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우승자 루이나이웨이 9단과 전기 준우승자인 김윤영 초단 그리고 주최사 와일드카드인 김효정 2단이 시드로 본선에 직행한 가운데, 3일~6일까지 3회전으로 펼쳐진 예선전에는 35명의 여자 기사들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6일 예선 결승이 막을 내리면서 본선토너먼트의 8강 주인공들이 속속 결정됐다. 조혜연 8단, 김혜민 6단, 김선미 2단, 박지연 2단, 김혜림 초단까지 5명의 여전사들이 험로를 뚫었다.
긴장이 감돌았던 예선 결승 현장, 진지했던 여자 기사들의 표정을 렌즈에 담아봤다.