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확산 필름에 적용할 수 있는 광확산제로서 단 분산성 마이크론 크기의 광굴절율이 1.5080∼1.5457인 poly(methyl methacrylate-co-ethylene glycol dimethacrylate) 입자를 제조하였다. 단량체인 메틸메타크릴레이트와 에틸렌글리콜 디메타크릴레이트를 폴리메틸테타크릴레이트 입자에 균일하게 팽윤시켜서 단 분산의 굴절률이 조절된 poly(methyl methacrylate-co-ethylene glycol dimethacrylate)를 제조하기 위해 다양한 팽윤조건과 중합조건들의 변화가 팽윤상태와 최종입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먼저, 중합안정제의 농도를 조절하여 분산중합을 이용한 4.5 μm 크기의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시드 입자를 제조한 후, 용매의 종류 및 농도, 가교비율과 단량체비, 팽윤제의 종류와 첨가농도를 변화시켜 팽윤입자와 고분자 입자를 관찰하였다. 여기서 제조된 가교입자와 바인더 수지를 PET필름 위에 코팅하여 광학산필름을 제조하였고, 중요한 광학특성인 광투과율, 헤이즈와 휘도를 조사하였다.
팽윤시 변수로 용매의 종류 및 농도, 가교비율과 단량체비, 팽윤제의 종류와 첨가농도로 두었다. 에틸알코올 20 %의 조성에서 분산도가 4.0~7.3 %의 단 분산을 가지는 팽윤입자로 최적상태를 확립하였고, 가교비율은 EGDMA가 증가할수록 입자의 크기가 증가 하였고, 단량체 비는 1/80 까지 증가하고 1/100 에서는 입자의 크기가 일정하게 유지하였다. 팽윤제를 첨가했을 때는 2차단량체상의 5% 의 톨루엔을 첨가하였을 때 가장 큰 팽윤비율을 가졌고, 미 첨가했을 때보다 부피가 1.6 배가 증가하였다.
이를 중합하여 최종적인 입자의 평균 입자 크기는 6.2 ~ 26.7 μm인 poly(methyl methacrylate-co-ethylene glycol dimethacrylate) 입자를 제조 할 수 있었다. 또한 에틸알코올의 조성이 50 %일 때와 가교비 MMA/EGDMA가 0/12일 때, 그리고 팽윤제로서 헥사데칸을 이용하여 팽윤을 할 때를 제외한 모든 경우에 액적들이 안정성을 유지 하면서 중합시 합체되지 않고 개별 입자로 성장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가교비와 각 단량체의 용매의 용해도를 고려하여 고분자입자의 굴절율을 조절할 수 있었다.
광확산 필름 제조시 분산도가 4.0~7.3 %의 단 분산된 7.2~18.8 μm의 입자를 사용하여 코팅변수로 코팅 막의 두께, 입자의 크기, 입자의 두께를 두어서 광학특성을 조사하였다. 동일한 크기의 입자로 필름의 두께를 변화시켜 제조한 광확산 필름에서 두께가 증가함에 따라 헤이즈가 증가하고 광투과율과 휘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동일한 두께로 제조된 광확산 필름에서는 입자 크기가 커질수록 광투과율에 유리하였다. 또한 광굴절율이 큰 입자를 사용한 광확산 필름인 경우 높은 헤이즈 값을 나타났는데, Snell의 법칙과 Fresnel의 법칙으로 정성적으로 설명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