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본문/ 에베소서 6:10~20(신약316쪽)
설교제목/ <하나님의 전신갑주(全身甲冑)를 입으라>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밤 말씀은 여러번 자주 듣는 말씀인데, 아주 중요한 주제입니다. 하나님의 전심갑주를 입으라는 것은 지금 전쟁터에 있으니 완전무장을 하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믿으려고 하는 그때부터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영적 전쟁터에서 살아갑니다. 전쟁터에 있으면서 아무런 무장을 하지 않으면 적의 공격을 받아서 큰 부상을 입거나 죽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우리 성도들이 영적 전쟁터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알고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잘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누구와 싸워보신적이 있습니까? 큰 싸움이든지, 작은 다툼이든지 씨름을 하듯이 싸워보신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인간의 다툼과 싸움은 창세기 3장에서 사단의 유혹으로 죄가 인간세상에 들어오면서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혈과 육의 싸움은 꼭 이길 필요가 없고, 영적인 싸움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가 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하는지,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대적하여 싸울 대상은 누구인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어떻게 입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눠드린 드린 전신갑주를 한 군인의 모습을 모면서, 우리 성도들은 어떤 무장을 잘 해야 하는지를 실감나게 배워보면 좋겠습니다. 아멘
본론/
1.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할 이유
10절부터 13절을 보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할 이유, 2 가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강건(强健, strong)해지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全身甲冑, full armor, 헬라어 파노폴리아- 모든 무기의 합성어로 온 몸을 무장시킨 상태)를 입을 때 주님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能力)으로 강건하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면, 주님 안에 있게 되고, 주님의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강한 성도가 되고 건강한 성도가 되는 길은 주님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강한 군인이나 강한 사람은 강게 되는 요인이 있는 것처럼, 강건한 성도가 되는 길은 주님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되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것입니다.
우리가 강건한 성도가 되어야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며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강건하지 못하면, 자기 자신 하나 감당하기 어렵고 하나님의 일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마귀(魔鬼)의 간계(奸計, the devils schemes)를 능히 대적(對敵)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할 두 번째 이유는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함입니다. 마귀의 간계는 아주 교활하고 거짓과 속임수에 능통하여 성도들을 넘어뜨리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아다닙니다. 마귀는 귀신들과 악령들의 우두머리인 사탄을 가리키는데, 사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교회와 성도들을 공격하기 위해서 달려들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은 베드로와 제자들을 공격하였고, 가룟 유다를 공격하여 넘어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마귀의 간계로 벌어지는 우리의 씨름(struggle, 일반 씨름 경기가 아니라 격렬한 싸움이나 전투를 의미함)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씨름(우리 성도들의 영적 싸움)은 혈과 육(헬라어로 하이마 카이 사룩스, 죽고 소멸할 연약한 인간을 표현한 것)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영지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악한 영의 세력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인간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이방신들이나 죄악에 빠진 권세자들을 가리킴)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하늘에 있는 불순종의 아들들을 지배하는 영들, 공중의 권세를 잡고 있는 악한 영들을 말함)을 상대하는 것이라서 우리의 힘으로 감히 상대할 수 없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함으로 상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단 마귀는 고후 11장 14절에서 자기를 광명한 천사로 자신을 위장하고 어두운 세상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자들을 동원하고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동원하기 때문에 막강한 힘을 행사하기 때문에 혈과 육으로 상대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음으로 상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지 않고서는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여 이길 수 없고, 패하고 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면, 마귀의 간계를 능히 물리 칠 수 있는 것입니다.
13절에서 말씀해주고 있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갑주(하나님의 全身甲冑)를 취하여 입으면, 악한 날에 능히 마귀를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하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악한 날은 역사상의 어떤 특정한 핍박이나 환난의 날이 아니라 현제와 미래 즉 종말의 때에 마귀의 간계가 기승을 부리는 날인데, 이런 때에 반드시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지 않고 그냥 나갔다가는 마귀의 밥이 되고 잡혀 먹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여 승리하며 살고 있습니까? 패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있는지 점검해야 하고, 확인해서 만일이 자꾸 공격을 받고 있다면, 다시 무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2.하나님의 전신갑주(全身甲冑)를 입는 방법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방법은 14절부터 18절에서, 7가지를 알려주고 있는데, 하나씩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무장은 서로 진리(眞理)로 허리띠를 띠라는 것입니다(14절 상).
당시 옷은 긴 옷을 입었는데, 옷을 허리띠를 잡아 매듯이, 진리로 자신을 붙들어 매라는 것입니다. 마치 허리띠나 고무줄로 옷을 고정시키는 것처럼 진리로 자신을 붙들라는 것입니다.
두번째 무장은 의의 호심경(護心鏡, breastplate)을 붙이는 것입니다(14절 하).
호심경은 목에서부터 허벅다리까지 가리는 것으로 가슴과 심장,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성도는 의의 호심경을 가슴에 붙이라는 것입니다. 의의 호심경을 붙인다는 것은 의로운 삶으로 마귀의 공격을 막으라는 것입니다. 마귀의 공격에 빌미를 주지거나 빈틈을 주지말라는 것입니다.
세번째 무장은 평안(平安)의 복음(福音)이 준비(準備)한 것으로 신을 신으라는 것입니다(15절). 발에는 평안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하는 신을 신으라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발에는 진정한 평안의 복음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평안의 복음이라고 한 것은 복음의 성격을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과 수직적 화해를 이루게 하고, 사람과의 수평적 화해를 이루게 하여 참된 평안을 얻게 해주는 것입니다. 진정한 평안은 화해시켜주는 복음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네번째 무장은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方牌)를 가지라는 것입니다(16절 상).
모든 위에 한 가지를 덧붙인다면 믿음의 방패를 가지라는 것은 악한 자들의 모든 불화살- 예리하고 무서운 공격을 막아내라는 것입니다. 악한 자 마귀는 우리에게 때로는 핍박, 의심, 절망, 포기, 근심걱정 등으로 불화살을 날려오는데, 이런 것들을 믿음의 방패로 다 막아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무장은 구원(救援)의 투구를 쓰라는 것입니다(17절 상). 투구는 신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머리를 지켜 주는데, 구원의 투구를 쓰라는 것은 구원의 은혜와 소망과 확신을 가지고 영적 싸움, 영적 전쟁을 하라는 것입니다. 구원의 투구를 쓰지 않으면 마귀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고 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섯째 무장은 성령(聖靈)의 검(劍,)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는 것입니다(17절 하). 지금까지 다섯 가지 무장은 방어용 무장이었는데, 여섯째는 공격용 무장을 하라는 것입니다.
당시에 검-칼은 적과 싸울 때 필수 무기였는데,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사단 마귀를 공격하라는 것입니다. 성령의 검이라고 한 것은 성령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알려준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기록된 성경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우리도 예리한 검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꼼짝 못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4장 12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고 증거해주고 있습니다.
칼이 잘 들어야 하듯이 성령의 검도 예리하고 잘 들어야 하는데, 말씀을 잘 갈아야 합니다. 성령의 검, 말씀을 잘 들게 하려면,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고 연구하고 암송하고 묵상해야 합니다.
마지막 일곱 번째는 항상(恒常) 성령 안에서 기도(祈禱)하라는 것입니다(18절).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전신갑부를 입은 우리가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할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기도는 완전 무장한 군인들에게 무전을 통해서 도움을 받고 지시를 받는 것처럼, 하나님께 기도하여 도움을 받고 지시를 받을 것을 알려준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기도(고백의 기도, 감사의 기도, 중보의 기도, 찬양의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성령 안에서 항상 기도하라는 것은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서 기도하라는 것이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기도할 것을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성령 안에서 여러 성도들의 형편과 사정을 생각하면서 기도하여 모든 성도들이 영적 승리를 하도록 연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자신의 기도제목을 한 가지 부탁합니다. 지금 쇠사슬에 매인 사신(使臣, 왕이 사신이나 전권대사의 역할 하는 사람)이 된 것은(감옥에 갇혀 있는 것), 자신에게 하나님이 말씀을 주사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해달라고 기도부탁을 한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의 비밀을 전하는 것이 평생의 소원인 것을 끝까지 강조하며 기도부탁을 한 것입니다.
결론/
오늘밤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는 주제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면, 누가 강건한 성도가 될 수 있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물리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부족해도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면, 강한 군인과 같은 믿음의 용사가 될 수 있지만,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무장하지 않으면, 마귀를 대적하여 이길 수 없고 패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서 진리로 허리 띠를 단단히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구원의 투구를 쓰고,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항상 성령 안에서 힘써 기도함으로 마귀를 물리치고 하나님의 뜻과 사명을 감당하며, 최후 승리자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완전히 무장을 잘 해서 사단 마귀의 간계를 물리치고 어디에서나 승리함으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