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노근리 사건 최초의 영화화 <작은연못>
노근리 사건을 세계 최초 영화화해 화제를 모은 영화 <작은 연못>이 노근리 사건 발생 59년 만에 드디어 세상에 공개된다.
작은연못(86분/2009)
(제공/제작 (유)노근리 프러덕션
- 감독 이상우
- 출연 : 문성근, 강신일, 이대연, 故박광정, 김뢰하, 문소리, 송강호, 전혜진, 신명철 외)
-공식 사이트 http://www.alittlepond2010.co.kr/, http://blog.naver.com/alittlepond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피난길에서 이유 모를 무차별 공격에 쓰러져간 노근리 주민들의 실화를 소재로 한 최초의 영화이다.
1950년 7월 23일, 한국 전쟁 발발 한달 후 평화롭고 청아한 풍경의 대문바위골. 한국전쟁의 난리 속에도 평화롭게 살아가던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미군의 명령에 영문도 모르고 피난을 떠나게 된다. 그러던 중 주민들은 알 수 없는 누군가에 의한 무차별 폭격 대상이 된다.
영화 <작은 연못>은 전쟁의 무서움을 보여주고, 해맑은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삶의 희망을 전한다. 전쟁의 한복판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영화 속 노근리 주민들의 모습에서 관객들은 ‘과연 누구를 위한 전쟁이었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
모두가 몰랐던 역사적 사실! 이제 우리가 힘을 모아 세상에 알릴 때입니다.
<작은연못>의 142명의 배우들은 출연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229명의 스탭들 역시 제작비용을 함께 나누었답니다.
작은 노력과 힘들이 모여 거대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관객들이 힘을 모을 때입니다.
영화<작은 연못> 모금 시사회 개요
- 일시 : 2010년 3월 24일 늦은 7시
- 장소 : 경상대학교 교양학관(=17동) 185호(약도참조)
- 공동주최 : (유)노근리프러덕션, 진주시민미디어센터
- 주관 : 진주시민미디어센터, 경상대학교 대학원 학생회
- 문의 :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상영팀 748-7306, 010-9320-3879,
경상대학교 대학원 학생회 010-4528-1871
* 본 시사회는 무료로 진행됩니다. 모금에 참여하는 모든 관객들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1벌의 상영용 필름을 소유하게 되고 4월 15일 극장개봉 시 1벌당 100명의 구매자의 이름이 영화 시작과 동시에 10초간 노출 됩니다. (자신이 구매한 필름이 어느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노근리 사건?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노근리의 철교 밑 터널 속칭 쌍굴다리 속에 피신하고 있던 인근 마을 주민 수백 명을 향하여 미군들이 무차별 사격을 가하여 300여 명이 살해되었다.
< 상영장 약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