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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건강한 사랑나눔 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白山
납봉돌의 오염 낚시를 하다가 봉돌이 땅에 그냥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납봉이 물을 오염시킨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서 소재를 달리한 새로운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납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를 찾기 위해 주로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구리의 경우 아주 작은 CD처럼 생긴 디스크판을 볼트에다 여러 장 꽂고 나사식으로 조립하게 된 제품이 나왔지만 현장에서 니퍼로 싹둑싹둑 자르는데 익숙해 진 꾼들에게는 아쉽게도 신통한 제품으로 받아 들여지지 못했다. 그 다음은 철인데 이 기회에 아이디어를 하나 소개한다면 철로 만든 작은 공을 두 개로 분할하여 그 속에다 철가루를 부어 넣어 무게를 맞추는 방법인데 현장에서 철이 없으면 모래를 넣어도 된다. 역시 철막대를 공의 중심을 통과시켜 원줄과 목줄을 다는 모양이다. 그 다음은 신소재 쪽인데 세라믹은 자연적인 소재이긴 하나 마음대로 깎을 수가 없고 가격도 비싸다. 아직 육지의 호소에서는 조사한 것을 본 적은 없으나 부산 앞바다의 경우에는 바다낚시용 납봉돌이 함부로 버려져 해양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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