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교재평가단으로 뽑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좋은 교재 먼저 체험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전 다행히 공지대로 화요일 오전에 배송받아 그날부터 3일 동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보카바이블과 이디엄바이블로 공부하고 있는 지라 나름 공부시간은 절약은 되네요.
보답하는 마음에 빡시게 공부해 주말까지 1권 1회독 한 후 리뷰를 올리고 싶었는데.....
주말동안 잠시 서울을 떠야하는 일이 생겨서.... 반 정도 공부하고 올리게 됐습니다. - 아직 인터넷이 연결 안된 시골도 있답니다.ㅠㅠ-
근데 공부하면서 [1권 공부해 본 후 그 다음 권을 살지 말지 결정해라~]라고 쓰신게 생각나서 혼자 웃었습니다.
1권을 봤는데 [환장하게 그 다음 권이 사고 싶다!!] 이런 마음이 없더라도, 왠지 그 다음 권을 사지 않으면 괜히 뭔가 혼자 손해 볼 것 같은 찜찜함이 든달까요? 하하~~ 이 느낌도 리뷰에 쓰고 싶었는데 차마 그럴 수 없더라구요.
여하튼 부족하나마 그렇지만 제 나름대로 정성을 다해 리뷰를 올렸습니다.
레이서 2~4권과 점퍼도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내년 시험 실전 대비용으로 점퍼 만나볼 수 있겠지요?^^
허민쌤, 장수용쌤 그리고 별사탕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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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아이디:kally77)
http://www.yes24.com/24/goods/3599835#Review1
인터파크(아이디:cochon75)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dispNo=&sc.prdNo=203852521
All Kill - 이제는 달려야 할 시간!
이 수험서를 공부하면서 제일 처음 느낀 것은 책 제목을 정말 잘 지었다는 것이다.
사실 [스텝업 잉글리쉬 토들러]편을 보았을 때 영어울렁증을 가진 사람들에겐 참으로 쉽고 즐겁게 공부할 수 책이지만, 다음 단계도 이렇게 구성된다면 영어성적이 일정선에서 정체된 나에겐 별로 구입할 필요가 없는 책일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스텝업 잉글리쉬 레이서]편을 공부해보니 왜 각 단계마다 제목을 다르게 붙였는지 십분 이해할 수 있었다. 말 그대로 [영어]라는 녀석을 정복하기 위해 아장아장 걸음마를 떼었으니, 이젠 본격적 달릴 시기인 것이다.
즉, [스텝업 잉글리쉬 레이서]는 열심히 달려야하는 수험생들에게 어떻게 해야 가속도가 붙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단권화]이다.
책 내용은 다른 책들과 거의 큰 차이가 없다.
왜냐! 어휘, 숙어, 문법들은 변하고 싶어도 쉽사리 변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기출문제도 변할 리 없기때문이다.
그러니 수험생들이 손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어떻게 구성되어있느냐가 관건이다.
대부분 수험생들이 접했던 단권화는 어휘, 숙어, 문법, 리딩 등 각각 파트별로 단권화된 것이다. 그렇기에 영어 한 과목이지만 공부는 따로 국밥처럼 각각 따로 공부를 했어야했다.
즉, 말만 학생들의 가방을 가볍게 해주기 위해 단권화했다는 것이지, 실제로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선 영역별로 단권화된 책 4권을 다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스텝업 잉글리쉬 레이서는 4파트를 한데 모아, 일자별로 나눠놓았다.
4영역을 골고루 공부하는 것은 물론이고, 문법이면 문법, 어휘면 어휘 등 한 가지만 지겹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에 지쳐갈 때 쯤 다른 영역으로 바뀌니 지루함이 좀 덜하다. 게다가 바로바로 문제풀이로 이어지니.... 금상첨화라 할까!!
둘째, 체계적인 학습플랜의 제시
대부분 수험생들은 그날 그날 자신의 학습량을 정해놓고 공부한다.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하기에 한 과목에만 매달릴 수 없기 때문이다.
스텝업 잉글리쉬 레이서는 일자별로 한 챕터가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그 학습량을 정하는 짧은 시간마저 아껴준다.
한 챕터당 60페이지 정도가 일일 공부량으로 설정되어있어 "빡시게" 공부한다면 하루 2챕터정도는 거뜬히 해 나갈 수 있다.
각 장마다 글씨 크기를 보아선.... 하루에 3챕터도 가능할 것 같다.
어느 과목보다 공부해야 할 양이 방대한 과목이 바로 영어이다. 이 점이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수험생들에겐 부담되고 급기야 합격에 갈 수 없게 발목을 잡는다.
스텝업 잉글리쉬 레이서는 체계적인 학습플랜을 제시해 수험생의 학습을 쉽게하고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구축하기까지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것이다.
셋째, 시험 출제포인트와 출제빈도의 표시
여러 영어수험서를 접했지만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신**]선생님 책이었다. 그래서 새로운 수험서가 나와도 이 책만은 바꾸지않고 기본서로 이용하고 있다.
헌데 스텝업 잉글리쉬 레이서는 [신**]선생님 책에 뒤지지않는 책이다.
문법의 경우 동사에선 무엇을 주의하고, 부정사에선 무엇을 주의해야 하다는 식의 시험 출제포인트를 제시하고, 단어&어휘&숙어의 경우 출제빈도를 표시해주어 독학이지만 쪽집게식 강의를 듣듯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상세한 설명이다.
예를 들어 '완전 자동사의 경우 전치사와 결합하면 목적어를 취할 수 있다'를 생각해보자.
대부분의 문법책에는 -심지어 신선생님 책에서 조차 - 그 종류가 간략하게 설명되어있거나, <주의해야 할 문법>형식으로 박스 처리되어있다.
그러나 스텝업 잉글리쉬 레이서는 하나하나 예문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되어있다.
넷째, 단어&어휘&숙어의 일체형 학습
요즘 시험문제는 단어, 어휘, 숙어의 비빔밥 형태로 출제된다. 어휘문제인지 숙어문제인지 구분하기 모호한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독해에서도 단어만 알아서는 해석이 안되는 지문이 늘고 있는 추세다.
스텝업 잉글리쉬 레이서는 기본단어(동사)를 중심으로 어휘와 숙어를 소개하고, 다양한 예문을 통해 쉽게 익힐 수 있게 해준다.
점점 난도가 높아지는 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해주는 일체형 학습이야 말로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사항이 아닐까싶다.
다섯째, 풍부한 기출문제와 인터넷을 통한 지속적인 자료지원
문법, 어휘, 숙어.... 아무리 열심히 외워봤자 실제 시험문제에 적용할 수 없음 '십년공부 도로아미타불'이된다. 그만큼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스텝업 잉글리쉬 레이서는 그날 공부한 내용을 4,900여개의 기출문제를 통해 확인학습 가능하게 한다. 문제를 통한 확인학습이 얼마나 실제 시험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경험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또한 저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지속적인 자료지원할 예정이란다.
그동안 저자들이 출간한 수험서들의 오타, 개정내용, 추가내용 등은 인터넷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이를 보아 스텝업 잉글리쉬 레이서 역시 독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자료지원이 이뤄질 것이라 확신한다.
[스텝업 잉글리쉬 레이서]는 수험공부를 시작하려는 분이나 시험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께는 영어를 단시간에 정상궤도에 올려줄 유용한 수험서가, 2~3년 공부한 수험생들에게는 좋은 복습서가 될 듯하다.
영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수험생들에게 특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방대한 양의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할 지 공부방법의 제시, 풍부한 기출문제와 예상문제의 수록, 어휘와 숙어 공부의 일체화 등등...
이 같은 장점으로 영어라는 과목에 쉽고 편하게 다가가지만 알차고 실한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보카&이디엄 바이블로 공부하고 있는 나에겐 스텝업 잉글리쉬 레이서는 어휘, 숙어에선 복습의 기회를, 문법, 리딩에선 새로운 공부기회가 될 것 같다.
각 챕터의 앞장에 그려져 있는 화살표가 위로 향하는 단순한 모양일지 모르지만, 한 페이지를 가득 메운 그 모양이 내게 성적향상을 가져다 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스텝업 잉글리쉬 레이서로 다시 한번 열심히 달려볼까 한다.^^ 빠라빠라빠라밤~~~
첫댓글 좋은 평가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스텝업이 끝까지 haro님과 함께 하는 교재가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