉에서 11분후 왼쪽으로 전망대를 만난다. 종남산 너머로 화악산도 보였는데 사진에서는 구별이 어렵다.
아래로 비봉마을, 종남산, 덕대산에 눈을 다시 맞춘다.
잠시 내려가서 404봉에 올라선다.
14분후 비룡산이다(14:03).
칡과 덤불이 길을 덮었다. 칡넝쿨 아래를 낮은 포복으로 통과, 이번에는 위로 통과한다.
지나온 비룡산.
221봉을 지나 226봉이다.
지형도와 숫자가 달라도 희미한 길이라 만나면 반가운 표지다. 체력이 바닥이다. 부처손 군락지를 여기서도 만난다.
차량소리가 가까워지더니 학포양수장이다.
돌아본 하산길.
낙동강 건너 우뚝 솟은 북면 천마산이다.
학포양수장에서 부곡택시에 연락하니 10분 만에 달려온다(만이천냥).
#택시로 부곡온천 이동-목욕(15:40-16:40)-승차이동-석식-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