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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들길 제19코스 석모도 상주 해안길
산행일:2015년 6월14일(둘째일요일)
코스:버스종점~새넘어~성주산왕복~제방길~석모나루~동촌~석포여객터미날
동행인:나홀로
교통:갈때→버스(160번)~충정로역~합정역(3000번)~강화터미날(37번)~외포리선착장(삼보호)~마을버스(성주산입구)
올때→석포선착장(삼보호)~외포리(37번버스)~강화터미날(3000번)~합정역~전철로 귀가
강화나들길제19코스석모도상주해안길.gpx(산길샘(나들이)앱)
답사거리 17.51k총소요시간 6시간43분
원래는 차례대로 13구간을 가야 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상 오늘은 홀로 석모도 상주해안길 19구간을 갑니다 집에서 먼곳이라 오늘도 새벽별 보기운동하여 4시간만에 상주산 입구에서 답사길에 나서서 성주산 정상에 올라가보니 사방으로 전망이 트이고 일망무제의 조망을 하는데 어느산 정상 에서나 볼수없는 조망 이었습니다 후답자님들은 꼭 성주산정상에 오를것을 권합니다 하산후 성주산 자락을 빙 도는데 빨래판 같은 길을 진행하여 가는데 생각보다 힘이 들었습니다 제방길따라 상주산해안길을 마치고 동촌에서 마을버스를 기다리다가 언제올줄 모르는 버스를 기다리기 보다는 낳을것 같아 다시 도로따라 석포선착장까지 걸어서 19구간을 마쳤습니다
오늘 진행한 지도
07:10분발 37번 버스를 타고 07:35분도착 외포리선착장에서 2000원주고 배표를 삽니다 (07:38)
배 출발을 기다리면서 앞바다를 보니 오늘은 만조라 어느때보다 바닷물이 선착장 세멘길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07:43)
석포선착장에 내려 대기 하고 있는 마을 버스(1200원)타고 마을을 돌아 하리선착장으로 들어가니 카페리호가 있는데 서검도와 미법도를 운행하고 서검도와 미법도주민들은 주로 조개잡이 한답니다 서검도 주민 한명 내려 줍니다
운행중인 버스안에서 찍은거라 사진은 좀그렇습니다 (08:27)
타고온 마을버스 종점에서 하차 합니다 (08:35)
뒤돌아 봅니다 (08:43)
새넘어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거의 쓰러진 가옥이 있네요 (08:45)
아침햇살 펜션을 지나갑니다 (08:46)
사거리에 서있는 새넘어 이정표를 지나고 (08:48)
반사경만 있으면???(08:55)
서서히 고도를 높이면서 한비알 S 자커브을 돌아 고개정상에 올라서고 조금 내려서면 상주산 들머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gps를 보니 고도 90m을 표시하니까 174m을 올라야 합니다 정상까지 거리는 1.3k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상주산을 오르기로 합니다 (08:59)
등로는 확실하게 나있습니다 (09:05)
서서히 고도를 올리면서 9분쯤 가면 상주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09:14)
앞으로 진행할 해안가를 조망해봅니다 (09:15)
직진길이 뚜렷해 헤갈리기 쉬운곳에 이정표를 알맞게 세워져 있습니다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09:16)
우측바위절벽에 바다 돔 한마리가 보입니다 어때요 비슷하게 보이죠???(09:18)
조망이 되는곳에서 본 석모도 능선과 앞으로 진행할 해안제방길 (09:22)
강화도 본섬의 산군들 이 펼쳐 지고
첫 로프 바윗길이 나오고 (09:28)
조망이 되면서 지금쯤은 전체가 짙은녹색으로 변해야 논들이 군데군데 가뭄으로 히끗 히끗하게 보이는 논도 보입니다 강화도가 제일 가뭄이 심 하답니다 어제는 서울에서도 40mm이상 왔는데 여기는 0.5mm도 안왔답니다 (09;31)
강화도와 석모도를 잇는 삼산 연륙교 공사 현장이 보입니다
고려산과 강화지맥능선이 보이고 (09:34)
정상에 가까워 졌습니다 (09:35)
바위길따라 올라가면(09:39)
두번째 로프친 암릉길을 오릅니다 (09:43)
기장섬과 교동도 남산포가 앞으로 나와있고 산아래로 갈길이 보입니다
정상에 올라서니 앞에 봉이 나타납니다 (09:46)
올라선 정상인데 아무표지도 없습니다 (09:47)
아래로 내려보니 앞으로 진행할 곳 팔각정이 콩알만큼 보입니다
앞 봉 이 더높아 보이니 저기가 정상으로 보여서 밧줄친 급경사를 내려 갑니다 (09:48)
다시 밧줄을 붙잡고 올라서니 여기도 아무런 표시도 없습니다 정상석 이라도 있었으면 생각합니다 좁은 공터에 바위덩이가 있는데 조망이 어느곳보다 일품입니다 궂이 나누자면 이곳이 동봉으로 볼수있고 건너편은 서봉으로 볼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멀리서 볼때는 한봉우리 로 보이지만 실은 봉이 2개로 나누어 있는것을 볼수있습니다 바로 건너편에는 별립산이 조망 됩니다 (09:52)
정상에서 동영상을 찍어봅니다
건너편 서봉입니다 저봉에서 건너왔지요 조금 낮아 보이지요 (09:53)
교동도 화개산 입니다
교동대교 (사진에는 흐릿 합니다 )
별립산
고려산과 강화지맥 산줄기
삼산 연륙교 공사현장
상리 논 벌판 입니다 아직 사진 좌측에 모내기를 못 한곳이 보입니다
교동도 월산포 선착장
교동도 남산포와 대룡리 상어바위
교동도와 화개산 .대룡시장쪽
아무리 야산이지만 해안가 산이라 표고차가 200m가 넘으니 집들도 개미집으로 보입니다 (10:14)
빽하여 들머리로 나와서 아침에 커피한잔 마시고 정신없이 왔으니 일찍 배가 고파 잠시 간식시간을 갖고 출발합니다 (10:52)
우측으로 새넘어 도로따라 내려갑니다 바다건너 교동도 죽산포가 조망됩니다 (10:54)
새넘어 이정표가 여러개 보이는데 이고개 전체가 새넘어 인가 본데 ??? 그럼 새가 넘나들던 고개란 뜻인가???(10:55)
뒤돌아 본 상주산 입니다 여기서 볼때는 한봉으로 보입니다 (11:00)
고개를 다내려오면 길은 제방길로 이어집니다 (11:03)
교동도 화개산이 바로 건너 가까이 보입니다 (11:07)
상주산 아직 한봉으로 보입니다
제방길로 들어 섭니다 교동대교가 보입니다
밑에 흄관을 뭍은 새로 난길을 지나고 (11:14)
직진으로 제방길을 올라가보니 갯벌이라 갈수없고 지금부터는 우측으로 성주산 자락길을 가게 되는데 ??(11:21)
폐창고 앞을 지나 (11:23)
빨래판 같은 길을 오르고 내리고 하는데 작난이 아니다 (11:25)
군 삐삐선과 같이 가고 이길은 군인들이 다니는길 같다 (11:28)
몇번을 오르고 내리고를 하는지 성주산을 갖다 와서 그런지 힘이 배가 든다 (11:43)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잠시쉬어 간다 (11:47)
건너편에 별립산이 우뚝서 있다 (12:00)
2분후 비포장 수렛길을 만나서 수랫길 따라 갑니다 (12:02)
우측에 흰건물이 보이는데 아직 완공은 안되어 보입니다 그런대 왜 여기다 집을 지었을까 의심이 든다 (동영상을 보면 이집과 군초소가 보입니다 )
아직 성주산은 한봉으로 보이는데 정상에서 직진 하면 이흰집 앞으로 내려올수 있답니다 (12:09)
사유지 이므로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12:12)
잠시 길따라 가면 군부대 울타리가 나오면서 입구를 밧줄로 가로 막아 놓아 이길이 아닌가벼 하고 빽하여 10여분간을 해변으로 갔다가 다시 나오고 하면서 알바아닌 알바를 한다 새넘어 이정표에서 부터는 리본 하나 못봤다
길이 없으니 이길로 갈수밖에 없어 밧줄친 경계면을 넘어 들어 가니 군부대 옆으로 길이 나타나면서 옆으로 군부대 출입구가 나온다 (12:25)
※후답자 님들께서는 수렛길을 만나면 그대로 직진하여 부대철망 울타리가 보여도 걍 올라 오면 길이 열리니 안심하고 올라오시길 ※
폐타이어가 박힌 세멘포장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12:26)
다내려와서 해안쪽을 바라보니 길이 없습니다 분명히 안내지도 에서 그려진 선이 해안길따라 가게 되어 있어서 해안 으로 진행해 보앗지만 길은 없엇고 해안 위쪽에는 해안 초소가 있었습니다 (12:52)
입구에는 병력하차 지점이 있고 출입금지 표시물도 있습니다
해명산을 보면서 해안제방길을 둘러봅니다 (12:38)
콘테이너 박스옆에 있는 이정표 동촌시점 방향으로 갑니다 (12:43)
아까 산에서 콩알같이 보였던 팔각정으로 갑니다 이제 제방길이 시작됩니다
저나무그늘에서 잠시쉬어 갑니다 (12:46)
아침에 내렸던 버스종점 방향을 쳐다보고 (12:47)
지금부터는 성주산 정상이 2개의 봉으로 갈라져 보입니다 (12:47)
수로에 물이 넘쳐야 하는데 가뭄으로 바닥을 들어내놓고 있습니다 (12:54)
갯벌엔 칠면초가 가득 있네요 (12:56)
칠면초(七面草)란 명아줏과에속한식물로써 한국 일본의 바닷가에서 군생하는 한해살이풀로써 높이 15~50cm이다 가지가 윗부분에서 많이나오고 잎이 어긋나기도 하고 잎자루가 있으며 줄모양이다 거풀달걀꼴로 처음에는 녹색이다
제방길은 비포장 흙길이다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은 있지만 해안바람이 불어 그다지 덥지는 않습니다 (12:57)
제방길을 가는데 논빼미 마다 경운기 가 물푸는 소리가 합창되어 들린다 이지역은 특히 가뭄이 심하다 (13:04)
섬돌모루와 석모나루가 보인다 (13:09)
온길을 뒤돌아 봤습니다 성주산은 아직도 2개로 보입니다 (13:19)
갈대가 많이 있어서 가을 나들길에는 아주 좋겠습니다 (13:25)
석모나루전 해안가에 방파제 모양의 돌축대가 많은데 외 쌓아 놓았을까 ???(13:28)
섬돌모루는 섬둘레을 석축으로 둘러 싸놓았습니다 (13:29)
비닐하우스용 터널을 지나갑니다 (13:49)
이제는 섬돌모루는 석축으로 둘러처져 있는 모양을 봅니다 무슨 요새같이 보입니다 (13:51)
석모나루에 도착하면 팔각정과 운동시설이 있습니다 (13:55)
석모도 회센타가 있고 바닷쓰레기 처리장도 있습니다 (13:56)
섬돌모루에 별장같은 집이 보이는데 ???
처음부터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저많은 공사를 할려면 관(官)이 주도 하던가 군(軍)이 하던가 해야지 개인이 하기는 무리고 재벌이 ??? 어느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저 별장은 전두환 대통령 시절때 동생 전경환씨가 공사를 했는데 주민의 반대로 공사가 중단됐다는 것입니다
강화나들길 19코스의 시점 동촌으로 나가 한전 지점앞 버스정류장 에서 버스를 기다렸으나 올기미도 없고 해서 빽하여 석포 선착장 까지걸어 가기로 한다 해안제방길로 들어선다 (14:10)
별장을 뒤로 한 성주산 아직 두쪽으로 보입니다 개집옆으로 가니 개들이 생부루스 합니다 (14:21)
8분정도 해안제방길를 따라가니 경고문이 있고 녹색그물망이 쳐져 있어 가지 못하고 우측으로 임도같은 길로 오른다 (12:30)
임도같은 길은 도로와 만난다
지금부터는 도로를 따라갑니다 (14:32)
저앞에 보이는 아파트 같은 건물이 석포리 선착장입니다 (14:36)
삼산연륙교 공사현장이 눈앞에 다가옵니다
외포리에 잇는 국수봉과 덕산입니다 (14:42)
삼산연륙교 공사현장 정면을 지나갑니다 (14:52)
여러회사가 참여하고 있네요 준공일 2017년이라는데 공사가 끝나면 석모도는 많이 변하겠지요 (14:53)
도로따라 2곱이를 넘고넘어 언덕으로 내려가는데 외포리로 나가는 차량행렬이 여기까지 늘어져 있습니다 동촌에서 여기까지 1시간 걸렸습니다 (15:10)
오늘 답사한 거리는 17.51k이고 총소요시간은 6시간 43분 걸렸습니다 성주산은 꼭 올라가보면 조망이 어느 고산 보다도 조망이 좋습니다 그러니 추천 합니다
외포리로 나가는 배는 항상대기 하는것같습니다 차량만 만땅되면 배는 바로 바로 떠납니다 외포리 버스정류잔에서 12코스를 갔다온 대간님과 이재갑님을 만나 강화터미날 까지 동행하고 1코스를 갔다온 청산마루님은 16:04분에 강화 터미날을 떠났고 우리는 16:20분에 3000번버스에 몸을 실고 합정역에서 귀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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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운 날씨에 석모도 선착장 까지 걸어 오기가 쉽지 않을 터인데
즐거운 마음으로 상주 해안길을 누비엇내요
19코스의 모범 답안이 되겟읍니다 秀 峰
감사합니다 19코스는 성주산을 올라가봐야 산맛을 알게 됩니다 실은 내려오기가 쉽질 않았습니다 더오래 머물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