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안 되었다. '다함께차차차' 게임 초대 오기 시작한 날이.
노래 부르면 점수 알려주는 노래방 게임인가? 그냥 무시했다.
근데 초대 오는 빈도가 좀 높아져 인기있는 게임인가보다 해서 그저께 앱을 다운받아 설치했다.
노래방 게임은 아니고 자동차 게임이란 걸 알 수 있었다.
근데, 화면이 복잡하다. 복잡한 거 싫은데...
게임시작 버튼 눌러 보니 게임 자체는 간단하다.
기본 지급된 차종은 C class 수리카이다.
이 차를 업그레이드하려면 골드가 필요하다.
현재 레벨에서의 가속도, 최고속도, 연비에서 업그레이드할 경우 각각 하단 그래프에서 노란색으로 보이는 만큼 아주 조금 성능이 향상된다.
각각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한데, 레벨이 올라갈 수록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골드의 양은 더 많이 필요하다.
아래는 A class 소닉을 업그레이드하는 화면인데, 필요한 골드의 양이 엄청나다.
C 클래스와 A 클래스의 레벨업에 필요한 골드 비용은 아래와 같다.
차종을 바꾸기 위해선 미션이 필요하다.
아래 화면은 A class 매그넘 차종이 잠겨있는 상태다.
트로피 50개를 이용해 즉시 구매를 할 수 있다.
아래는 B class 아니마 차종에 대한 미션을 수행하여 잠금해제된 상태이다.
이 차종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5,000골드를 지불해야 한다.
아래는 A class 브레이커 차종에 대한 미션을 수행하여 잠금해제된 상태이다.
이 차종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20,000골드를 지불해야 한다.
각각의 차종을 구매하기 위한 미션과 물리량을 보면 다음과 같다.
물리량으로 보면 A class 소닉이 가속도 1위에 연비도 높고, A class 매그넘은 최고속도 1위이다.
두 가지 차종에서 장단점이 있는데 그 비교는 여기선 생략한다.
다만, 현재 본인의 친구들 중 1위부터 10위까지 차종을 확인하면 7명이 소닉이다.
트로피가 많으면 캐릭터를 구매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차종에 업그레이드를 많이 했다고 해도 골드는 계속 필요하다.
'Sarah Cha' 캐릭터가 있으면 골드를 쉽게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최우선으로 선택하길 바란다.
'나 연비' 캐릭터가 있으면 자신의 최고 기록 달성을 수월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가 되면 이 캐릭터도 권한다.
만원이면 트로피 130개를 살 수 있고, 이걸로 이 두 가지 캐릭터를 사고도 여유가 있다.
나머지 트로피로 골드를 사면 초반 노가다를 많이 덜 수 있다.
뛰어난 동체시력과 반사신경을 유감없이 발휘하고픈 사람은 엄마에게 졸라서 구매하길 바란다.
엄마가 안 해주면 술 한 번 덜 마시면 되지 않을까?
물론, 게임하는데 돈 안 쓰는 지조있는 사람에게는 구매를 권하지 않는다.
차종을 이것 저것 바꾸는 건 낭비일 수도 있다.
C 클래스 수리카에서 A 클래스 소닉으로 넘어갈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 게임에서 70,000점을 넘어서면 된다.
게임을 열심히 했다면 어느 정도 골드가 모였을 것이다.
수리카 업그레이드를 Max 레벨까지 했다면, 상점에서 고급휘발유, 부스터, 터보, 비상연료 등을 잔뜩 산다.
골드가 충분하지 않다면, 비상연료, 부스터만 있어도 성공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하여 7만 점을 넘어서면 소닉 구매할 자격이 주어진다.
그러면, 2만 골드를 모아 소닉을 구매하면 된다.
다른 카톡 관련 게임과 달리 이 게임은 트로피를 쉽게 버는 방법이 있다.
초대 30회 하면 트로피 5개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초대할 사람이 많은 사람이라면 초대를 통해 트로피를 얻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
초대를 통해 다른 차종으로 바꾸는 건 권하지 않는다.
돈만 많다면 여러 대의 차를 가지고 기분따라 게임을 즐겨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A 클래스 차량 한 대에 집중하는 게 좋을 듯하다.
그럼, 50만 점 기록을 세우는 그날까지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