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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창업&경영학교(맛집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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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스크랩 VJ특공대 600회특집 맛집에 어울리는 맛찬들왕소금구이
서비스디자이너 추천 0 조회 118 13.12.13 16:4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보통 맛집이라 하면 인터넷에 뜨거나

또는 방송에 뜨는 식당을 찾는게 우리들이기도 합니다.

 

 

퇴근시간무렵 직원들이 대구 서변동에

아주 맛있는 돼지고기집(대구맛집)이 있다고

저번에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소개를 했던곳을 가보자는 제의에

반신반의 하면서 경산에서 대구 서변동까지 갔습니다.

 

 

그냥 직원들과 소주한잔 간단하게 하고 올 목적이었고

맛있는 고기라고 해봤자 거기서 거기 아닐까 하면서 갔는데

역시 VJ특공대 600회특집에 나올만한 맛집이 맞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감히 처음 가본곳을 맛집으로 한번 올리고자 합니다.

 

 

일단 거두절미하고 한번 볼까요~^^

고기가 나오고 위 상차림속에

고기를 구울때만해도 뭐 그려려니 했습니다.

그래서 포스팅에 소홀도 했구요~^^

상위에 있는 미나리는 삽겹살과 환상적인 어울림이 되는지라

아주 유명한곳의 미나리를 미리 사서 가지고 간것입니다.  

처음 두툼하게 나온고기를

마구 썰어서 익히는데 카메라는 있겠다

연습도 할겸 셔터를 눌러봤습니다.

그리고 의례히 맛집소개처럼

한쌈 싸서 한번 담아도 보구요~^^

 

네명이서 먹다보니 이거 너무 모자랍니다.

사실 저는 고기집을 가도 썩 그리많이 먹지를 않는편이거든요

그런데 맛이 좀 색다릅니다.

추가로 더 시켜봅니다.

이구동성으로 더 시켜야 한다기에~

 

두툼한 고기 보이시나요?

냉장고에서 2주간을 숙성시킨 고기라는데

3.5cm의 비결이라고 합디다.

요건 첫번째 접시에서 붙어있던 라벨을 담은것인데

1인분에 150g x 3인분 = 450g인데 정확히 454g으로

저울로 속이는 가게와는 아예 차별을 두었다고 합니다.

두번째도 구워봅니다.

이때 사장님이 들어와서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는데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세번을 실패한 이야기와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요

그런데 이제는 1년매출 10억이라는데

절로 입이 딱 벌어집니다.

 

이걸보고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실패를 보지않고 그냥 성공할려는 사람들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저 같아도 당장 생각이 들수밖에 없는데요~^^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하다보니

고기도 노릇하게 잘익습니다.

딱 세번 뒤집는다 합니다.

그래야 고기육즙과 육질이 살아있다네요.

 

처음에 식당종업원이 구워줄때

우리들이 마구 뒤집었거든요~^^

그럼 10억을 버는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신 고기는 어떤 맛이날까요?

고기가 아주 노릇하게 구워집니다.

보통 돼지고기는 충분히 구워야한다는거

완전 뒤집어 버립디다.

권하는 고기한점 들어봅니다.

적당히 익은 돼지고기에 흐르는 저 육즙

보이시나요?

 

입안에 넣으면 부드럽다는게 이거구나 하는 느낌이

절로 듭디다~^^

요번에 또 한쌈싸서 시식합니다.

소주한잔에 안주로 딱입니다.

다른 식당에 갔을때 파절임이 많이 나오는데

여기는 이런 콩나물 무침이 대신 나오는데

요것도 아주 특이한 점입니다.

콩나물과 고기한점

입안에서 개운함을 느껴봅니다~^^

제가 예찬론자가 된 기분이 살짜기 드네요~ㅎㅎㅎ

요건 사장님이 서비스라면서 내놓은 목살 3인분입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ㅎ

이거 배는 부른데

세상에 꽁짜안먹는 사람 없다죠?ㅎㅎㅎ

일단 또 사장님이 직접 구워줍니다.

노릇하게 익으면 한번 뒤집어 주구요~^^

두번 뒤집고 나서 썰어주니

숙성된 고기색감이 일품입니다.

많이도 아니고 적당히 익히니

보기에도 아주 맛깔스럽습니다.

목살의 진맛을 느끼기위해

고기만 하나 먹어보니 세상에나~ㅎㅎㅎ

이렇게 부드러운 돼지고기 먹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이거 미나리가 그냥 남아버렸어요~^^

미나리향과 고기의 어울림을 생각했던 판단이

그대로 흐려져 버렸습니다~^^

안그래도 배부른데

사장님 또 요거 내오네요~^^

갱죽이라고 경상도 사투리인데

쉰김치 넣어서 끓인건데 요기에 밥까지 넣어주고

한잔하고 나서 한그릇 한다면

다음날 아침이 편안해 집니다~^^

 

 

숙성된 고기로 끓여서 그런지

국물도 아주 찐하고 고기도 부드럽습니다.

사장님 또 퍼주십니다~ㅎㅎㅎ

요번엔 소고기국입니다.

부드러운 고기와 찐한 국물이

배만 안부른다면 밥말아 먹고파 지더라구요~^^

식당 메뉴판도

한장 안올릴수 없죠?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가게안 전경을 담을수가 없더라구요

맛집담아보면 제일 힘든것중의 하나가 아닐까요~^^

흔히들 의심많은 사람들 그중에 저도 속하구요~

방송탄집에 가보면 영 아니더라하는 그런 느낌

저 이식당 갔다가 완전 뒤엎어버렸어요~^^

 

사장님이 서비를 주었다고해서 저 이러는거 아닙니다.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는 제가 입에서 녹았다는 표현을 할정도니

대박날 수 밖에 없는 그런 맛집 맞네요~^^

 

참고로 이식당은 홈페이지까지 가지고 있는데

http://www.matwang.com/board/b_read.php?b_id=notice&num=17&page=1  <===요거 클릭해보시면

VJ특공대에 나왔던 방송과 식당메뉴, 내부전경등이

아주 상세하게 잘 나와 있습니다.

 

소주한잔 간단하게 먹으러 갔다가

고기로 배채우고 술은 조금밖에 못먹고 온 시간이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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