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제2회 재경 청주중.고동문 한마음 걷기대회 성황리 개최
-난지천공원 둘레길 및 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400여명 참석-
재경청주중.고동문회(회장 김순배.41회)는 지난11월3일(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3시경
까지 상암동 월드컵경기장부근에 있는 난지천공원일대둘레길을 동문은 물론 가족들까지
둘레길을 한마음 걷기대회와 월드컵경기장 서문1층 리셉션홀에서 김순배회장을 비롯,
수석부회장 김광석(42회), 모교인 청주고 총문회장 박순배(38회),서규용 전농림수산식품부
장관(39회),한민구 전합찹의장(43회)등 400여명의 동문 및 가족이 함께 참석하여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러 소풍나온 기분으로 동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보람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제2회째 행사로서 제1부행사인 상암동 난지천공원일대둘레길과
노을공원,하늘공원등을 오전10시30분에 난지천공원 잔디광장에 반갑게 모여서 선후배
동문끼리 오순도순 정담을 나누며 12시30분까지 2시간동안 걸었다.
본인은 총동문회 박순배회장님과 함께 걸으면서 총동문회의 발전에 대한 의견도 주고
받으면서 둘레길을 걷는 동안 옛날 생각이 문득 떠올랐는데 ‘난지도 하면 쓰레기더미로
쌓여 있어서 여름철 악취등 냄새가 나는 못쓰는 땅으로 사람들이 접근을 꺼려하는 장소’로
생각을 하였는데, 오늘의 ‘이렇게 잘 조성되어 있는 난지천공원둘레길,노을공원,하늘공원
등은 물론이고 월드컵경기장까지 있고 보니 수많은 서울시민들이 애용하고 있는 체육.문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모습이 마치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보는 것과 같아서 감개무량하였다.
하늘공원부근을 지날 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형형색색의 옷들을 입고 계단을 타고 하늘공원
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마치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어 있는 것처럼 사람들로 운집한 모습이
장관이었을 정도로 보였다.
제1부행사후에 제2부행사로서 김순배회장인사,동문기수별 소개와 뷔폐식 오찬을 맛있게
들면서 푸짐한 경품추첨행사등을 오후3시경까지 하였는데, 집행부에서 사전 참석예정인원
보다 100여명정도의 동문 및 가족들께서 추가로 참석하다 보니 테이불좌석등과 음식이 다소
부족하게 되어 난감한 분위기일 정도로 동문들의 참여정신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워 보였다.
다행히 집행부에서 추가적인 조치를 신속히 취하는 해프닝까지 발생하였다.
그만큼 금년도 행사에도 작년도처럼 걷기행사는 물론이고, LED TV,김치냉장고등 푸짐한
경품추천행사도 있어서 더욱 관심을 끌어서 예상밖으로 원로 선배동문을 포함하여 많은 동문
및 가족들께서 참석하신 것 같아 보였다.
앞으로도 집행부에서는 여러모로 힘이 드시겠지만 금년도행사를 교훈삼아 행사규모를 더욱
확대해서 지속적으로 ‘동문 한마음대회’를 활성화 해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끝으로 김순배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여러분들께서 행사준비등으로 많은 수고를 해
주신데 대하여 동문의 이름으로 깊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11월3일
재경청주중.고동문회 이사 이 화 영(40회)배상
---제2회 동문 한마음걷기대회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