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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염불
아미타불 진금색은 광명놓아 찬란하고
단엄하신 상호또한 비길데가 하나없네
오색빛의 백호광명 수미산을 뒤덮으며
검푸른눈 사대해의 어지러움 맑게하네
그빛속에 화현하신 부처수가 한이없고
화현하신 보살대중 그수또한 끝이없네
사십팔원 원력으로 중생제도 하옵시고
구품으로 모든중생 피안으로 이끄시네
이와같이 아미타불 큰공덕을 찬탄하니
법의세계 장엄하여 뭇중생을 이끄소서
서방정토 가려하는 임종시의 모든중생
아미타불 친히뵙고 성불하게 하옵소서
극락세계 그중에서 칠보로된 연못에는
수레같은 연꽃피어 구품으로 장엄되고
열여섯자 금빛몸의 아미타불 서계시며
가슴위엔 왼손얹고 오른손은 수하시고
금빛얼굴 미간에는 백호광명 찬란하네
왼쪽에는 관음보살 오른쪽은 세지보살
장중하게 시립하여 모든것을 살피시네
대성이신 관자재께 목숨다해 귀의하니
그모습은 금산같은 담복화와 같으시고
대성이신 대세지께 목숨다해 귀의하니
그모습은 광명으로 인연중생 비추시네
이세분의 성현들이 쌓은공덕 모은다면
티끌수를 훨씬넘고 허공보다 크오리다
시방세계 일체제불 모두함께 찬탄하니
티끌수겁 지낸대도 일부분에 못미치리
그러므로 저희들도 공경하여 절합니다
이내목숨 다하도록 별념없길 원하옵고
오롯하게 아미타불 따르기만 소원하며
마음마음 언제든지 백호광명 머무르고
생각생각 금색상과 떨어지지 아니하리
염주돌려 집중하여 법의세계 관한뒤에
저허공을 줄로엮듯 남김없이 꿰어보니
평등하신 노사나불 안계신곳 없으시듯
서방정토 아미타불 친견코자 원합니다
나무 서방대교주 무량수 여래불 나무아미타불
극락세계십종장엄
법장비구 서원수행 인연으로 장엄하고
사십팔원 지극하신 원력으로 장엄하고
미타명호 무량수명 광명으로 장엄하고
세분성현 보배같은 상호로써 장엄하고
아미타불 극락정토 안락으로 장엄하고
보배강물 청정하온 공덕수로 장엄하고
궁전누각 보배로운 여의주로 장엄하고
낮과밤은 길고길게 시분으로 장엄하고
이십사락 즐거움을 정토가득 장엄하고
서른가지 이익되는 공덕으로 장엄하네
미타인행사십팔원
온갖악도 이름조차 없어지기 서원하고
그악도에 떨어지는 사람없기 서원하고
모두같이 금색의몸 빛이나기 서원하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차별없기 서원하고
숙명통의 신통묘용 성취하기 서원하고
천안통의 신통묘용 획득하기 서원하고
천이통의 신통묘용 획득하기 서원하고
타심통의 신통묘용 훤히알기 서원하고
신족통의 신통묘용 뛰어넘기 서원하고
나란생각 다여의고 청정하기 서원하고
바른깨침 확연하게 결정되기 서원하고
한량없는 광명으로 비추기를 서원하고
한량없는 수명으로 오래살기 서원하고
아라한도 얻는이가 수도없기 서원하고
중생마다 오래도록 장수하기 서원하고
모두같이 착한이름 획득하기 서원하고
일체모든 부처님께 칭찬듣기 서원하고
아미타불 십념하면 왕생하기 서원하고
임종시에 아미타불 친견하기 서원하고
회향으로 일체모두 왕생하기 서원하고
삼십이상 묘한상이 구족되기 서원하고
모두같이 보처지위 올라가기 서원하고
새벽마다 부처님께 공양하기 서원하고
모든것에 우뚝서서 만족하기 서원하고
부처님의 근본지에 들어가기 서원하고
나라연력 견고한힘 모두얻기 서원하고
장엄함이 무량하여 한량없기 서원하고
보배나무 바라보듯 모두알기 서원하고
수승하온 말재주를 획득하기 서원하고
말재주의 쓰임새가 한량없기 서원하고
청정국토 널리모두 비추기를 서원하고
수승하온 음성들이 한량없기 서원하고
광명받아 안락함을 모두얻기 서원하고
무생법인 모두같이 성취하기 서원하고
불편한몸 여의어서 장애없기 서원하고
아미타불 이름듣고 지과얻기 서원하고
천인들이 공경하여 예배하기 서원하고
생각대로 옷이되어 입혀지기 서원하고
제스스로 그마음이 조촐하기 서원하고
보배나무 관하여서 정토보기 서원하고
결함없이 모든육근 구족되기 서원하고
모두같이 청정하게 해탈되기 서원하고
훌륭하고 귀한몸을 모두받기 서원하고
좋은마음 모두같이 구족하기 서원하고
모든부처 받들음이 견고하기 서원하고
듣고싶은 법문들을 모두듣기 서원하고
깨달음의 자리에서 안밀리기 서원하고
생사없는 무생법인 모두얻기 서원하네
석가여래팔상성도
도솔천서 강림하여 마야부인 품에들고
룸비니의 동산에서 장엄하게 탄생하고
사대문을 둘러보아 삶의무상 관하시고
한밤중에 성을넘어 비장하게 출가하고
설산에서 육년동안 뼈를깍는 고행하고
보리수하 마군들을 항복받아 성도하고
녹원에서 처음으로 법의수레 굴리시고
사라쌍수 아래에서 대열반에 드시었네
보현보살십종대원
시방세계 부처님께 예경하기 원하오며
시방세계 모든여래 찬탄하기 원하오며
시방모든 부처님께 공양하기 원하오며
참회하여 모든업장 소멸되기 원하오며
다른이의 공덕따라 기뻐하기 원하오며
부처님께 법문하심 간청하기 원하오며
부처님이 항상계셔 주시기를 원하오며
부처님을 항상따라 공부하기 원하오며
중생들의 뜻을따라 수순하기 원하오며
지은공덕 중생에게 회향하기 원합니다
제불보살십종대은
중생위한 깊은마음 끝도없이 넓은은혜
어려운행 힘든고행 대신하여 닦은은혜
언제든지 남위해서 한결같이 도운은혜
육도중생 형상따라 모습바꿔 나툰은혜
중생들과 함께하며 구원하려 애쓴은혜
한량없는 대비심이 깊고또한 중한은혜
중생들을 섭수하려 수승함을 숨긴은혜
참된진리 펴시려고 방편교를 쓰신은혜
선한마음 내게하려 열반모습 보인은혜
대비심이 다함없이 한량없이 내신은헤
오종대은명심불망
각처에서 편안하게 살게해준 나라은혜
낳아주고 길러주신 하늘같은 부모은혜
바른진리 일러주고 깨쳐주신 스승은혜
의식주와 양약공양 베풀어준 시주은혜
함께닦고 부딪히며 성장시킨 봉우은혜
이은혜를 갚기위해 지극정성 염불하네
다생부모십종대은
태에품어 목숨걸고 보호하여 주신은혜
낳으실때 심한고통 참아내어 견딘은혜
갓난아기 낳은뒤에 모든근심 잊은은혜
쓴것골라 자기먹고 단것찾아 먹인은혜
젖은자리 갈아주고 마른자리 뉘신은혜
젖과밥과 약으로써 양육하여 주신은혜
더러운것 싫다않고 갈아주고 씻긴은혜
길떠나면 올때까지 걱정하며 애쓴은혜
자식위해 몹쓸짓도 마다않고 행한은혜
장성해도 한결같이 사랑하여 주신은혜
고성염불십종공덕
수월하게 졸음쫓아 머리맑힌 일자공덕
마구니가 두려워서 도망가는 이자공덕
염불소리 시방가득 장엄하는 삼자공덕
지옥아귀 축생들이 고통쉬는 사자공덕
바깥경계 온갖소리 장애없는 오자공덕
염불하는 그마음이 산란없는 육자공덕
용맹스런 대정진이 이뤄지는 칠자공덕
모든부처 함께같이 기뻐하는 팔자공덕
염불삼매 뚜렷하게 나타나는 구자공덕
마침내는 극락정토 왕생하는 십자공덕
열번 생각해서 태어나리
극락정토 가서 태어나리
상품상생 가서 태어나리
원컨대 법계의 모든 중생 제도하여 태어나리
아미타불 계신곳이 어디인가 살피기를
마음속에 꼭붙들어 놓지말고 생각하되
생각생각 지극해서 무념처에 이르르면
여섯감관 곳곳에서 자금광명 발하리라
겹겹쌓인 푸른산은 아미타불 토굴이요
넓고넓은 푸른바다 부처님의 궁전이라
삼라만상 서로서로 걸림없이 오간다면
늘푸른솔 정자에서 붉은학을 봄이로다
극락세계 아미타불 만월 같은 모습으로
백호광명 금빛 몸이 저 허공을 비추나니
누구든지 일념으로 그 이름을 부른다면
잠깐사이 깨달아서 무량공덕 이루리라
삼계고해 윤회함이 두레박이 돌고 돌듯
억 만 겁이 지나도록 끝이 없이 돌고 도네
이생에서 이 몸으로 제도되지 못한다면
어느 생을 기다려서 이 몸 제도 하려는가
하늘 위나 하늘 아래 부처 같은 이 없으며
시방세계 누구와도 비교할 자 하나 없네
온 세상을 두루두루 남김없이 살펴봐도
그 어느 곳 누구라도 부처님만 못하여라.
온 세계의 티끌들을 남김없이 세어 알고
큰바다의 모든 물을 남김없이 다 마시고
저 허공을 재어 알고 저 바람을 엮는데도
부처님의 무량공덕 다 말할 수 없사오리.
가사경을 높이이고 티끌수의 겁을 돌고
이 몸으로 법상지어 대천세계 뒤덮어도
부처님 법 전하잖고 중생제도 아니하면
결국에는 부처은혜 갚지못한 사람일세
내가이제 보현보살 수승하신 행원으로
가이없고 끝이없는 수승한복 회향하고
고통중생 빠짐없이 구제함을 원력세워
아미타불 극락왕생 어서빨리 이루리라
산당의 고요한 밤 말없이 앉아 있으니
고요하고 고요하여 본래의 자연인데
서쪽 바람은 임야를 흔드는고 차가운
겨울 기러기 울음소리 온 하늘에 흩어지네
원각의 산중에 한 그루의 나무천지
나뉘기 전에 꽃이 피었나니
푸르지도 희지도 검지도 아니하며
봄바람에도 있지 않고 하늘에도 있지 않도다
천척의 낚시줄을 곧장 드리우니
한 물결이 일자마자 만 물결이 따라 이네
저녁 물은 차가워 고기가 물지 않으니
배에 가득 공연히 달빛만 싣고 돌아오네
지금의 중생신으로부터 불신에 이르도록
굳게 금계를 지켜 범하지 않겠사오니
원컨대 모든 부처님은 증명하소서
목숨 버릴지언정 마침내 물러서지 않으리다
세존이 설산 가운데 들어가셔서
한 번 앉아 여섯해 지남을 느끼지 못했네
샛별 보고 도를 깨치셨으니
말씀하신 소식 삼천대천 세계에 두루하도다
사대 각각 흩어지는 것 꿈 가운데 일 같고
육진과 심식은 본래부터 공한지라
불조께서 빛을 돌이킨 곳
서산에 해 지자 동녘에 달 뜨도다
보신화신 참이아닌 거짓인연 된 것이며
법신만이 청정하게 영원무궁 무변하니
일천강에 물 있으면 일천강에 달이 뜨고
만리 하늘 구름 걷혀 확연하게 드러나네
원하나니 법의세계 일체모든 중생들이
모두함께 아미타불 대원해에 들어가서
미래제가 다하도록 무량중생 제도하여
너나없이 모두같이 함께성불 하사이다
영가영가 금일영가 000공 00영가
영가영가 금일영가 모든애착 풀고가소
이팔청춘 가신영혼 청춘고나 풀고가세
부부두고 가신영혼 애정고나 풀고가세
부모두고 가신영혼 불효고나 풀고가세
형제두고 가신영혼 우애고나 풀고가세
친척두고 가신영혼 화목고나 풀고가세
공줄받은 영가씨는 칠성고나 풀고가세
못다살고 가신영혼 여한고나 풀고가세
못다쓰고 가신영혼 탐심고나 풀고가세
사랑두고 가신영혼 상사고나 풀고가세
비명횡사 단명고혼 무주고나 풀고가세
친구두고 가신영혼 무정고나 풀고가세
자궁두고 가신영혼 애자고나 풀고가세
제왕길에 가신영혼 제왕고나 풀고가세
아기죽음 동자귀야 명신고나 풀고가세
총각죽음 몽달귀야 수자고나 풀고가세
처녀죽음 사절귀야 주자고나 풀고가세
거리노중 걸린영혼 객사고나 풀고가세
물에빠진 수살귀야 용왕고나 풀고가세
사사한정 맺힌한을 일시라도 버리시고
극락세계 어서가세 ....
서방정토 극락세계 언제든지 계시옵는
삼십육만 억하고도 일십일만 구천오백
같은이름 같은명호 두루갖춘 아미타불
대자대비 넓은품에 지성으로 귀의하리
서방정토 극락세계 언제든지 계시옵는
장대하신 부처님몸 끝이없는 상호로써
금색광명 발하시어 시방세계 비추시고
사십팔원 원력으로 중생들을 건지시는
말로하기 어렵웁고 전하기도 어려우며
말로하기 정말힘든 저항하의 모래같은
티끌수의 극락세계 온갖잡초 수와같은
셀수없는 많은수의 부처님이 계시나니
삼십육만 억하고도 일십일만 구천오백
같은이름 같은명호 두루갖춘 우리스승
크나크신 은혜주신 금빛나는 아미타불
대자대비 넓은품에 지성으로 귀의하리
나무 무견정상상 아미타불 나무 정상육발상 아미타불
나무 발감유리상 아미타불 나무 미간백호상 아미타불
나무 미세수양상 아미타불 나무 안목청정상 아미타불
나무 이문제성상 아미타불 나무 비고원직상 아미타불
나무 설대법라상 아미타불 나무 신색진금상 아미타불
나무문수보살 나무보현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대세지보살
나무금강장보살 나무제장애보살 나무미륵보살 나무지장보살
나무일체청정대해중보살마하살 원공법계제중생 동입미타대원해
시방삼세 부처님중 아미타불 제일이니
구품으로 제도중생 그위덕이 한이없네
제가이제 귀의하여 삼업죄를 참회하고
모든복과 선행모아 마음다해 회향하니
염불하는 모든사람 극락왕생 이뤄지고
임종시에 부처뵙고 일체중생 건지오리
원하오니 이내목숨 다마치는 그순간에
일체모든 장애들을 남김없이 없애고서
아미타불 거룩한몸 눈앞에서 친견하고
순식간에 안락하온 극락왕생 하여지다
원하오니 이와같이 지중하온 인연공덕
온우주에 이르도록 널리일체 두루미쳐
우리들은 물론이고 일체모든 중생들이
이번생에 모두같이 극락국에 태어나서
모두함께 면전에서 아미타불 친견하고
모두같이 무상불도 이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