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현동 맛집]용현시장상인들 단골, 4,000원밥집 가보니. 할머니밥상.
인천 용현동에서 30여년 넘게 살고 계시는 저희 어머님은 용현사거리의 용현시장을 자주 이용하신답니다. 얼마전 장보신다는 어머님과 함께 찾은, 용현시장 상인분들의 단골밥집이랍니다. 시장상인분들의 단골 밥집은 두집인데.. 첫번째, 갈치조림잘하는 뭐가 남을지걱정되는 황해식당은 아래에.. http://blog.daum.net/happymeals/580
시장상인분들의 두번째, 4,000원 단골밥집. 백반과 청국장이 맛있는 할머니밥상.. 상인들분께 강추이유를 물었더니, 싸고(4,000원).. 시골에서 할머니가 해주시던 그대로, 맛있고.. 밥이고 국이고 찬이고.. 눈치안보고 더 달라고할수있는(추가 무료).. 푸짐하고 넉넉한 인심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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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된장찌개,순두부찌개,돼지고기 듬뿍인 김치찌개까지도 4,000원.. 가격 참 착하네요.. 가격도 착하지만 상호인 할머니밥상답게.. 매일 아침 직접 만드시는, 7~8가지 맛깔스런 반찬도 좋고, 무엇보다도 밥이고.. 국이고.. 반찬이고.. 눈치안보고 추가할수있는.. 푸짐하고 넉넉한 정이 참 좋습니다~^^ 4,000원,백반한상에 8가지 맛깔스런 찬이.. 매일 고등어든 꽁치든.. 생선한가지는 꼭 그리고 오징어국이든 무국이든 미역국이든, 우거지된장국이든.. 매일 새로 끓이시고.. 이날 생선은 코다리무조림.. 그리고 구수한 우거지된장국..
두툼한 무에.. 큼직한 코다리 토막.. 매콤한 양념장에.. 푹 조려.. 무의 단맛과 담백한 코다리에,매콤함까지.. 오랜만에 참 맛난 코다리조림먹었답니다.
국종류보다 찌개가 좋으시면..순두부도.. 된장찌개도.. 돼지고기김치찌개도 4,000원.. 물론 반찬 똑같이 나온다고.. 역시 언제나.. 어디서나.. 단골많은집.. 장사잘되는집은 싸고.. 맛있고.. 푸짐하다는.. ㅎㅎ 망할것같다고요? 한 6개월만 퍼줘보세요..
칼칼하고 시원하니 순두부도 괜찮네요.. 밥에 살짝 비벼도 좋구요..
옛날 시골할머니느낌.. 감자조림과 무나물.. 저는 개인적으로 달달하지않아 좋았답니다.
코다리조림의 무.. 양념을 잘해서 맛있는지.. 겨울무라 맛있는지.. 참 달고 맛있네요.. 직접 가을에 고추가루까지 말려서.. (대단~!) 담근신다는 김치도 시원하니 참 맛있습니다. 역시 밥집은 기본적으로 밥과 김치가 맛있어야..
이집에서 가장 비싼 가격 5,000원인 청국장.. 일주일에 두번 할머니가 직접 청국장을 띄우신다고.. 청국장콩도 푸짐하게.. 두부도 넉넉하게.. 우거지까지.. 맛은 눈으로..ㅎㅎ
멸치육수로 끓여 개운하고 시원한 된장국..
뜨끈뜨끈한 밥에 비벼먹는 청국장.. 시계를 한참이나.. (아주 많이..) 뒤로 돌린듯한 추억의 맛이랍니다..
밥..조금만 달라고 했더니..그냥 한공기를.. 우거지된장국도 새로 퍼다 주시고.. 옛날 시골의 푸짐한 인심과 넉넉한 정.. 행복끼니, 제대로 느끼고왔답니다~^^ 위치:인천 남구 용현동 459-81 (용현시장, 좌측 순대골목 끝) "손가락추천과 +구독" 눌러 주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출처: 맛있고 가슴 따뜻한 착한식당을 찾아~ 원문보기 글쓴이: 행복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