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앞산 화덕피자/파스타 전문점인 딸의꿈의 마지막 시식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메뉴가 많아 먹은 것들을 다 기억못하는데요^ ^;; 다양한 스파게티와 피자를 맛 보았답니다.
딸의꿈은 지나가다가 많이들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화요일아침(?)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다 있는 성심수녀원 골목을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건물이랍니다. 골목 안쪽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을 상당히 크게 만들었더라구요~~!!
처음엔 사진 정말 열심히 찍고 다녔는데.. 먹을거 나온 뒤에는 먹을거 챙겨 먹는다고 손놓아버렸답니다.ㅎㅎ
시식행사를 하고 있으니 지나간 사람들이 문 열었냐고 끊임없이 물어보더라구요~! 딸의꿈의 오픈은 바로 내일인 금요일이래요^^;;

딸의꿈 주차장 입구입니다. 상당히 많은 댓수의 차들이 주차가능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골목인데도 주차걱정은 크게 없을 것 같았답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딸의꿈입니다. 전면과 후면이 탁 틔여져 있는데.. 바람도 솔솔 불어오고~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안쪽에서 바라 본 앞산입니다. 바로 앞에 성심수녀원이 있지만, 그보다 앞산이 눈에 들어오네요^^;;

피자 교육 수료증 같은거인 듯 싶은데, 밑에 보니 국립이태리피자스쿨한국분교장이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렇다면 이태리 국가 설립이란 뜻인가요??

여기는 화덕도 상당히 크던데 실제로 나무를 때워서 화덕을 하더라구요. 요즘 나무는 그냥 디피용으로 사용하고 가스만 사용하던 곳이 많던데..

여기는 피자 만드는 곳과 안쪽 주방이 요즘 트렌드에 맞춰서인지 오픈키친으로 되어 있었답니다.

딸의꿈 마스코트라네요. 옆에는 아사히 생맥 포스터가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수파도라이 아사히 생비루 정말 좋아라합니다.ㅎㅎ

시식행사 때문에 슬슬 준비하려고 하더라구요^^;; 제가 조금 일찍 간지라 사진찍고 놀았답니다.ㅎㅎ

약간 날이 어두워져 찍어보았는데.. 조명이 절제되었는데도 상당히 예쁘더라구요.. 사진을 찍은 쪽에도 야외 테이블을 놓으실 예정이라 하더라구요.


여기 피자굽는 팀장님(?) 상당히 꽃미남입니다.ㅎㅎ

시식팀 세팅인데.. 다른거 다 생략하고 메인메뉴인 스파게티와 피자만 나왔더랍니다. 원래 오곡빵인가 그것도 나오고.. 식사후에는 커피도 나온다네요~!

제가 먹을 까르보나라입니다. 냉정하게 평가하려고 대기했는데.. 간이 정말 잘되어 있습니다. 소스도 딱 적당합니다. 지금까지 까르보나라 먹으로 다니면 소스양이 좀 많았는데.. 여기는 꽤 적은 편입니다. 물어보니 여기는 치즈랑 그런거 외에 물을 썪거나 절대 하지 않는다네요.. 그리고 간도 소금을 절때 안 넣고 치즈로만 간을 맞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간이 상당히 잘 되어 있어 놀랐답니다.




다른 스파게티들인데.. 제대로 먹어보지 않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시식으로 먹은 피자입니다. 피자는 이 피자랑 두판 나왔는데.. 하나밖에 못 찍었네요. 반죽도 쫄깃하고 토마토베이스인데 토마토 물도 안 흐르고.. 치즈도 안 뭉치네요~! (시내에 이번에 새로 오픈한 화덕피자집 가니.. 토마토 물 줄줄 흐르고.. 치즈가 마구 뭉쳐서 실망했었거든요;;) 그리고 뒷부분도.. 나무향이 배겨서 참 괜찮더라구요~!
이번 마지막 시식은 무료로 했음을 알려드리구요~! 내일 오픈이라서 더이상 무료시식행사는 없다네요^^;; (그전까지 그냥 모르고 들어오셔도 준비만 되어 있다면 그냥 드리고 했었다네요.) 내일 오픈이라면서 안에 여러준비로 참 분주해 보였습니다.
앞산에 다양한 까페가 생기고 있는데, 정말 제대로 된 화덕피자집도 하나 생긴거 같아 좋네요~ 앞산 바로 밑에서 먹는 화덕피자이 맛이란^^;;
글 제주가 없어서 많이 얻어먹고 보고 찍고 했는데.. 이것밖에 못쓰겠네요- ㅁ-;; 음.. 마지막으로 단점이라면 피자집 치고는 살짝 무거운 분위기?? 정도네요~~ 여기도 곧 있으면 각종 모임의 대표장소로 부글거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