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원자력연구원, 울진에 유치해야” |
<기고>군민참여 기구구성등...울진지역 원자력연구원 유치 타당 |
2009년 03월 14일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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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식 (전 경북도의원) |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 정부의 제255차 원자력위원회에서 제4세대 원자로 및 선진핵연료 처리 기술개발을 확정(2008.12.22) 함으로써 제2원자력 연구원 설립이 구체화 되므로 경상북도에서는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경상북도에서는 경주.울진에 10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 운영되고 있고 건설중이거나 계획되어 있는 원전을 포함하여 향후 경북에는 원자력발전소 18기(약60%)를 보유하여 국가에너지 종합생산 지역으로서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원자력 기술의 선진국으로서 원자력의 국제시장 규모는 약700조(1기의 건설비용 2.5조)의 시장에 그동안 축적된 원전기술을 수출함으로써 경제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며 제2원자력 연구원을 설립하여 핵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 강국의 기틀과 국가의 백년대계를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그동안 국가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과의 마찰로 많은 갈등도 있었으며 엄청난 사회적 비용도 지불해 왔던 것 또한 사실이다 현재 경북지역은 가동중이거나 계획중인 발전소를 합쳐 18기를 보유하는 원자력 집단지역으로서 경주에는 특별법을 제정하여 중.저준위 폐기물 처분장을 건설중에 있으며 폐기물관리공단까지 유치되어 엄청난 혜택이 주어졌지만 특히 울진지역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소외되어왔으므로 국가는 낙후된 경북 울진지역에 제2연구원의 설립을 지정해야 할 것이다.
제2원자력 연구원을 울진에 지정하여 시범가동 예정인 중.저준위 핵폐기물 유리화 처리시설과 함께 고준위 폐기물 재처리시설을 통합운영 하기위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추진함으로써 원자력의 모든 문제를 국가가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종합적으로 관리하여 원자력의 기술 선진화를 이룩해야 할 것이며 특히 원자력의 안전성과 핵폐기물의 처리 및 관리는 정부가 책임지고 정책을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현재 보관중인 고준위 폐기물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안전하게 재처리하여 재연료로 사용해야하며 중.저준위 및 고준위폐기물처리시설을 가동하여 국가안보차원에서 고체 핵폐기물의 활용까지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이제는 경북도지사 경북도의회 및 지도자들이 앞장서고 도민 전체가 힘을 합쳐서 중앙정부에 제2원자력연구원의 유치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하고 울진에서도 지도자들이 앞장서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군민이 참여하는 대책기구를 구성하여 대책을 세우고 유치를 위하여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다.
2009년 3월14일 임 원 식 (전 경북도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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